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왕인문화축제'가 4월 5일 오전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개막, 오는 8일까지 나흘 동안의 흥겨운 한판이 펼쳐진다.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와 드림콘서트 with 이승환, 장미여관·정동하·BMK 등이 출연하는 KBS라이브 뮤직쇼, 백제 차문화 시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관련기사 12면>/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4월 4일 소회의실에서 (재)영암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2017년 영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 6명에게 150만원씩 모두 900만원의 장학금이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됐다. 아울러 후반기에는 관내 중학생 13명에 각 30만원씩,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을 수여할 예정이다.(재)영암군장학회는 지난 1973년 1월 ㈜교보생명보험 설립자 신용호 회장이 장학기금으로 2억1천400만원을 출연해 그 발생이자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 스님)는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2018 왕인문화축제'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도선국사·수미왕사 추모 고유제를 봉행했다. 도갑사 국사전에서 열린 이날 고유제에는 설도 스님을 비롯한 불자들과 박영배 의장과 황인섭 부군수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위원 등이 참석했다.도선국사 고유제는 삼귀의례에 이어 반야심경 봉독, 종사영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주제 오는 8일까지 춘향대제 이어 7개 부문 93개 프로그램 관광객에 선보여 '2018 왕인문화축제'가 4월 5일 오전 10시 왕인사당에서 열린 제28회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행사는 오후 6시30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왕인, 소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특히 축제...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11호2018. 04.06근래 들어 스러져간 별들이 유난히 많다. 스티븐 호킹 박사도 그중 한명이다. 그는 틀림없이 세계 물리학계의 별이었다. 루게릭병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물리학자의 반열에 오른 그는 일반상대성이론이나 블랙홀이론에 대한 설명 외에도, 살아생전 인류의 멸종을 우려하면서 하루빨리 새 행성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강조한 학자로 유명했다. 그는 인류의 운명을 지구라는 '바구니에 모든 계란을 넣어두고 있는 형국'으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인류는 조만간 멸종 수준의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자주 경고했다. 호킹의 경고는 우주공간을 떠다니는 행성들이 지구와 충돌해 인류가 사라지는 고전적인 예측과는 차원이 좀 다르다. 인공지능(AI), 기후변화, 핵전쟁 등이 인류를 멸종으로 몰고 가게 될 이유들이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은 인류에 커다란 진보의 기회를 가져다주겠지만 위험도 크다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몇 번이고 통화를 시도해 보지만전화벨은저 혼자 목청 높일 뿐, 골 파인 얼굴에 햇살은 비껴가고돋보기를 코에 걸친어머니는,천국을 향해 꿈을 꾸신다 먼데 자식이 그리우면페이스 카톡으로마음 달래며"걱정하지 마라. 밥 잘 먹고 있다."진실 같은 거짓말을 해맑게 하시는 안부를 살피듯,또박또박 써 내려가듯멈출 수 없는 어머니의 기도 또 하루가 저문다굳은살 되어 세월이 익어간다 조세란2003년 <문학21> 시부문 등단동산문학 회원영암문인협회 회장전남문인협회 이사
보류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고위 공직자들의 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됐다. 정부와 지자체들이 각각 관보에 공개한 고위직 공직자 1천711명의 재산변동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평균 13억4천7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평균 8천300여만원 증가했다. 재산규모별로는 5~1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28.5%(488명)로 가장 많았다. 가구원별로 보면 평균재산 중 본인이 54.1%인 7억2천900만원, 배우자는 35.9%인 4억8천300만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이 10%인 1억3천5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1천711명의 75%인 1천279명의 재산이 증가했고 25%인 432명은 재산이 줄었다. 역시 10명 중 8명이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마당이다. 고위직 공직자들의 재산증식은 그 정당성 여부를 떠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2018 영암방문의 해'가 그야말로 유명무실해지게 됐다. 우리는 지난해 말 군민의 날을 맞아 영암방문의 해를 선언했을 때부터 이를 우려했었다.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절대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가졌던 것은 올해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영암방문의 해는 성공적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최근 제1회 추경예산 심의를 둘러싼 100억원대 재정페널티 사태는 월출산 국립공원 30주년 행사의 무산사태로 이어졌다. 더 이상 영암방문의 해를 주장할 명분이 사라진 것이다. 도대체 영암군은 영암방문의 해를 제대로 추진할 의사가 있었던 것인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활용할 필요성을 느꼈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재정페널티에 대한 설명이나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보여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미국은 부자나라라 홈리스 피플(homeless people)이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와서 보니 그게 아니었다. 차가 멈추는 곳에 자그마한 팻말을 들고 한 푼을 적선하는 풍경에서부터 공원 벤치에서 밤을 세우는 사람, 후미진 골목 두꺼운 포장지속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혼자 살아가기도 힘들텐데 개를 거느리고 다니는 홈리스도 많았다. 그런데 그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조급하지 않고 태평해 보였다. 몇 주 전, 이곳 성당에서 홈리스 피플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를 하는데 일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을 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월출산농협(조합장 문경기)은 농협의 핵심리더인 농협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농협경영을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29일과 30일 1박2일 일정으로 농협 창녕교육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대의원 컨퍼런스에서는 '협동조합의 이해와 대의원 역할', '우리농협 경영의 올바른 이해'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전날 모든 참석자들이 열정적으로 토의한 농협발전을 위한 농담토크 내용을 대의원 대표가 진지하게 발표하고, 문경기 조합장은 경영비젼을 제시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대의원은 "조합원의 고충...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511호2018. 04.06영암향교 제33,34대 전교 및 성균관유도회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 30일 오전 영암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황인섭 부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 나임 영암교육장, 김영근 성균관장, 김소은 영암군노인회장 등을 비롯한 향교 유림, 성균관유도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영암향교 제33대 최기욱(군서면) 전교가 이임하고, 제34대 김치성(덕진면) 전교가 취임했으며, 성균관유도회 제20대 전민수(군서면)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류근...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11호2018. 04.06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4월 3일 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에는 50여명의 수박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전북농업기술원 고창수박연구소 임정현 연구원으로 부터 '최고 품질 수박 생산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강의를 들어, 수박재배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영암 월출 수박 주산지인 도포면의 황토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도포 수박은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고 속살이 단단해 신선도가 오래가며 독특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전국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이재면 조...
지역사회 김영욱 객원기자511호2018. 04.06군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양상문)는 지난 4월 4일 군민회관에서 임원 및 선수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장애인체전 결단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날 결단식에서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26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 일원에서 22개 시군 5천여명의 선수 및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21갸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군은 이번 대회에 정식종목인 정식 10개 종목과 시범 2개 종목에 총 95명(선수 59명, 임원 36명)이 참가, 종합 6위...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11호2018. 04.06미암면(면장 김인재)은 지난 4월 3일 김인재 면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행사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암면의 관문인 오밋재에서 제27회 오미령 토신신제를 봉행했다.오미령은 미암면 선황산 기슭에 자리잡은 고개로,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지난 1991년부터 오미령 토지신에게 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올해로 제27회를 맞은 오미령 토신제는 미암면방범대(대장 문영재) 주관으로 제례를 준비해 초헌관 김인재 면장, 아천관은 영암군의회 조정기 의원, 종헌관은 조성오 미암우체국장 등이 맡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1호2018.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