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성료

영암중은 올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의 학력향상지원 장학기금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전 학년 대상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독서 지도 프로그램 ▲세계 시민양성 영어 캠프 ▲꿈을 찾아가는 진로 캠프의 3개 파트로 이뤄졌다.
‘꿈을 찾아가는 진로 캠프’는 전교생 대상 진로 도서 선정하기, 나의 진로 계열을 찾아서 진로 도서 목록 알아보기, 읽기 전략 학습, 나만의 노트필기 전략 세우기, 시간 관리 및 계획을 통한 자기관리능력 향상, 팀별 활동 및 개인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세계 시민양성 영어 캠프’는 희망 학생 대상 그리스 신화 소개를 주제로 그리스 괴물 퀴즈 및 신들 소개 및 데미갓 만들기, 챕터 단어 익히기 및 책 읽고 이해 나누기, 영상 시청을 통한 이해 심화 및 캠프 구슬 만들기, 신들의 올림피아드 게임 등이 이뤄졌다.

‘맞춤형 독서 지도 프로그램’은 1,3학년 대상 키워드 중심(주제, 어휘력, 질문하기, KWL, 의미구조도, SQ3R)으로 EBS 교내캠프 전문 강사와 함께 교과 및 범교과적 도서 자료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키우기와 자신에게 맞는 교과 독서 전략을 배움으로써 독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의 시간이 됐다.

영암중 관계자는 이번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는 진로 설계의 시각화와 진로 선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원어민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컬 시대에 필요한 열린 사고를 갖추는데도 도움이 됐으며, 맞춤형 독서 지도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적 문제해결 역량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