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후보 등 3명, 혼외자 논란 전동평 군수 허위사실 공표 검찰 고발전 군수는 지역신문S사 같은 혐의로 고소…수사결과에 군민들 관심 고조 6·13 지방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사범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고소고발이 잇따라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군수 선거와 관련해 전동평 군수의 혼외자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 군수 측은 이를 보도한 지역신문사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상대 후보자 3명은 전 군수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검·경의 수사가 불가피하고, 길게는 법원의 판단까지 받아야 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게 됐다. <관련기사 4면>민주평화당 박소영 후보와 무소속 박성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21호2018. 06.2280년대 신문사에 갓 입사한 '사스마리'들이 서류가방 한쪽에 늘 넣고 다니던 고전(?)이 있다. '영원한 사회부기자' 오소백이 쓴 「기자가 되려면」이다. 기자의 꽃이 사스마리라지만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고단함에 "이게 아닌데?" 싶을 때 꺼내보곤 했던 책이기도 했다. 저자는 이 책에 기자가 되려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경험담과 취재요령에서, 인터뷰, 기사작성, 편집 노하우까지를 꼼꼼하게 담아놓았다. 책장 깊숙이 박혀있는 이 책은 지금 다시 읽어도 가슴이 뛴다. 특히 '나의 신조'는 지금 읽어도 구구절절 명문이다.'올바른 신문은 어떠한 부정이나 악과도 타협해서는 안 된다. 참다운 언론인은 금력이나 권력의 꼭두각시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또 결코 관권에 아첨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사회정의에 불타는 언론은 언제나 깊은 '휴머니즘'의 기치를 높...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인생의 갈림길에서선택이란 누구에게나힘들고 벅차다 세상살이가 다 그렇듯이자신의 행동에너무 자책하지 않기 모든 일이 시행착오 끝에성숙하며 더 나은 삶으로이루어져 가는 것 그대! 많은 생각 속에서평안을 잃어버린 채너무 힘들어하지 않기 희미한 미로 속에서 진정한 모습으로돌이킬 수 있음에 감사하기 후회(後悔)란자신도 모르는 것을 알게 하고나아가게 하는 용기 노유심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당선자들은 오는 7월 시작되는 민선 제7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모두가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영예의 당선자들에게는 축하를, 그리고 아쉽게 낙선한 후보자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바이다. 선전한 후보들에 격려와 박수를 6·13 지방선거는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선거 하루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려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선거를 앞두고도 각 정당의 공천을 둘러싼 잡음 발생은 예외가 아니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같은 공식적인 의제는 없었지만, 각 정당의 후보자 공천은 유권자들조차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2명 이상 정당하게 경쟁하고 있음에도 석연치 않은 잣대를 들이대며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이번 6·13 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각 후보들마다 사연이 있어, 각종 미디어가 앞다퉈 승리의 무용담을 지면과 영상을 통해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 후보의 삶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주인공인 지역이 있어 소개해볼까 한다. 바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와 광주서구갑이 그곳이다. 두 지역 모두 전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되자 치러진 선거이며, 전남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1명, 광주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군은 지역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을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3개월여 동안에 걸쳐 군서면 남향재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자 과정(6월26일∼7월26일)과 지역문화축제 기획자 과정(7월31일∼8월30일)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2017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올해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은 문화예술교육 사례 분석, 지역축제 사례 심층 분석, 지역축제 차별화전략 등의 이론수업 과정을 추가해 강사진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문화탐방을 통한 현장실습 과정도 늘어나는 등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또 문화예술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포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군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고에 대비해 마을회관 30개소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자동제세동기는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의료장비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중요한 역할한다.특히 심장이 정지되고 5분간 두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으면 뇌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응급처치가 가능하다.군 보건소는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마을 주민들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군은 6월18일부터 27일까지 '2018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모집 예정인원은 55명 내외로 여름철 대표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자연계곡형 풀장인 월출산 氣찬랜드에 배치, 물놀이 안전관리, 주차관리, 환경정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재학증명서와 함께 주민등록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총무과 문점영 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공직사회 경험을 통해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폭을 넓히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군은 지난 5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실직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국비 6억3천600만원을 확보,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을 시행한다.희망근로사업은 고용위기지역의 실직자와 실직자 가족 및 지역민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으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108명을 모집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희망근로사업 참여자는 실직자 및 실직자의 배우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의 지역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무조건은 4대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 고령자는 안전사고 및 다른 일자리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을 제한한다.신청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영암풍력발전소가 들어선 활성산 인근인 영암읍 농덕리, 학송리, 한대리 일원에 풍력발전단지 추가 조성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이 "죽을 각오로 저지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또 영암군은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사가 이처럼 강한 반대 일색인 점을 감안해 이를 취합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대 의견'을 제출한다는 계획이지만 발전사업 관련 허가권한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이어서 최종 결정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영암읍 농덕리, 학송리, 한대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가칭 '풍력발전단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20호2018. 06.15군 보건소(소장 이국선)가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예방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에서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모정, 남송, 용소 등 3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지킴이 예방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관절염 예방관리 및 치매 예방법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의 고위험군 발생을 감소시키고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초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지난 6월 8일에는 군서면 모정마을회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가슴압박 및 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영암향교(전교 김치성)가 문화재청에서 추진한 '2018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 개강식을 갖고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암향교에 따르면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경전소리보존회'(명심보감)와 '꼬마왕인서예교실' 등으로, 경전소리보존회는 3월부터~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10부터 12시까지 진행하고 있다.또 꼬마왕인서예교실은 3월부터~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월요일과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영암향교는 특히 오는 9월 2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인 지난 6월 11일 천황야영장에서 유관 기관단체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월출산국립공원은 지난 1988년 6월 11일 국내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공원사무소는 천연기념물 제453호 남생이의 성공적인 복원과 구름다리 정비, 자동차 야영장 조성 등 생태가치를 높이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공유하기 위한 탐방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원사무소는 이날 행사에서 유관 기관단체와 지역민들로부터 월출산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21.49% 대비 크게 상승4만6천588명 중 1만4천379명 투표…금정면 40.9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영암지역 투표율은 30.86%로, 지난 2014년 실시된 제6회 때 21.49%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정면의 경우 40.94%, 학산면 37.98%, 영암읍 37.23% 등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유권자가 가장 많은 삼호읍은 24.63%로 영암 관내 읍면 가운데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6월 8∼9일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 영암지역에서는 선거인수 4만6천588명 중 1만4천379명(남자 7천375명, 여자 7천4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 30.86%를 기록했다. 2014년 6월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전국 단위로는 처음 도입되어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20호2018.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