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원(바른미래당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이 바른미래당 전남 광역의원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주승용 바른미래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지난 5월 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공천관리위원회(비례 포함)를 개최하고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8명과 비례대표 후보자 5명을 추천 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총 13명의 공천을 1차로 확정했다. 전남 광역의원(전남도의원) 비례대표에는 김명자(여1번, 장흥군), 이하남(남2번, 영암군), 채명희(여3번, 담양군), 이종윤(남4번, 영광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7호2018. 05.18군수 선거 최대 5파전 양상 가장 치열 광역·기초의원도 예측불허 접전영암 출신 전남도의원 3명 당선 여부 및 7선 기초의원 당선여부도 관심 6·13 지방선거를 위한 후보자등록(5월24∼25일)이 오늘(17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이른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는 군수 선거가 가장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2,3면>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해 김연일 전남도의원이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이날 현재 여당 후보가 유동적인 상태이기는 하지만 그 결과에 따라 최대 5파전 양상으로까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당초 무투표 당선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전남도의원 영암군 제1선거구가 경합구도로 바뀌면서 영암지역에서는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17호2018. 05.18영암비행장 완공임박 불구 2월 착공하겠다던 기숙사·강의동 신축 감감"지역경제 활성화 공염불 경비행기 이착륙장 허가만 해준 꼴"비판 고조 민선 6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추진되어온 경운대학교 항공·부대시설 건립사업이 지난해 말 착공한 영암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영암비행장) 개설은 완공단계에 이른 반면, 올 2월 착공예정이던 기숙사 및 강의동 신축 등 부대시설 건립은 감감무소식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경운대는 다음 학기부터 영암비행장을 이용한 강의가 이뤄지게 되는데도 강의동을 신축하는 대신 옛 KT&G 건물을 임대해 임시강의실로 사용한다는 방침만 정했을 뿐, 학생들의 주거지 확보 대책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군과 경운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17호2018. 05.18군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지역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대학생 축제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군 보건소의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은 정신질환의 75% 정도가 20세 중반까지 발병한다는 연구 보고와, 정신증 미 치료 기간이 길수록 질환의 만성화가 진행되고 예후가 좋지 않으며, 청년층의 초발 정신병 발견 및 개입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군 보건소는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지난 5월 3일 동아보건대학교 학생 2천30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살예방 홍보와 더불어 고위험군 선별검사 평가도구 측정 후 개별 상담과 함께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세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 내 정신건강 관심 고취 및 정신건강의 의료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6호2018. 05.11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일과 3일 1박2일 일정으로 여성자치대학 제12기 교육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현장학습은 여성자치대학 1년차과정 교육생이 참가했으며, 거제와 통영의 다양한 문화유적 답사와 친교의 시간을 통해 여성자치대학 교육생간의 단합과 친목을 통해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 및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여성자치대학은 2년제 과정으로 1년차과정, 2년차과정으로 나눠져 있고 여성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에 초점을 맞춘 여성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6호2018. 05.11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회장 설순옥)는 지난 5월 2일 회원들의 도예작품 판매수익금을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왕인문화축제기간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영암군민들로 구성된 도예동아리 회원들은 틈틈이 정성을 모아 직접 빚은 도기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희망인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설순옥 회장은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길 바라는 동아리 회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6호2018. 05.11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2일)을 앞둔 가운데 영암군봉축위원회(위원장 설도 도갑사 주지)는 1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 및 불자,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공연 등의 식전문화행사와 법요식, 제등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해군 3함대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은은한 야경이 어우러진 가운데 실내체육관→영암의용소방대→김승관내과→영암군청→에이마트→실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16호2018. 05.11제40회 영보 풍향제가 지난 5월 5일 덕진면 내동마을 영보정에서 (사)영보풍향제보존회(회장 박현화) 주관으로 봉행됐다.영보 풍향제는 고향의 의미를 되찾고 쇄락해가는 영보 고유의 전통을 보존, 전승하면서 주민의 화합과 출향인사들의 고향방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매년 5월 5일 개최되고 있다. 이날 영보 풍향제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문진규 덕진면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전날 열린 전야제에서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유가족협의회는 제40회 영보풍향...
보류 이승범 기자516호2018. 05.11조선업 불황의 여파가 심각한 영암군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영암군과 목포시를 묶어 고용위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암군과 목포시의 노동자와 주민들은 대부를 포함한 정부의 각종 고용 지원 대상이 되게 됐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요건을 갖추고도 신청 시기를 놓쳐 제외되면서 특히 정치권으로부터 반발과 비판이 거세게 일었던 점을 상기하면 신속한 후속조치라 할 수 있다. 특히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파탄직전인 상황을 감안하면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영암군의 경우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의 장기침체에 따른 고용지표의 악화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요건 중 정량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용상황 개선이 단기간 내 어려운 점 등도 고려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6호2018. 05.11'천황사길'이 감사원 감사에서도 지적됐다. '천황사길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은 영암버스터미널에서 월출산 천황사 입구까지 연장 3㎞의 도로가 차도 폭이 좁아 대형버스의 진·출입이 어렵고, 일부 구간은 보도가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 지역민과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차도 폭을 확장(8m→20m)하고 보도를 신설(양방향 연장 6㎞, 폭 1.5m)하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건축·토목 중심 군정'의 대표적 사례로 꼽혀 백지화됐다. 대신 '천황사길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으로 이름이 바뀌어 추진되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지 오래다. 감사원은 바로 이점을 지적했다. 예산이 낭비되는 토목공사로 낙인찍어 공사를 백지화할 일이 아니라 정부 시책사업인 만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섰어야할 사업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감사원은 당시 영암군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6호2018. 05.11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이다. 전체적인 바깥 모습이 둥그스름하거나 부챗살 모양으로 소나무보다 더 부드러운 맛이 나고 정제된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소나무는 외줄기가 올라와 자라는데 비해 반송은 밑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반송은 씨앗을 따다 심으면 극히 일부만 어미의 특징이 나타나고, 대부분은 보통 소나무처럼 자란다고 한다. 식물학자들 사이에 반송을 품종으로 분류해야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논쟁이 붙는 이유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다행송(多幸松)이라 부르며 품종으로 인정한다. 반송은 아름다운 모양새 때문에 예부터 선비들이 좋아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나 떠나보낼 때 '영접과 환송의 장소'로도 유명했다. 여러 문인들이 지은 '반송송객(盤松送客)'이란 시가 많이 전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다. 우리 고장 영암에도 반송정 마을이 있다, 영암읍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6호2018. 05.11논바닥이농부의 마음 갈라지듯쩍쩍 갈라졌던 논에들을 가로질러 용수로 통해흘러 들어가는 물링겔을 꽂고 있는 듯하다 논물이 들어간 순간놀라 자지러진 듯환성을 지르는 듯하다 농부도 함께 골진 이마가환한 미소로 바뀌며한 숨을 돌린다벌써 가을 황금들녘을바라보는 듯한농부의 모습이 환하다 김정심솔문학 회원여성백일장 입상
보류 영암군민신문516호2018. 05.11농업은 생명산업이다. 천연자원인 원재료를 재배, 채취, 생산하는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다. 대한민국 5천만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생명산업이다. 농업이 잘 못 되면 국민 수만큼 병원이 들어서도 생명을 지켜낼 수 없고, 온 국민이 군인이 돼 나라를 지킨다하더라도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 그만큼 나라를 지켜내고 지탱하는 든든한 근본은 농업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농민(농업)이 천하근본이라 한 것이다. 농업은 천하근본이 아니라 눈 홀기는 천덕꾸러기가 된 지 오래다. 지금 농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전 세계 종자 산업을 한 손아귀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6호2018. 05.11'2018년 제24회 영암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영암군이 주최하고 전국교직원노조 영암지회와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공동 주관해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로 어린이 및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애들아, 가자 go∼놀자 go∼'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영암교육지원청, 영암초교, 도갑사, 영암축협, 전국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전국금속노조현대삼호중공업지회, 영암농협, 군서면청년회, 한국...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516호2018.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