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영암읍 회문리 일원에 건설하고 있는 가야금테마공원이 드디어 오는 8월쯤 개관할 예정이다. 테마공원의 핵심시설인 ‘악성 김창조 선생 기념관 및 사당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가장 중요한 전시관의 윤곽까지 점차 잡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시관에 필요한 자료수집결과 김죽파가 사용했던 절금을 비롯해 한국 최초의 가야금 악보 발간집, 6대 유파 악보집 등 귀중한 자료들을 상당수 확보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가야금산조 전시관 개설을 위해 손색이 없는 자료수집이 이뤄졌다니 기대가 매우 크다.가야금테마공원은 영암읍 회문리 일원 2만8천636㎡에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김창조 기념관, 사당, 야외공연장, 주차장, 진입로, 부대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1단계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7...

4대악 즉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 근절은 새 정부들어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는 의지가 아주 강력하다.이에 대하여 경찰은 각 경찰관서마다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1회씩 회의를 실시하며 예방과 단속을 해 나아갈 전망이다.이러한 T/F팀과 전담팀 구성도 중요하지만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는 경찰 등 사법기관, 언론사, 교육기관, 학부모 등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 우리의 꿈인 어린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꿈을 저버리거나, 성폭력으로 인하여 생을 포기해야 하는 절박한 상항, 가정의 평화가 모든 평화의 근원인데 가정파괴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발생되며, 불량식품 또한 나만 잘살고 보자는 식의 상도덕 결여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있어 이러함을 척결해야 하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우리 주위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근본...

전란이 끊이지 않던 전국시대에 겸애(兼愛)와 비공(非攻)을 주창하며, 한 사람을 죽이면 살인자라 비난하면서 대량살상을 벌이는 침략전쟁은 왜 비난받지 않는가? 정의란 일국의 나라나 군주의 이익이 아닌 천하전체의 이익이어야 한다며 천하를 주유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가 묵자(墨子)이다.묵가(墨家)의 시조는 묵적(墨翟)이다. 그러나 그 생애는 물론 생몰년은 미상이다. 묵(墨)이 성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이마에 먹물을 새기는 묵형(墨刑)을 이르는 말이다. 이는 그의 학풍이 천한 집단에 종사하는 노예와 같다하여 상층 집단이 붙인 별칭이나, ...

어제 먼 남녘 끝에 있는 고향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찬 바람속의 강행군이었지만 별로 고단한 줄은 모르겠다. 그 동안의 마음 조렸던 일이 어느 정도 가닥 잡혔다는 성취감 때문인지 오히려 새로운 힘이 솟는다.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오늘은 친구들과 주말 산행을 한다. 아침 기온이 영하라지만 개의치 않는다. 겨울 속에서도 우리를 맞아 줄 맑은 하늘과 햇빛, 산의 청량한 공기, 골짜기에서 얼음장 밑으로 졸졸거리는 물소리, 그리고 활짝 핀 얼굴로 산길을 메우는 등산객들의 밝은 모습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관악산입구에서 친구들과 산 오르기 전...

영암경찰서 안병호 서장(총경)은 지난 3월13일 신학기 학교폭력 조기 예방 및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낭주중학교 전교생 145명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열었다.이날 열린 범죄예방교실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강의와 최근 학교폭력의 유형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이 범죄라는 사실과 성폭력 등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안병호 서장은 “친구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학생, 불의에 저항할 줄 알고 약한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 줄 아는 학생, 진정한 용기와 사랑을 베...

전남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전문교육이 지난 3월6일부터 양일간 월출산온천관광호텔에서 종합민원실 자원봉사담당을 비롯해 시군 코디네이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이날 교육은 중앙센터 윤순화 부장의 ‘자원봉사활동 진흥을 위한 과제와 전망’, 전남도교육청 정미자 장학사의 ‘미래의 희망 2013 청소년자원봉사 운영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3월11일 영암군 의용소방대장단 및 간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올해 의용소방대 운영의 활성화 방안 등 주요 당면현안문제를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영암소방서는 지난해 의용소방대 운영실적분석과 함께 2013년도 의용소방대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3월12일 재난취약계층의 주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와 업무협의를 가졌다.영암소방서는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생계유지문제로 방치되고 있는 저소득층의 불안전한 전기시설을 무료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는 교육강사를 파견해 소방공무원들에게 전기안전교육 및 전기수리부품교체 교육을 실시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월9일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천황사지구 일원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영암상록회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월출산국립공원에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일태 군수는 지난 3월8일 군정 홍보실에서 농업기반시설 구조개선사업, 농어촌개발사업 등 국가정책사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농촌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화기취급증가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상소화장치함을 이용한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장치는 고지대나 불법 주정차 지역, 협소한 골목길 등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 시장 주변, 목조건물 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소방호스를 소화전과 연결해 화재시 지역주민이 초기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물로, 전국적으로 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 큰 피해를 막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13년 행복마을 조상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학산면 광산마을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사랑방대화는 행복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행복마을의 개념과 지원내용 등을 기존사례들을 통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전남도 행복마을과 정근택 과장은 이 자리에서 “행복마을은 마을 전체를 한옥으로 개량해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마을로 가꾸는 동시에 손님방을 활용한 한옥민박과 마을별 특산품 판매를 통한 소득창출로 해마다 줄어드는 인구를 늘려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다시 소생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주...

덕진면 우호교류 대표단(단장 임춘모 덕진면장)은 지난 3월5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야마구찌현 하기시를 방문, 우호교류체결 10주년 기념 초청행사를 갖고 귀국했다.지난 3월7일 하기시청에서 개최된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는 초청자인 노무라 고오지 하기시 시장, 시바다 야스희사 하기시의회 의장, 오가희로시 하기지구 일한친선협회장, 배판석 재일거류민단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방문에 덕진면에서는 임춘모 덕진면장, 조영주 전 영암군의회 의장, 하갑동 전 덕진농협 전무, 배조복 이장단장 등 4명이 참석했다...

군은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친환경적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소하천 5개소에 공사비 45억원을 투입, 소하천별 특성과 경관을 고려한 자연 친화형 소하천 정비와 노후 시설 정비로 여름철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한 학산면 매월천은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으로 기존 하천폭을 확대하고 유수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 노후 교량을 정비할 방침이다.

군은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기 위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공사를 영농기 이전인 오는 5월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총사업비 14억3천만원을 투입해 시종면 신학지구 등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로포장 14.4㎞와 친환경 골재를 사용한 자갈깔기 26㎞ 등 환경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농로 개설에 나섰다.농로 정비가 완료되면 경운기, 콤바인 등 농기계와 자동차 통행이 용이해져 농민들의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생산비 절감과 마을간의 연결로 수혜 농경지 인근주민이 편리한 교통(수송)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