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남여새마을회(회장 최홍주, 이화성)는 지난 4월19일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고장 만들기를 위해 학산면을 끼고 있는 영산강변 주변인 미교 서호면 경계부터 석포, 신덕까지 강 주변을 따라 폐비닐, 농약공병, 농약봉지, 스치로폼 등 겨우내 버려진 각종 부유물 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 청결하고 쾌적한 쓰레기 없는 푸른 영암 가꾸기에 기여했다.최홍주 회장은 “내 집앞, 내 마을부터 우리 스스로가 깨끗하게 청소하다보면 우리 고장,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쓰레기 없는 쾌적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4월19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을 습득한 기관단체 및 학생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응급처치 능력 배양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해 2013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에는 7개팀 14명이 참가를 신청해 그동안 익혀온 심폐소생술(의식확인 및 흉부압박 등)로 실력을 겨뤘다.또 이들의 평가는 목포 중앙병원 응급구조과 홍용천 과장과 영암소방서 구급대원 2명이 맡았다.그 결과 2013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영광의 최우수상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우수상은 대한세라믹스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63개팀 600명 참가 영암군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여‘제2회 영암군 생활체육 월출산 기찬랜드배 족구대회’가 지난 4월21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영암군 족구연합회(회장 이철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 동호인 63개 팀 선수 600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뤄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대회 결과 ▲일반1부 우승은 광주 캠스, 준우승은 영암 기찬랜드, 공동3위는 전주 족구와 순천 프로마니아가 차지했다. 또 ▲일반2부에서는 영광 굴비골과 삼성 하우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영암 미암면 출신 조영욱 시인이 처녀시집 ‘내 시는 시가 아니어도 좋다’(도서출판 비움과 채움)를 펴냈다.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1999년 ‘문학21’로 등단했으면서도 그로부터 십 수 년이 지나도록 시집을 내지 않은 조영욱 시인은 그 이유에 대해 “발표할 시가 없어서가 아니라 원고료 대신 책 한 권 달랑 보내주거나 오히려 나에게 책을 사라고 강권까지 해 ‘내 시는 시집으로 발표하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라며, “첫 시집이 이렇게 늦은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75호2013. 04.26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김일태 군수)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월24일 군청 군정홍보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영암마트 김성진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8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영암마트 김성진 대표가 500만원, ▲영암군 우체국장단 일동이 200만원,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군서분회(회장 최화자)가 100만원, ▲영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가 2013 왕인문화축제 다문화음식관 운영 수익금 5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각각 기탁했다. ...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75호2013. 04.26얼마 전 기아자동차 광주2공장에서 비정규직 노조 간부가 분신했다. 그의 외침이 슬프고 간절하다. “비정규직 철폐, 사람답게 살고 싶다.”, “자식에게는 비정규직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는 촉탁계약직 출신 근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일한 지 1년4개월 만에 회사 측의 권유로 촉탁계약에 응했다가 6개월 만에 계약해지 되자 내린 선택이었다. 정규직 전환을 피하려는 회사 측 꼼수에 그는 더 이상의 희망을 포기했다. 이를 지켜본 현대차 작업반장 출신의 아버지는 단장(斷腸)의 고통을 이렇게 표현했다. “33년 넘게 일한 회사지만 자부심은커녕 원망만 남았다.” 분신 사태 후 기아차노조 광주지회는 “현대·기아차 자본(資本)은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 여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지난겨울 혹한에 이어 올 봄에도 ‘특이기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특이기상은 ‘영하 5도 이하의 날씨가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동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군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특이기상은 12월23∼31일, 1월1일∼11일, 2월7일∼13일, 2월20일∼25일까지 등 무려 4차례나 되풀이됐다. 더구나 봄철인 3월 들어서도 내내 쌀쌀한 날씨가 되풀이 되더니 4월에도 지난 8일과 11일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나타나는 들쭉날쭉한 이상기온은 계속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결과로 보이는 이런 기상재해는 특히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실제로 영암배는 8일과 11일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로 일부 저지대 과원에서 냉해가 발생했다. 아직 피해여부를 파악하기는 이르지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각종 집단민원으로 홍역을 치렀던 지난 한 해의 악몽이 되풀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S사가 미암면 신포리 152번지 일대 대지면적 7천386㎡, 건축면적 1천446.15㎡에 발전시설 등 건축물 4동과 발효탱크 및 액비탱크 등 공작물 3기를 신축하겠다며 지난 3월20일 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하면서 미암면 주민들이 이에 집단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토지소유주는 S사가 토지 사용 목적을 허위로 밝혀 사용승낙과 함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의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고, S사는 특정매수목적을 내건 일이 없다고 반박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서 자칫 법적투쟁으로까지 비화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S사가 추진하려는 바이오가스 공장은 축산분뇨와 남은 음폐수(음식물 침출수)를 원재료로 투입해 처리과정을 거쳐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 전력과 열을 생산하고 남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영암소방서는 지난 4월5일 영암 관내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승강기 갇힘사고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여 요구조자에게 극심한 공포를 주기 때문에 평상시 안전한 사용법 및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엘리베이터 탑승정원이나 적재하중의 초과는 고장과 사고의 원인이 된다. 조작반의 인터폰, 비상정지 스위치 등을 장난으로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또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 내에서 뛰거나 심한 장난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엘리베이터 출입문을 흔들거나 밀지 말아야 하며 기대는 것도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이밖에 애완동물은 안고 탑승하고, 출입문의 문턱 틈이나 문 사이에 이물질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정지되었을 때에는 마음대로 탈출하지 말고 인터폰으로 차분하게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이 때 비상환기구는 탈출구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우리말 속담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필자는 이 속담이 최근까지만 해도 ‘일선 행정업무나 면민들의 생활상을 속속들이 알아야만 면정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의미의 면장(面長)인 줄 알고 있었다. 면장 발령을 받은 지 10개월이 되어간다. 얼마 전 서울에서 유명한 갈비집을 운영하신다는 재경 향우 한 분이 고향 방문차 왔다면서 면장실을 찾아오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분은 대뜸 “알아야 면장을 할 텐데 도에서 내려온 낙하산 면장이라 어려움은 없느냐?”고 물으셨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면전에서 “낙하산”이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으나 나는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 분이 가신 후 ‘알아야 면장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당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항상 각박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솔직한 감정일 것이다. 특히 오늘날의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살면서 생활의 여유를 찾는다는 것은 사치일지도 모른다. 경제는 여전히 불황속에서 다만 극히 일부의 부자를 제외하고는 서민의 생활은 날로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바닥을 모르는 부동산 경기의 하락은 하우스 푸어란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또한 미래를 짊어진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이태백이란 자조 섞인 단어가 인구에 회자 된지도 오래되었다. 글로벌 시대의 국제정세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청소년수련관 YMCA 지적장애우들은 지난 4월21일 신북과수원 정보화마을에서 곤충영농조합을 견학하고 마을정보센터에서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에 나서는 등 곤충체험을 실시했다.이들은 또 도기체험, 농장체험, 단감나무 분양체험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영암군과 우호교류를 맺은 대구 동구청의 여성단체회원들이 지난 4월18일 영암을 방문했다.여성단체회원들은 이날 기찬장터를 방문, 영암군 문화관광 홍보동영상 관람하면서 영암군을 이해하는 한편 군의 친환경 농산물인 달마지쌀, 양파즙, 고구마 등을 구매했다.또 영암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왕인문화축제의 주무대인 왕인박사유적지와 도기박물관, 하미술관 등을 관람하는 등 전통과 문화를 잘 조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군의 문화사업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4∼6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리는 2013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적 개최를 위해 4월15일부터 5월27일까지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다.모집 규모는 F1대회 운영에 필요한 영어통역, 관람석 안내, 입퇴장 관리, 입장권 확인, 일반 안내, 사무 지원, 영상기록 등 7개 분야 500명이다.신청 자격은 2013년10월1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F1대회 자원봉사자 누리집(www.koreangp-voluntee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자원봉사 신청서를 작성해 F1조직위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중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기본소양 및 통신교육(7∼9월), 외국어능력테스트(8월) 및 직무현장교육...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전남도는 F1경주장 이용객 편의 제공과 영산재 한옥호텔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F1경주장과 카트장을 이용한 고객이 영산재 한옥호텔 이용 시 F1경주장 이용 허가증 및 카트장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30∼40%의 할인혜택을 적용받는다.도는 F1경주장 임대가 226일간(국내 대회 44일, 국제 대회 23일, 기업 및 동호회 148일) 예약돼 있고 가족단위로 F1카트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옥호텔 영산재를 이용토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F1경주장에서는 한옥호텔 영산재를 호텔에서는 F1경주장과 카트F1대회 자원봉사 참여하세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75호2013. 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