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첫주인 지난 7월 6일 출근 시간을 활용해 군청 공직자들을 위한 작은 카페인 '행복을 전합니다. 동평 카페'를 운영했다.태풍 '쁘라삐룬'으로 취임식이 취소된데 따른 공직자들과의 만남행사였던 이날 카페에서 전 군수는 아침인사와 함께, 모닝커피를 직접 나눠주며 담소를 나눴다.전 군수는 "우리 영암군이 민선자치 이후 가장 성공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산하 1천여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묵묵히 헌신해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간의 노고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4호2018. 07.13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당직근무와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군 산하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군은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을 맞아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선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7월 14일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에 따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산하 전 직원에 대해 민원인 친절 응대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특히 정상근무시간이 아닌 야간시간과 휴일 등에 대해서는 당직 근무자들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긴급한 상황에 대해서는 '선 조치 후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군은 또 공직자들의 하계 휴가기간에는 업무대행자를 지정하고,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할 것도 주문했다.또 교통, 재난·재해 및 안전관리, 상하수도, 쓰레기, 보건진료 등 생활민원 서비스 향...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4호2018. 07.13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오는 7월 18일 7일 동안의 회기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8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다.제8대 의회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 개회식에 이어 20일까지 기획감사실을 필두로 주요 실·과·소별 올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게 된다.또 오는 23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를 열고 각각 간사를 선임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4호2018. 07.13우승희 전남도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전남도의회는 지난 7월 10일 제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교육위원회의 경우 위원장에는 우 의원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에는 신민호 의원(순천6)이 선출됐다.우승희 위원장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전남교육, 학생이 돌아오는 교육정책이 추진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우승...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24호2018. 07.13군은 7월 1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 6명 등 승진 31명 내외를 포함한 전보 등 소폭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6일자로 단행한다.군은 지난 9일 이런 내용의 민선 7기 첫 정기인사에 따른 인사사전예고를 했다.이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승진규모는 올 연말 김철호 기획감사실장, 현희준 환경보전과장, 곽경구 의회사무과장, 김희석 문화시설사업소장, 구창진 군서면장, 김찬식 기업도시지원사업소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이뤄지는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 대상 6명과 일반승진 25명 등 31명 내외다.군은 특히 인사예고를 통해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 대상을 행정 2명, 사회복지 1명, 농업 1명, 녹지 1명, 시설 1명 등이라고 밝혔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 들어서도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라는 명분을 내세워 소수직렬 근무자에게 승진혜택을 부여하는 인사가 계속되면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4호2018. 07.13운영위 박찬종·자치행정위 강찬원·경제건설위 노영미 선출 제8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재선의 조정기 의원이 선출됐다.영암군의회는 지난 7월 6일 제8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에 나서 의장에 조 의원을, 부의장에는 민주평화당 소속의 초선인 유나종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의회는 또 운영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종(재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민주평화당 소속 강찬원(3선) 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노영미(초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원 구성을 마친 의회는 이날 오후 5시 영암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제8대 영암군의회의 전반기 시작을 알렸다. <관련기사 4,5면>이날 원 구성을 위해 치러진 선거는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회의규칙'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위원회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4호2018. 07.13전 군수, "군민과의 약속 변함없이 이행 신뢰받는 군정 펼칠 것" 민선 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9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됐다. 이들 세부사업 추진에는 총 2천83억2천6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59개 세부사업 중 27개 사업은 신규, 32개 사업은 민선 6기 계속사업으로, 모두 임기 내 추진할 계획이며, 57개 사업은 예산, 2개 사업은 비 예산 사업으로 분류됐다.군은 지난 7월 9일 전동평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에게 공약했던 각종 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보고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전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은 ▲군민 모두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4호2018. 07.13인사 관급자재 납품 리베이트 의혹 등도 추가 고발…경찰 수사 확대 전동평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영암경찰은 지난 6월 30일 김철호, 박소영, 박성호 후보자 등 고발인 3명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이들 세 후보자들은 "전 군수의 혼외아들 의혹이 유전자 검사만 이뤄지지 않았지 모두 사실로 확인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녹취록을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또 인사비리와 관급자재 구입에 따른 리베이트 의혹 등과 관련해서도 지난 7월 2일 추가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영암경찰은 이에 따라 전 군수의 혼외아들 의혹 외에 제기된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특히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나섰다가 탈락한 김연일 전 전남도의원을 포함해 가칭 '영암군바로세우기운동본부'를 결성, 각종 의혹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3호2018. 07.06제4회 월출산배 전국우수클럽초청축구대회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군 축구전용구장 등 3곳에서 펼쳐졌다. 영암군축구협회(회장 이종형)가 주최·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 전남축구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50대부 14개팀과, 60대부 12개팀 등 500여명이 참가해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회를 주관한 영암군축구협회 이종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로서 세계인 모두가 즐기고,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동적인 힘을 갖고 있다&qu...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23호2018. 07.06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를 포함한 전국 5개 도 7개 사찰로 구성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유네스코는 바레인 마나마에서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북 보은 법주사, 충남 공주 마곡사와 선암사, 대흥사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유산이 됐으며, 전남지역에선 화순 고인돌유적에 이어 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세계유산...
보류 영암군민신문523호2018. 07.06시종면 내동리 쌍무덤(1호분)에 대한 시굴조사결과 초기 분할성토 방식의 축조기법을 밝힐 수 있는 자료를 확인하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둔 반면, 시굴조사의 한계로 분구 전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해 중심 매장시설을 완전히 확인하지 못하는 등 추가 발굴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군은 지난 6월 26일 시종면 다목적복지회관과 내동리 쌍무덤 조사현장에서 ‘내동리 쌍무덤 발굴조사 용역 학술자문회의’를 열었다.조사 성과와 고분의 성격 및 연대를 검토하고, 향후 유적 처리 방향 등을 협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학술...
보류 이춘성 기자523호2018. 07.06올 들어 지난 4~5월 전국적으로 우박,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또 최근 발표된 기상청의 올 여름 기상전망에 의하면, 적어도 두개 이상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됐다. 더구나 기후변화로 인해 이제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농작물에 대해서도 재해보험이 도입되어 있으나 농업인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실정인 모양이다. 실제로 올해 벼 재해보험의 경우 판매 완료(6월 29일) 10일 전임에도 전국 대상면적 74만4358㏊ 가운데 가입면적이 20만7600㏊로 27.8%에 불과했다. 지난해 가입률 30.1%에도 못 미치는 비율이다. 농작물 가운데 재해보험의 역사가 오래된 사과와 배 등의 경우만 가입률이 60~70%에 이르고 있을 뿐, 그 밖의 품목은 10%대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NH농협손해보험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3호2018. 07.066·13 지방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민선7기 지방자치가 출범했다. 주민들 손으로 뽑은 새 일꾼들은 앞으로 유권자인 주민들을 대신해 4년 동안 지역 살림을 맡는다. 이 4년은 지역의 미래 발전에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각 지역마다 민선7기 출범식을 성대하게 열어 새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의미가 저변에 깔려 있다 할 것이다. 하지만 영암군의 민선7기 출범은 왠지 맥 빠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간소하고 내실 있는 취임식'이라고 항변하나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기는 역부족인 느낌도 든다. 6·13 지방선거가 끝났음에도, 특히 군수 선거를 둘러싼 선거법 위반 수사가 진행되면서 지역사회가 온통 뒤숭숭한 분위기는 그 가장 큰 이유라 할 것이다. 주지하듯이 전동평 군수는 선거운동이 한창일 때 지역의 한 주간신문이 자신의 혼외아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3호2018. 07.06하늘에 떠다니는 조각구름소낙비를 몰아내니분홍빛에 물든 백일홍화려한 자태로 세상을 바라본다 계곡물이 들어와잠시 머물다 가는 맑은 연못청명한 하늘을 담고옹기종기 모여 있는 장독대잠자리의 춤사위 바라보며마실 나간 주인 기다린다 가을바람 서서히 찾아드는 뜨락 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는노란 상사화 한송이들꽃과 시로 물들고처마 밑 풍경 맑고 청아하게 울려 퍼져내 영혼까지 맑게 해주니깊은 사색에 잠긴다 홍향숙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동산문학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23호2018.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