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지난 5월 3일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인조잔디축구장에서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르딕 걷기로 건강 올리go'라는 슬로건 아래 바른 걷기를 위한 '노르딕 걷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 코리아협회 김경태 노르딕워킹 전문강사를 초빙, 노르딕 걷기운동 원리 이론 교육과 스틱을 활용한 걷기 체험 시간 등을 가졌다. 지난해 배출한 지도자를 포함해 걷기체험 희망자를 접수해 이뤄졌다.노르딕 걷기 운동은 스틱을 활용해 걷는 운동으로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부담 감소와 통증완화, 척추기능 강화 등에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일반적인 걷기운동보다 상·하체 근육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증가 등 뛰어난 운동효과를 보인다. 또 무엇보다 자기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면서 걸을 수 있어 무리한 운동...
보류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도기박물관은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하는 구림도기특별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구림도기의 전통, 현대로 이어지다'를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어린이 청소년 등을 포함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내 전통도자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생활문화로서 도기의 의미가 그 중심이 될 예정이다. 또 전통도예가와 박물관의 전통도자작품을 직접 접해봄으로써 국내 전통도자문화의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여...
보류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제가 지난 4월 27일 오전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낭산김준연선생기념사업회 류인학 회장, 전남서부보훈지청 김종술 지청장, 영암군유도회 류근홍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대표 박정숙), 낭산현창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재)영암문화재단과 낭산김준연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은 김종술 전남서부지청장, 아헌관은 박득채씨, 종헌관은 류근홍 영암군유도회 회장이 각각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보류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제40회 영보풍향제가 오는 5월 5일 덕진면 영보정 일원에서 (사)영보풍향제보존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놀이, 풍향제, 기념식, 장학금 전달, 성미 전달, 지역주민 화합의 음식 나눔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보풍향제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는 풍년과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향제 봉행으로, 올해는 문진규 덕진면장이 초헌관, 최연창 영보대동계 부회장이 아헌관, 박현화 영보풍향제보존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주관한다. 영보풍향제는 지역 고유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고 전승하면서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업 등의 이유로 고향을 떠난 인사들에게 고향방문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목적에서 매년 5월 5일에 열리는 영암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다. 197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0회째를 맞는다.군 관계자는 ...
보류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오는 5일 오전 9시∼오후 3시 왕인박사 유적지 '2018년 제24회 영암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성황리에 열린다.군이 주최하고 전국교직원노조 영암지회와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로 어린이 및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애들아, 가자 go∼놀자 go∼'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영암교육지원청, 영암초교, 도갑사, 영암축협, 전국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전국금속노조현대삼호중공업지회, 영암농협, 군서면청년회,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국립공원월출산사무소,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1부 행사로 식전 문화원 풍물패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제96회 어린이날 주제박 터트리기...
보류 이승범 기자515호2018. 05.04아시아·아프리카의 탈과 탄자니아의 흑단조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지난 4월 28일 영암읍 망호리 배날리길에 문을 연 '월송서원(月松棲園)'(대표 강병연)은 대지 1천여평, 건물 120평에 3개 전시실로 나누어 제1 전시관에는 탄자니아의 흑단조각 300여점과 아프리카 탈 등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또 제2 전시관에는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제3 전시관에는 LP판 3만5천여장을 갖추고 클래식과 라이브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상상력을 자극...
보류 이승범 기자515호2018. 05.0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진표가 속속 짜지고 있다. 각 정당의 후보자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음이다. 특히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에 다시 취한 듯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영암지역 공천은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하지만 탈락 후보들의 재심 신청이 이어지고, 무소속 출마 움직임까지 보이는 등 그 후유증은 심각하다. 가장 공정하게 후보자를 선정해야 하고, 유권자들이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마땅한 집권 여당의 처지가 무색할 지경이다. 심지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후보 경선마저도 결과 발표를 한때 보류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 역시 경선의 공정성이 문제다.민주당의 영암지역 공천은 신청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하지만 바로 이 적합도 조사에 공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최지 영암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폐막했다. 영암군은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까지 썼다. 군 단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무려 24년만의 일이라고도 한다. 또 대회 최우수 선수상도 수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영암군 대표 전혁(19) 선수에게 주어졌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이뿐만 아니다. 영암군은 완벽한 경기운영과 함께, 군민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200만 전남도민의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는 찬사까지 받았다. 군 공직자들과 군민들의 역량을 만방에 과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온 군민들과 함께 이를 경축하는 바이다.제57회 전남체육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7천여명과 방문객 9천여명 등 모두 1만6천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육상, 축구 등 21개 정식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거북은 십장생(十長生)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한다. 평균수명은 60년 정도지만, 150년도 넘게 사는 장수거북도 있다 한다. 최근 한 다이버가 바다 속에서 발견한 800㎏이 넘는 초대형 거북은 태어난 지 500년이나 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거북은 상상의 동물인 용이나 봉황과 함께 상서로운 동물로 인식되기도 한다. 집을 짓고 상량할 때 대들보에 하룡(河龍) 또는 해귀(海龜)라고 써넣거나, 비석 아래 거북 모양으로 만든 받침돌(龜趺)이 사용되는 이유다.무엇보다 거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양에서 신령스런 동물로 여겨져 왔다.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가락국기에 나오는 ‘구지가(龜旨歌)’는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首露王)을 드러내게 하는 동물로 등장한다. 또 ‘해가사(海歌詞)’는 바다로 납치된 수로부인을 나오도록 하는 동물로 나타난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사랑이 그리운 날이면사람들은 술잔을 기울이겠지만나는 홀로 앉아 찻잔을 기울인다. 민들레 씨앗은 바람 따라옛이야기 속으로 날아가고연보라 빛 오동 꽃도 지고 없는데TV속 파도의 일렁임이갯바위 바다 냄새를그립게 하는 오후다대책 없이 비릿한 추억을 걷어내다가그리운 것은 그리운 채로 남겨두고파란 구월 가을 하늘에추억은 젖은 눈으로 흐른다. 오금희 영암문인협회 부회장솔문학 회원한국순수문학 작가회 회원시집 '찔레꽃 필무렵'
보류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지난 주, 어느 모임에 참석했는데 '고향의 봄' 노래를 합창하며 마무리 했다. 고향은 생각만으로도 포근하다. 동요 '고향의 봄'의 노랫말은 이원수(1911~1981) 선생이 초등학생이던 열네 살에 지었다고 한다. 프랑스 천재시인 랭보가 열여섯 살에 빛나는 시편을 썼던 것에 비해 두 살이나 어린나이에 유명한 시를 쓴 셈이다. 노래의 첫 소절은 ‘나의 살던 고향’이다. 쓰기는 그렇게 쓰고 노래로는 ‘나에 살던 고향’이라고 부른다. 국어학자들은 ‘나의 살던’이 일본식 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기초반을 수료한 농업인 44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교육과정은 농식품가공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에 교육위탁해 4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4시간씩 10회, 40시간을 실시한다. 기초반에서 학습한 이론 및 법규 등을 보다 구체화하고 세분화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농산물 제조·가공 기술에 대한 최신 공정 및 활용법, 개별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방법, 포장 및 디자인 기법 등 수준...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제1차 협의체 정기회의에 상정된 가구들을 대상으로 4월 한달 동안 지역특화사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협의체는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3명에게 긴급구호비 지원과 함께 육아용품과 재가요양물품을 제공하는 사심가득 기프트박스, 불결하고 오래된 집에서 지내고 있는 시각장애인에게는 희망Dream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했다.협의체의 사업비는 2017년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매칭지원금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746만원의 예산으로 지역의 어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찬명)와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4월 27일 영암낭주농협 회의실에서 영암쌀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과 군 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암쌀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영농기술, 영농정보 등을 제공하는 농업기술센터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농협이 상호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