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으로 콩 조사료 등 논 타작물 재배농가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현장 대책회의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 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대신 논에 타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한 면적은 총 1만26ha다. 이 가운데 15%인 1천500여ha에서 침관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현재 파종해 생육 중인 콩 217ha와 수단그라스를 비롯한 사료작물 1천256ha 등 주로 고흥만 간척지와 영광, 해남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농가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4일 김종훈 차관보와 함께 고흥 호동리 고흥만 간척지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 등 20여명과 긴급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간담회에서 피해 농업인들은 조사료의 경우 수확기 사일리지 제조 여부에 따라 지원금을...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전남도는 2019년부터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시행에 대비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LS는 국내 또는 수입 농식품에 사용되는 농약 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일률기준 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전남도는 지난 4월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 단위 T/F를 구성했으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전남도는 지난 7월4일까지 일주일여동안 전남지역에 평균 266.9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보성 등 20개 시군의 사유 및 공공시설에 총 39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액은 20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피해시설별로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86동이 침수되거나 파손됐다. 농경지 3천749ha가 물에 잠기고 58ha가 유실 매몰되는 등 9억6천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공공시설의 경우 도로, 하천, 저수지 제방 유실 등 173건, 29억3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지자체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13일까지 4일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등 18명으로 편성된 중앙합동조사반이 현지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 결과 개선복구가 필요한 시설은 보성 모원저수지 제방 축조 25억원 등 총 4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전남도는 흑염소 사육 두수 및 수입량 증가 등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거래가 부진해 사료 구매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흑염소 사육농가에 긴급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23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농가나 법인이다. 사료 구매자금을 마리당 18만원, 최대 9천만원까지 연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융자 지원한다.지원을 바라는 농가가 해당 시군에 신청하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사료농가사료 구매자금 선정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게 된다.전남도는 22개 시군에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한우·돼지·기타가축 등 13개 축종에 348억원을 이미 지원했다.또 흑염소 소비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녹색흑염소와 협의해 시중가 대비 진액(엑기스 1박스 30...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전남도는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남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드높인 '2018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후보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선발 분야는 경제, 관광문화체육, 도민소득 증대, 사회봉사, 사회안정, 기타 등 6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7명이다.선발 대상은 전남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가운데 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육성, 도민 소득증대, 복지향상 등에 기여했거나 헌신적 봉사를 한 사람,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 도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사람이다.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에 대한 현지조사 및 도 누리집 공개를 통한 도민 검증이 진행된다.전남도는 예비 후보자 선발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심사를 하고, 2차로 공적 심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전남도는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공약했던 '전통시장 화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점포로 확산, 대형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해 여수수산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시장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이런 가운데 전남지역 전통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설시장(75%)은 소유 주체인 시군에서 시설물에 대한 보험만을 가입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공설시장 상인들은 영업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상인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보험 가입이 절실하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대형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9월부터 보험료의 20%를 도비로 지원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전남도는 낮은 소득, 인구 과소화·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촌진흥 10개년 계획(2018∼2027년)을 확정, 시행에 나섰다.지난 7월 10일 전남도가 발표한 산촌진흥 10개년 계획에 따르면 산촌의 경관자원 개발, 청정임산물 고부가 가치화, 산촌관광 자원관리, 산촌리더 양성과 마을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매력있는 산촌', '융복합의 산촌', '체험휴양 산촌', '상생발전 산촌' 등 4개 전략, 16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소요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등 760억원이다.전남지역 산촌은 17개 시군 53개 읍면 540개 마을로 이뤄졌다. 면적은 31만ha로 전남 전체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산촌은 산림기본법에서 행정구역 면적에 대한 산림면적의 비율이 70% 이상, 인구밀도가 전국 읍면의 평균(106명/㎢) 이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명품 관광휴양지인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가 지난 7월 14일 동시 개장,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열린 개장식에 피서객 4천여명이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팝페라 및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과 개장식에 이어 열린 목포MBC의 '즐거운 오후 2시' 방송을 겸한 축하공연에는 박현빈, 강진, 현진우, 지원이, 이혜리, 조승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氣찬랜드를 찾은 군민과 피서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영암군양만협회와 영암청년회(회장 박상훈),...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25호2018. 07.20남도의 명품피서지 월출산 氣찬랜드가 지난 7월 14일 개장했다.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와 함께 개장한 월출산 氣찬랜드는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8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영암읍(읍장 임용기)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영암읍 도심 공한지에 가을 국화꽃 10만본을 식재했다.이번 가을 국화는 농업기술센터가 포토묘로 생산한 것을 지원받은 것으로, 영암읍 시가지 공한지와 버스터미널 앞, 소공원, 가로화단 등 11개소에 가을국화 소국 10만본을 일자리참여자를 통해 식재했다.이는 매년 영암읍에서 개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와 송평리앞뜰에서 펼쳐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이뤄졌다.영암읍은 심는데 그치지 않고 물주기와 잡초 제거 등 사후관리를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7월 9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중 7개교 2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씨름교실을 운영했다.'소중한 우리의 전통, 앞으로도 길이 빛날 우리의 문화'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씨름교실은 영암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짐과 동시에 학교생활 속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운영됐다. 찾아가는 씨름교실은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씨름부가 있는 세한대학교의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씨름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씨름교실은 여름방학 후에도 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영암 씨름 한마당대회를 개최할 계획...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25호2018. 07.20군은 지난 7월 17일 납세자보호관, 마을세무사가 함께 생활 속 세금고민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첫 번째 '장터순회 세금고민 이동상담실'을 신북 5일장터에서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은 희망복지장터와 연계해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하던 국세, 지방세에 대한 고민을 현장상담을 통해 해결해줌은 물론, 무더운 여름철 햇빛을 가리고 더위를 식혀주듯 납세자 권리보호 효자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로 '납세자보호관 효자손 부채'를 제작, 홍보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신북면의 한 주민은 "최근 미경작 사유로 취득세 추징 고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월출산 氣찬랜드에 바람개비 경관이 조성됐다.군은 무더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시원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氣찬랜드 전역에 걸쳐 바람개비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14일 개장일에 맞춰 설치된 바람개비는 모두 300개로, 개장식 행사에서 첫선을 보여 색다른 氣찬랜드의 모습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군은 형상화하기 어려운 기(氣) 브랜드 활용을 위해 바람(風)으로 기(氣)를 형상화, '기풍(氣風) 영암'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기위해 시범적으로 바람개비 경관을 조성했다.군 관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영암향교(전교 김치성) 유림지도자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산동성 곡부의 대성전 석전전례에 참석하는 등 유교문화 교류 확대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영암향교에 따르면 원임 최기욱씨 등 장의 40명은 지난 7월 14일 오전 중국 산동성 곡부 대성전 석전전례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석전전례에서는 김치성 전교가 헌관을 맡았고, 선집례 원임 최기욱, 집례 김희석, 축 최금렬, 봉작 마원식, 전작 조영호, 찬인은 박금종씨가 각각 맡아 헌화, 분향, 헌작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했다. 중국 관계자는 공자기금회 본부교류 협부 추려연 주임,...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25호2018. 07.20민선 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은 모두 7개 분야 59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됐다.▲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분야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4건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분야 14건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분야 5건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분야 7건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 만들기 분야 8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분야 6건 등이다. 이들 사업의 완료시기는 59건 모두 '임기 내'로 분류됐다. 또 사업성격은 신규 사업이 27건, 계속 사업이 32건이었다. 또 대부분인 57건이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2건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으로 분류됐다.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총 2천83억2천600만원으로, 국비 1천19억2천800만원, 도비 26억1천300만원,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25호2018.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