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아크로CC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 주민과 연예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배우·가수·개그맨 등 연예인 30여 명과 영암군민을 포함한 일반 참가자 90여 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한다. 참가 연예인은 개그맨 홍기훈·김장열·전영미, 배우 김동균·조승연·정의갑·이철민, 가수 춘자·이주노·김창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참가비는 30만원으로, 그린피·카트비·중식과 석식이 포함...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8.22영암군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화, 박미숙)가 14일 한 장애인 수급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종면지사협 위원 15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장애인 가정 구성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의 불필요한 물건 정리와 공간 효율 배치, 벽지·장판 교체가 진행됐다. 특히, 김남수 시종면지사협 위원은 옷장, 서랍장, TV장 등을 기부하며 봉사활동을 의미를 더했다. 박미숙 시종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집 분위기가 밝아져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건강하고 행...
지역사회 이광준 지역기자 2025. 08.21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곤, 성명제)가, 12~13일 삼호문화의집과 삼호종합복지회관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하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HD현대삼호가 진행했던 ‘건강한 여름, 안심마을 사업’ 기부의 후속 조치다. HD현대삼호는 삼호읍 58개 경로당에 5,000만원 상당의 가습기, 쇼파, 식탁 등으로 구성된 현물을 지정 기부했고,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관련 배분사업으로 교육을 진행하도록 했다. 교육은 강성희 동아보건대 교수가 맡아 고령층의 건강...
지역사회 정금고 지역기자 2025. 08.21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화두는 검찰개혁이다. 검찰개혁은 어제오늘 논의된 것이 아니고 거슬러 올라가 보면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노무현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검찰개혁에 착수하여 판사 출신 강금실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검사들을 설득하기 위해 “대통령과 검사와의 대화”를 하는 등 검찰개혁의 시동을 걸었지만, 검사들의 반발로 실패했다. 문재인 정부도 노무현 정부의 뒤를 이어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으나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등 제도적 개혁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지만, 절반의 성공에 그치고...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8.14영암군의 다양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기부금 5억 조기 달성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7월 말, 영암군의 누적 고향사랑기부금은 5억원을 넘어섰고,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약 4개월 앞선다. 이런 성과를 가져온 요인 중 하나로 영암군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관련 이벤트들을 꼽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올해 2~3월 지난해에 호응을 얻었던 ‘고소영 10% 이벤트’를 재추진해 총 305명의 참여와 4,200만원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영암군민은 영암군에 기부할 수 없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역발상으로 군민이 지인을...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8.14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영암군과 지난 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에 ‘학이 머문 쌀’ 10톤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한 식단과 지속가능한 훈련 환경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0톤씩 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9일에는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이 국가대표선수촌의 나눔 철학에 동참해 충청지역 수해 이재민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1톤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데 이은 연장 지원으로 체육계와 지역사...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8.14영암 군서면(면장 박이규)이 9월 22일 제24회 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서울에 거주하는 향우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도곡로 소재 ‘선남Sea’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는 박이규 면장, 문영지 총무팀장, 박찬구 문예체육위원장, 장진선 사무국장, 강성길 이장단장 등 군서면 관계자와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 달구지회 회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향우·고향 간 교류로, 안부를 묻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향우회와 면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체육 활성화, 관...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2025. 08.13영암군이 노인 일자리 확보 등을 내세워 추진한 '영암 기찬밥상'이 현장에서는 지역 상권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의 지난 호 보도에, 지역 상인들은 복지와 경제, 두 가치 충돌 속에서 기찬밥상과 영세상인이 함께 살 수 있는 '공존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영암군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 청년층 이탈로 경제활동 기반이 크게 약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동네 상점 등 지역 영세상인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지원정책은 부재한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지난 2023년...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8.0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4일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 2세대를 첫 선정하고, 본격 사업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활용하는 내용이다. 빈집 리모델링으로 영암군은 도시 미관 정비,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효과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6월 신청자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2세대를 선정했다. 선정된 집 소유자와 5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다음, 올해 하반기 안에...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31영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혜성)가 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미숙)와 8~11월 고독사 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등 돌봄 사각지대 30명에게 ‘건강한 한 끼, 이웃 돌봄 매니저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한 한 끼, 이웃 돌봄 매니저 사업은 에 따라, 지역사회가 민·관협력으로 읍·면의 홀로 살아가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먼저, 영암군은 복지 부서 간 협업을 거쳐 읍·면별 인구 비례를 반영해 사업 참여 가정을 발굴한다. 이어 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인 이웃 돌봄 매니저들이 매월 2회 4...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7.31(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은 7월 25일 청소년센터에서 ‘2025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 결연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온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영암지역 초·중학생 멘티가 상호 성장을 목표로 참여하는 학습과 정서 교류의 장이다.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6명의 대학생 멘토와 33명의 초·중학생 멘티가 참여한 가운데 7월28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명의 멘토와 2~3명의 멘티는 함께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며 자아 개발, 학습 동기부여, ...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7.31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개설할 수 있는 고시 외 과목 4종을 새롭게 승인하고,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창의적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 과목은 전남의 자연과 문화, 산업, 공동체적 특성을 반영해 학생이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힘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신규 과목은 ▲유·자·청(나와 너 그리고, 우리로 성장) ▲미래농업 ▲한문으로 여는 인문학 ▲강진역사문화탐험 등 총 4종이다. 특히 ‘미래농업’은 스마트 팜 기술, 기후위기, 식량안보 등 지역과 세계가 직면한 환경 이슈를 실습 중심으로 탐구하면서, 학생들이 농업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도록 구성됐다. 또, ‘강진역사문화탐험’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탐방하고 조사를 통해 익히는 방식...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7.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한 달 살기, 만원하우스, 마더하우스 등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행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주거에 대한 부담인 점을 감안, 영암군은 다양한 정책으로 살아보고, 머물고, 정착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영암군의 ‘영암살래? 영암살래!’는 도시민이 영암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행안부의 ‘두 지역 살아보기’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군서면 5개 세대 주택에 입주해, 마을주민과 소통하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24민선 8기 출범 이후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내세운 영암군이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 2023년 출범한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교육지원청, 군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농촌유학 경비 지원, 영재교육 확대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총 47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디지털 혁신 플랫폼 구축, 지역산업 연계 교육, 이주배경 학생 대상 특화교육 등도 병행되고 있다. 삼호읍에 건립 중인 창의융합교육관, 영암읍 공공도서관, 학교복합시설 등은 SW·AI ...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7.24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2025년 상반기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축협 농촌형 1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1천110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눠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평가제도로 매년 6월, 9월 분기 말 평가, 그리고 연도 말 평가로 이뤄지며, 분기말 업적평가 항목별 득점은 연말 최종 평가시 환산 및 반영된다. 영암축협은 올해 3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관내 장기간 가축이동제한 등으로 가축시장 일시폐장 및 공판장 출하 제한으로 농가 생활비 조달이...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