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월 22일 군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는 '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켰다.국민디자인단은 공공정책에 '수요자 중심'이라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 직접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 혁신 플랫폼으로, 최근 행정서비스 개선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책개선 기법의 모형이다.군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국민디자인단으로 주민 대표와 동아보건대학교,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시켜 13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와 1차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앞...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2호2018. 06.29제42대 전동평 군수, 오는 2일 오전 군청 왕인실서 취임식 군은 민선 7기 4년 동안 역점을 둘 군정목표 및 군정방침을 확정했다.군은 오는 7월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목표인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실현을 위한 군정방침으로,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 등을 제시했다.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교육과 계층별로 따뜻한 복지영암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최첨단 농업을 선도해 농업강군으로 부농의 꿈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드론·경비행기 항공·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2호2018. 06.29영암에 소재한 세계 4위 조선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은 지난 6월 23일 오전 회사 임직원과 가족, 노동조합, 선주선급 등 관계자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노사 화합을 통해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나가자는 취지에서다. 회사 인근 대불 현대사계절천연잔디구장과 주변 도로에서 남자부(5.5㎞)와 여자부(3.㎞)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결과 남자부에서 정진채씨, 여자부에서 여정숙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2호2018. 06.29이미용권·목욕권 확대지급 등 선심성 복지시책은 의회와 마찰 빚을 듯 오는 7월 2일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추진될 전동평 군수의 공약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5대 공약 34개 사업을 비롯해 모두 55개 사업인 것으로 집계됐다.반면에 이들 공약 대부분은 민선 6기 추진했던 사업의 연장 또는 재탕인 경우가 많아 군민들의 관심도가 떨어지거나, 심지어는 이미 실현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 경우도 있어, 추진과정에 상당한 난관이 우려된다.또 민선 6기 선심성 복지시책으로 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던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 지급과 같은 시책들도 여전히 포함되어 있어 구체적 시행과정에서 의회와의 마찰도 예측된다.군이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분석한 분야별 공약사업 현황에 따르면 5대 공약 34개 사업이 선거관리위원회 신고 공약으로 분류되는 등 모두 55개 사업이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22호2018. 06.29전 군수 측은 고소 취하說…배경 놓고 서류 보강 또는 訴 포기 논란 6·13 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운동과정에서 제기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검경의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의 수사지휘가 내려진 영암경찰서는 오는 6월 30일 전동평 군수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장을 낸 민주평화당 박소영, 무소속 김철호, 박성호 후보 등을 소환, 고발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반면에 혼외아들 의혹 등을 제기한 지역신문S사를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고 기자회견과 선거유세 등을 통해 밝혔던 전 군수 측이 최근 고소를 취하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그 배경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영암경찰서 지능수사팀은 전 군수 측이 지난 6월 7일 고소장을 임시접수한 상태였고, 선거 후 최근 '반려'했다고 확인했으나, 경찰 안팎에서는 사실상 고소취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22호2018. 06.29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오는 23일과 30일 '민족 공동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의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북 평화 공존의 시대에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 사회에 대해 고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혜 관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고조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암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행정실(473-6786)로 문의하면 된다...............................................................................................
보류 영암군민신문521호2018. 06.22해남 대흥사가 양산 통도사와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등과 함께 세계유산에 등재된다.문화재청과 대흥사(주지 월우 스님)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최근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중 해남 대흥사를 비롯해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등 4개 사찰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할 것을 권고했다.이코모스의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별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6월 2...
보류 이춘성 기자521호2018. 06.22명예이장에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 김치냉장고 기증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6월 15일 영암읍 개신리 쌍정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를 '명예이장'으로 하는 위촉식을 가졌다.'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존 1사 1촌 운동에 재능 나눔 등이 더해진 것으로, 기업의 CEO를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의 운동...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21호2018. 06.22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최정만 선수가 단오 대회를 3연패하며 금강장사에 등극했다.반면 한라장사에서는 생애처음 결승에 오른 오창록이 선전했으나 수원시청 소속 이주용에 져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한라장사 최강자 최성환 선수는 이주용에 밀려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보류 영암군민신문521호2018. 06.22영암읍 농덕리, 학송리, 한대리 일원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곳은 영암풍력발전소가 들어선 활성산 인근 자락이다. 풍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피해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주민들인지라 "죽을 각오로 저지하겠다"며 벌써부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풍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의 수용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학송리 청룡동 마을회관과 농덕리 둔덕 마을회관, 한대리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이처럼 결사반대에 나선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었다 한다. 영암 학송 풍력발전단지가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결말이 예상될 뿐 아니라 자칫 지역사회 중대현안으로 부상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음이다.영암 학송 풍력발전단지는 ㈜SM영암파워가 총 사업비 1천5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학송리, 한대리, 농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1호2018. 06.22월출산이 지난 6월 11일로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았다. 그 옹골찬 모습이 영암군과 영암사람들을 상징하는 월출산은 지난 1973년 3월 인근 도갑산을 포함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1988년 6월에는 국내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 지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이 모아져, 국가적 차원에서 자연 및 문화경관을 보호하고, 국민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을 위한 관광지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최고봉인 천황봉은 해발 809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있는 산세가 수려해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한 마애여래좌상 등 수많은 문화재, 특히 불교문화재와 사적지가 흩어져 있고, 구절폭포, 용추폭포, 칠지폭포, 은천폭포, 대동폭포 등 숨겨진 비경을 간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1호2018. 06.2210년 넘는 시간을 묵묵히 잘 헤쳐 온 내 자신에게 칭찬 한마디 하고 시작하려고 한다. 기고문을 작성하려고 하니, 어르신들과의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감회가 새롭고 뭉클하다. 목포보훈지청에 입사하여 전남서부보훈지청으로 명칭이 변경되기까지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 않던가?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던 아버님, 어머님의 겉모습에서부터 정신력, 건강상태까지 지금은 약해져 그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물론 나 또한 세월만큼 변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 가끔 일이 버거울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1호2018. 06.22주민들 손으로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오는 7월 민선 제7기 지방자치 출범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우리고장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방선거 투표율 67.8%를 기록할 만큼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선거가 치러졌고,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살림을 맡을 일꾼들이 모두 정해졌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앞으로 4년도 우리 영암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함은 물론, 군민 모두의 행복시대가 한 차원 더 앞당겨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굳게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곧 개막하는 민선 제7기에는 여러 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1호2018. 06.22판문점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조금은 가려져 있었지만 나름대로 치열했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위로를 보낸다. 재보궐을 포함한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선거였고 전국 총선거구수 2천292개소에 뽑을 사람은 4천28명인데 9천363명이 후보로 등록을 하여 경쟁률이 갑절이 넘었다고 하니 선거열풍에 전국이 떠들썩할 법도 하다. 우리 지역의 경우를 살펴보면 11개 읍면에 등록된 총선거인 수 1만7천155명이 7가지 선거에서 21명의 단위별 대표자를 선출하였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1호2018. 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