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후보자들, 5대 공약 제시 신선도 떨어지고 실현 가능성 결여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이 선거공보 및 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등에 각종 공약을 제시해놓고 있으나 대부분 신선도가 떨어지고, 구체성이 없거나 '뜬구름 잡기'식으로 실현가능성을 결여한 경우가 많아 유권자들이 판단기준으로 삼기는 또다시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관련기사 4,5,7면>지역정가의 분석에 따르면 올 선거는 유권자들이 후보자에 대한 판단근거로 삼을 정책 및 공약 제시에 있어서도 크게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수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등재한 5대 공약을 보면 전 후보는 ▲종자산업 육성, ▲항공·드론·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 ▲복지영암 건설, ▲문화·관광&mi...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19호2018. 06.08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영암군 유권자는 모두 4만6천588명(남자 2만3천811명, 여자 2만2천777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에 들어가 지난 6월 1일 이처럼 확정했다. 선거인명부 등재대상은 19세 이상(1999년6월 14일 출생자까지)으로 선거권을 가진 주민등록자, 재외국민, 외국인 등이다.군이 확정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의하면 영암군 유권자는 남자 2만3천811명, 여자 2만2천777명 등 모두 4만6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19호2018. 06.08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암군수 선거와 관련해 한 지역신문이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의 혼외정사 아들 의혹 등을 폭로하고 나서고, 전 후보가 즉각 "허위사실 유포"라며 경찰에 고소하는 등 선거전이 막판 혼탁으로 치닫고 있다. <관련기사 3면>특히 이 신문은 혼외정사 아들 의혹 외에도 전 후보가 자신이 경영해온 A사의 부채 55억여원을 군수 재임 중 갚았고,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리베이트를 수수했으며, 잦은 서울 출장을 통해 술집에서 유흥을 즐...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19호2018. 06.08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
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회장 나동호)는 지난 5월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알뜰도서 교환시장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읽지 않는 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줘 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됐다.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 나동호 회장은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공유해 볼 수 있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독서 생활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류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전기수 '묵난'곽복례 '황국'임상수 '맑은 혜란 향기'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제54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입상자 발표 결과 문인화 부문에 영암문화원 문인화교실 회원 3명의 작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영암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남미술대전에서는 서호면 전기수(73)씨의 '묵난', 영암읍 곽복례(81)씨의 '황국', 금정면 임상수(59)씨의 '맑은 혜란 향기'가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지난해부터 매주 영암문화원에서 아정 정현숙(56) 작가로부터 문인화 수업을 받았으며, 비교적 짧은 수학기간에 전남미술대전에 입상했다. 전남미술대전은 전문 미술작가의 등용문으로 일반 취미교실 회원이 입상하기는 쉽지 않다.임상수씨는 "이번 입상을 기회로 문화예술 활동에 세심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주변 사람들도 영암문화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보류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미암면 두억리 출생으로 미중마을에 거주하는 두암(斗巖) 한봉희(74)씨가 지난 5월 16일 충남 예산군 비림(碑林)공원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비림서예대전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서예비림협회(회장 최영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서예비림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자)가 주관했으며, 한국서예비림박물관(관장 우민정)과 월간서예문인회가 후원한 이번 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씨는 지난 2015년 제39회 한국문화미술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51회 국제문화미술대전에서 금상, 2017년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찬조...
보류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지난 5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월출산 도갑사를 비롯한 영암 관내 사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오전 11시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앞 마당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황인섭 부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불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찬탄경문봉독 등의 순으로 열렸다.특히 이날 법요식에서는 관내 초·중·고교생 등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도갑사 신도회는 산채비빔밥을 준비...
보류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경운대학교 항공·부대시설 건립사업이 지난해 말 착공한 영암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영암비행장) 개설은 완공단계에 이른 반면, 올 2월 착공예정이던 기숙사와 강의동 신축 등 부대시설 건립은 차일피일하는 등 당초 계획과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다. 경운대의 항공·부대시설 건립은 다름 아닌 민선 6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추진되어온 사업이다. 또 당초 영암군과 경운대가 홍보한 대로라면 5월 중 영암읍 남풍리에 기숙사 및 강의동이 들어서 항공운항학과 3,4학년생과 직원들이 체류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는 채로 영암비행장만 완공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영암군과 경운대 측이 영암비행장 건립 때 내놓았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6·13 지방선거에 따른 후보자등록 신청이 지난 5월 24,25일 실시됨으로써 대진표가 확정됐다. 또 후보자등록 신청에 이어 31일부터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으로써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바야흐로 민선 7기 지방자치를 위한 선거전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것이다. 영암지역에서는 민선 7기 군정을 책임질 군수 선거에 네 명의 후보자가 등록하는 등 그 어느 해 선거 때에도 보기 드문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또 전남도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도 지난 2014년 무투표 당선자를 냈던 제1선거구에도 경쟁구도가 만들어졌고, 제2선거구는 영암군의원으로 활동했던 정의당의 이보라미 후보가 다시 도전에 나서는 등 모두 3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생활정치를 책임질 영암군의원을 뽑는 선거는 가, 나, 다 선거구 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청렴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대이며, 선진국을 판단하는 기초로 여겨질 정도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1981년부터 정부에서도 현직, 퇴직, 직급에 관계없이 공무원이나 국영기업체, 정부투자기관 등 공무원 신분에 준하는 자에 대해 청백리상 제도를 제정하여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가 시행된 것은 그만큼 우리사회에 만연해있는 부정부패와 청탁등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이고 우리사회가 더 이상 자정적인 작용을 기대하기보다는 법령을 통해 강제적으로나마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원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이다 자랑스런 반만년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전통시장은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생활공간인 동시에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산재되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점포가 밀집해 있으므로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며,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표적인 사례로 2005년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화재의 경우 총 1천220여개 점포가 불에 타는 등 피해규모가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됐으며, 매년 시장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이유인즉, 일부 대형 전통시장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전통시장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기고문을 작성하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을 해보니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보훈섬김이라는 일을 시작하여 여러 어르신들을 찾아뵙기 시작하면서 더 훌쩍 지나간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섬김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나서 아침에 눈을 떠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내 도움에 손길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이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걸 새삼 다시 깨달았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 매번 좋을 수는 없었다. 어르신이 툭 던진 말 한마디와 나에게 가졌던 사소한 오해가 상처가 된 적이 있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가수 신중현이 부른 노래 ‘미인’의 가사가 자꾸 생각나는 요즈음이다.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몇 가지 장면이 계속 떠오른다. 관련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분계선을 넘던 장면이며 새소리만 들려오는 도보다리 위에서 양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누는 모습은 ‘보고 또 봐도’ 자꾸 보고 싶은 풍경이 되었다. 사실 정상회담 전날 밤부터 설레기 시작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8호2018.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