영암인의 자존(自尊)을 높이 세우고, 지역개발에 앞장서온 영암군민신문이 영암읍 중앙로 10번지(서남리 95-1)에서 영암읍 열무정로 12-1번지(서남리 11-2,대한지적공사 앞) 새 사옥으로 이전했습니다. 영암 유일의 정론지(正論紙)임을 감히 자부하는 영암군민신문은 지역 자존(自尊)과 계발(啓發)을 제1의 모토로, 철저한 주인의식 아래 갈등과 반목을 타파하고,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참 언론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이는 애독자와 군민, 향우 여러분들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영암군민신문은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80호2013. 06.06케이블카는 관광정책 최종 귀결점, 남해포엔 최희섭 야구장 건설 월출산 천황사 지구가 전원주택단지와 유스호스텔 등을 중심으로 한 대단위 관광단지로 조성된다.김일태 군수는 (사)한국호텔관광학회로부터 ‘관광 대상’ 수상과 관련해 지난 6월5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바둑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조성사업 등을 전면 재검토해 사자저수지에는 별도의 막대한 사업비 투자 없이 영상장치 등을 활용한 시설을 설치하고, 대신 바둑테마파크 등으로 계획했던 부지에는 전원택지와 유스호스텔 등을 건립함으로써 머무는 관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이를 위해 “조만간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발주할 계획인 ‘월출산권 관광종합개발계획’에 구체적인 구상을 담아낼 것”이라고...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80호2013. 06.06유희성 프로그램 대폭강화 방문객 대부분 높은 만족 왕인문화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사단법인화가 급선무이며, 축제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2013 왕인문화축제는 체류형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고, ‘다시 찾겠다’는 방문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희성이 대폭 강화되면서 직접생산효과 637억원, 부가가치창출효과 281억원, 직간접고용효과 1천912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실은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가 목포대(이장주 관광경영학과 명예교수)에 의뢰한 ‘2013 왕인문화축제’ 평가 최종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평가팀은 축제장을 찾은 만19세 이상 성인방문객 340명을 ...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80호2013. 06.06‘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의 약칭)라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 국민적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었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국제적 나라 망신 사건을 순식간에 잠재운 주역이다.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을 앞두고 일베 회원들이 벌인 역사에 대한 섬뜩하고 광기(狂氣)까지 느껴지는 무지와 왜곡은 윤창중을 무대 뒤로 숨기는데 큰 몫을 했다.일베는 전라도 사람들을 ‘홍어’로 비하한다. 심지어 5·18 희생자들의 시신을 담은 관이 상무관에 태극기로 덮인 채 놓여 있는 사진에 ‘배달된 홍어들 포장 완료된 거 보소‘라고 적고, ‘광주 홈쇼핑×× 잘되네’라는 제목을 달았다. 계엄군이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진에는 ‘어부들이 홍어를 잡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영암테크노폴리스’로 부르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최근 2개월 동안 산업재해로 노동자 3명이 숨졌다. 지난해에도 모두 12명의 노동자가 각종 사고로 목숨을 잃어 최근 1년6개월 사이 무려 15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정도면 대불산단은 산업재해 다발 국가산단이라는 오명이 더 어울린다.대불산단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를 들춰보면 ‘안전 불감증’이 산단 내 전체 입주업체에 만연되어 있는 듯하다. 가장 최근인 5월17일 S중공업에서는 10t 가량의 선박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선박구조물 아래를 지나던 노동자 1명이 숨지고, 함께 일하던 두 명의 근로자가 크게 다쳤다. 지난달 30일 인근 조선업체에서 발생한 사고 역시 선박 블록에 깔려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였고, 지난달 6일 다른 조선업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영암의 대표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금정 대봉감(떫은감) 저온피해가 올해도 심각하다고 한다. 금정면사무소가 지난 4월 중 이상저온으로 저지대를 중심으로 떫은감 저온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13일부터 20일까지 정밀조사에 나선 결과 모두 420여농가에서 364ha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피해면적은 금정면 관내 전체 대봉감 재배면적인 620ha의 59%에 달한다니 올해도 역시 막대한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금정 대봉감은 그렇지 않아도 장흥댐 담수 이후인 지난 2006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저온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2006년 3억8천900여만원, 2009년 3억7천50만원, 2010년 7억7천700만원, 2011년 5억1천509만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장흥댐 담수 이래 지난해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이제 그 정본을 명산에 깊이 간직하고 그 부본을 경사(京師 즉 수도인 장안)에 비치하니 그 진가를 알아줄 성인군자가 후세에 나오길 기대 할 뿐이다. 태사공은 말한다.‘나는 황제로부터 태초에 이르기 까지를 순서대로 서술하여 130편으로 끝을 맺는다.’ >이처럼 사마천이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담으면서도 다양한 내용을 서술하는 데에는 단순한 편년체 형식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하겠다.이러한 기전체는 사건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편년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적 사실은 물론 사관의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는 역사 서술방식으로 사마천은 기전체란 새로운 역사서술 방식을 채택하여 그 시대의 사회구조와 그 내부의 발전상과 인물과 사건 그리고 제도 등 그 사회의 제반현실에 역사적 해석을 부여하고 자신의 비판적인 역사관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하였다. 사기란 명칭은 사마천이 사망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오늘과 내일은 기초단위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역사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날입니다. 오늘 12시 30분에는 국회 의원식당에서 정당공천폐지를 위한 전국 조직 결성에 관한 논의를 하게 됩니다. 지방분권운동의 여러 중심 리더들 10여 분이 함께 자리하시게 됩니다.오후 3시에는 헌정기념관에서 민주헌정포럼과 저희 의원실 공동주관으로 정당공천폐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여야와 학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함께 하십니다. 내일 오후 2시에는 한국여성정치연맹 주관의 정당공천폐지와 여성비례(또는 할당)에 관한 토론회가 마포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이원형본지 객원논설위원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업전라남도 명예 감사관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북한군 개입설과 폭동으로 주장하는 일부 골통 극우성향의 종편 방송과 일간 베스트의 망동과 일본 극우성향의 아베와 하시모토의 망언 그리고 역사왜곡으로 점철된 가정의 달 5월이 저물고 보훈의 달 6월이 다가오고 있다.터무니없는 주장과 망언으로 도배되는 역사왜곡과, 이러한 주장이 인구에 회자되는 오늘 날, 우리의 안이한 역사인식과 소홀한 역사교육을 생각하며 뼈를 깎는 자성 속에, 작금의 초라한 역사교육의 현실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영암경찰서 읍내파출소(경감 손성민)는 지난 5월26일 영암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민, 영암읍자율방범대(대장 조대현),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배원식)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영암읍방범대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파출소를 대표한 경찰관들과 방범대원, 협의회 회원들이 족구, 피구 등 운동경기에 이어 흥겨운 노래자랑을 벌였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원아들 꿈과 끼 키우는 과학탐구 한마당 열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장동연)은 지난 5월23일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14원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영암 공립유치원 연합 과학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세한대학교 유아교육과 정효은 교수와 2∼3학년 학생 30명의 재능기부(페이스 페인팅)와 자원봉사(과학탐구지도)가 함께 이뤄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장동연 교육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영암교육청, 유·초·중·고 운영위원 230여명 참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장동연)은 지난 5월28일 오후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氣찬 자녀교육 특강 및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행복해지는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에서 장동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氣찬 Dream start로 빈틈없이 가르쳐서 모두 다 잘 배우게 할 수 있도록 책임...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79호2013. 05.31군은 지난 5월24일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교육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장애인 수강생과 동아리반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체험은 평소 문화생활의 이용성과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사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체험학습 대상자들은 여수시 오동도에서 각종 수목이 울창한 산책로를 따라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전망대에 올라 다도해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의 정경을 관찰했다. 또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수족관, 산호전시관, 바다거북 특별전시관 견학과 체험수족관에서 바다 생물을 직접 ...
보류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군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 편익증진과 행정사무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5월30일부터 6월28일까지 2013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에서는 1분기 일제정리 이후 접수된 제3자에 의한 거주불명등록이 접수된 민원과 허위전입자를 대상으로 실제 거주지로의 주민등록 이전 조치, 도로명주소 고시여부를 확인해 도로명주소로 미변경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 개별 변경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읍면출장소에서 조사반을 편성해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등록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최고 및 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 거주불명등록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79호2013.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