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를 초기 진압하기 위해 옥내소화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축광 스티커를 관내 아파트에 시범 부착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소방차의 진입이 어렵고 연기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위험이 크지만,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진압하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영암소방서는 화재 발생시 옥내 소화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명시성과 시인성을 강화한 축광스티커를 부착하여, 비상 상황 시 누구나 신속하게 옥내소화전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특별시책을 추진하였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30호2025. 02.06영암경찰서(서장 양정환)는 지난 1월 29일 자정 삼호읍 외국인 밀집 지역 주택가에서 폭죽을 사용한 외국인을 적발했다. 영암경찰서는 경찰관 40여명을 투입해 주택가에서 폭죽을 사용한 외국인 6명(베트남 5명, 중국인 1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매년 설을 앞둔 자정 무렵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폭죽을 동시다발로 발사해 소음 등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기했으며 그 결과 폭죽 사용 외국인 6명 적발, 폭죽 관련 112신고 83%(24년 31건·25년 5건) 감소했다. 양정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30호2025. 02.06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회장 김성범)가 지난 1월 25일 남산둘레길과 남산공원을 걷는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영암군향우산악회 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범 회장이 주최한 첫 산행으로 회원들은 남산둘레길 등을 걸으며 도심 속 여유를 즐겼다. 이날 산행은 김성범 회장을 비롯해 양점승·신동일 상임고문, 문승길·김성균·박상만·김광자 명예고문, 박병인·최두안·신안숙 부회장, 김시철 자문위원장, 곽찬대 운영위원장, 김경자 대외협력위원장, 김대호 홍보위원장, 정문선 산악총대장, 김현희 총무국장, 정광철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함께...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830호2025. 02.06이번 산행은 올해 두 번째 산행으로 회원들은 청련사, 인왕산자락길, 독립문역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산행에는 김성범 회장을 비롯해 문승길 고문, 이계용 차기회장, 박병인 운영위원장, 최두안 총대장, 오남희 총무, 곽찬대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장, 김용효 사무국장, 김시철 재경 신북면향우산악회장, 김석호 향우회 사무국장, 박상만 시종산악회 고문, 김성균 군서산악회 고문, 곽영진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여성국장 등이 참여했다. 김성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인왕산 산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줘 감사하며 새해에...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830호2025. 02.06영암군 드림스타트가 대불초등학교와 1/24일 겨울방학 중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 10곳을 찾아 밑반찬 등으로 구성한 ‘겨울방학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두 기관은 각 가정에 방문해 아동들의 안전·돌봄 상태를 확인하며 영양꾸러미를 전했다. 영양꾸러미와 방문 가정은 대불초 교육복지실에서 선정했고, 각 가정에는 대불초 교육복지사가 함께 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방문 가정 중 상담을 거쳐 공공서비스가 필요한 곳에는 ‘초등학교 학업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
교육 노경하 기자830호2025. 02.06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설 명절을 맞아 영암읍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연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로, 영암교육청 직원들은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수특산물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함께 진행된 청렴캠페인을 통해 ‘선물은 No! 덕담은 Yes!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홍보물을 준비해 지역민에게 청렴한 공직사회를 직접 홍보하고 교육청의 청렴의지를 전달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교육 영암군민신문830호2025. 02.06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를 평가해 매년 전남도 대표 축제 10개를 선정하고 있다. 2025년 전남도 대표축제는 2024년 축제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해 결정한다. 점수에 따라 최우수 축제, 우수 축제, 유망축제로 등급을 분류하고...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29호2025. 01.24영암군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실시하는 교동 사랑방의 신축공사 주민설명회가 지난 20일 교동리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교동 사랑방은 2022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비 약 25억(군비 9.6억)을 투입 ‘정다운 골목따라 살기 좋은 교동마을’이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교동리 288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군이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유치하는 교동 사랑방은 대지면적 816㎡, 연면적 530㎡, 최고 높이 9.3m 규모의 2층 건물로, 사업비 약 25억(군비 9.6억)을 투입해 교동리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우물...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29호2025. 01.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5일 군청에서 상이군경회장을 포함한 5개 보훈단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읍 교동지구에 현충공원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나라와 지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등의 업적을 선양하는 장소인 동시에, 주민이 평소에 찾을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용역이 이뤄지고 있다. 영암...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29호2025. 01.24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29호2025. 01.24영암군의회가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연구용역 결과가 그야말로 ‘맹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의원들의 정책개발 및 연구 활동을 위해 연구용역비(의원정책개발비)를 지원하면서, 해당 용역의 타당성이나 투입되는 예산의 적정성 등을 의원들 스스로 심의하게 돼 있는데다, 연구용역의 성과물로 내놓은 보고서가 기존 정책의 베끼기 수준에 머물 정도로 한심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의원들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단체를 결성하고 군민 혈세인 예산을 투입해 연구용역에 나선 것은 지난 2020년부터다. 처음에만 참여 의원들의 자세가 제법 적극적인 것 같더니 해를 거듭하면서 시들해지고, 이젠 아예 보고서가 속빈 강정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니 안타까운 노릇이다. 더구나 제9대 의회의 역량이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가 나오는 처지니 더 이상 연구용역 추진은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하...
사설 영암군민신문829호2025. 01.23제1기 영암군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한다. 영암군내 11개 읍·면 가운데 영암읍을 비롯해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등 5곳의 주민자치위원으로 모두 162명이 선임되어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자치활동을 개시한 것이다. 영암군은 앞으로 남은 6개 읍·면에 대해서도 이들 5개 지역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토대로 점진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라 한다. ‘주민자치회’는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풀어내는 등 민주적으로 동네를 가꿔가는 ‘풀뿌리 모임’이라 할 수 있다. 영암군은 그동안 ‘영암형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회의 의의와 역할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제1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은 그 결실이자,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되찾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주민자...
사설 영암군민신문829호2025. 01.23조선시대 왕릉은 조선의 역대 군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왕(생전에 왕이 아니었으나 후손이 왕으로 추존)들의 무덤을 말하는데 왕과 왕비의 무덤은 능(陵), 왕세자,왕세자비,후궁의 무덤은 원(園), 왕족의 무덤은 묘(墓)라 부른다. 다만 연산군과 광해군은 군왕이었지만 반정으로 왕위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능(陵이라 부르지 않고 묘(墓)라고 한다. 조선시대 왕족의 무덤은 총 118기가 있는데 이중 능(陵)은 42기로 남한에 소재한 40기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나 조선 제2대 국왕 정종과 왕비인 정안왕후의 능(陵) 2기는...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829호2025. 01.23민주주의를 짓밟고 평온한 나라에 풍파를 일으켜 5천만 국민께 고통과 짜증을 심어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발표 42일 만에 공수처와 경찰에 의해 체포 구속되었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3분부터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온 국민과 불법 계엄을 선포하고 이를 정당화하려는 그의 태도에 너무도 큰 실망과 분노를 느꼈다. 사람은 신이 아니기에 잠시 실수하여 잘못을 범할 수가 있다. 보통 사람은 대부분 잘못을 깨닫고 시간이 지나면 본인이 잘못한 행동에 사과하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의 대통령은 변명과 괴변으로 거짓으로 일...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29호2025.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