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은 지난 4월 25일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영암축협은 영암읍 5일시장 내에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5.01영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최금동)는 영암읍, 삼호읍, 교동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3개 지역의 주민협의체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범사업 형태로 오는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2020년부터 영암읍, 삼호읍, 교동리 도시재생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여기에는 주민들을 위한 신규 공간 구축, 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었다. 영암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공간 혁신과 도시경쟁력 강화,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5.01요즈음 파크골프가 노년층에 이어 중년층에까지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이나 파크골프장 운영을 둘러싼 각종 잡음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다. 영암읍과 삼호읍, 시종면 등 곳곳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된 영암지역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군민을 위해 조성된 삼호파크골프장은 특정 동호회의 사유공간인양 운영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 마한공원 파크골프장은 아예 ‘공원녹지법’을 위반한 불법시설이라는 언론 보도까지 나왔다. 모두가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관리 부재 내지는 수수방관이 빚어낸 결과물이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할 것이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로, 일본 홋카이도가 발상지다.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운동이다. 여러 종류의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 달리 하나의 목제 클럽만을 사용한다. 골프에 비해 위험요...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4.25영암경찰서(서장 양정환) 영암읍파출소 조은영 경감이 삼호지구대 근무 당시인 지난 3월 19일 치매 증상으로 산속을 헤매던 치매노인(69)을 선봉에서 전남도경 드론·헬기와 공조를 통해 찾아내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께 “평소 치매기가 있는 형님이 새벽 4시에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아 찾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경찰, 소방, 방재단 등 지원 요청해 숲속 등을 면밀히 수색했으나 1차 확인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시급한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
사건사고 이승범 기자2025. 04.25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두, 전의홍)가, 22일 ‘사랑의 반찬나눔’으로 47가구에 터미널 이마트24 등에서 기부한 두유 등 반찬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반찬나눔에 앞서 개최된 올해 첫 지사협 정기회의에서는 ‘사랑의 반찬나눔’ 등 4개 연합모금 사업 안건을 확정했고, 영암읍 직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지사협에 기부했다. 전의홍 영암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오늘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더 알찬 복지활동으로 영암읍민들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조승완 지역기자 2025. 04.24해병전우회 영암지회(회장 류성훈)가 지난 15일 기찬랜드 내 강기천 사령관 추모비 앞에서 해병대 창설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故강기천 사령관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윤재광 영암부군수, 김한남 전 문화원장, 안중한 재향군인회 영암지회장, 최대웅 8639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최영수 2대 지회장, 서철원 3대 지회장 및 관계 공무원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기천 장군은 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제7대 해병대 사령관, 1969년 해병대 최초 대장으로 승진하였으며 예편 후 1970년 대한석탄공사 총재,...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7영암군보건소가 15일 영암읍 시가지 빗물·하수관에서 깔따구 대량 발생 예방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빗물받이, 하수관로에서 주로 서식하는 깔따구는,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4~7월 대량 발생해 불빛이 있는 주택가, 상가에 무리 지어 날아다니며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곤이다. 주민 불편, 상가 고충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깔따구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영암군은, 이달 3일부터 영암읍 소독에 돌입했다. 영암읍 시가지 820m 구간 빗물·하수관의 깔따구 제거를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고압 송풍기를 연결해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4.17영암읍 남풍리에 사업비 150억원으로 50호 규모의 ‘전남형 만원주택’이 들어선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 안정적 정착 등을 지원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전용면적 84㎡ 이하 신혼부부, 60㎡ 이하 청년을 위한 살 집으로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10년까지 살 수 있다. 영암군은 전남형 만원주택 유치를 위해 지역 미래 청년 일자리 수요 증가 및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을 논거로 제시했다. 지역특화 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4.11‘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개최 무산을 둘러싼 책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영암농협은 유채꽃 축제 취소사유에 대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부진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진도군, 완도군 등 인근 시·군은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천황사지구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한 영암농협의 부실 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영암농협은 그동안 농촌의 관광산업 육성과 벼 대체 작물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영암읍 개신리, 춘양리, 용흥리, 회문리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1영암군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던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3월 30일 덕진면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이던 소를 양성 확진 판정 전에 군에서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제역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의심 증상을 보인 농장은 덕진면 한우 농장으로 이미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농가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 대해서 일주일에 2번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덕진면 발생 농가 예찰 검사 중 이상 증세를 보이는 의심축이 발견됐다. 하지만 영암군은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4.04왕인문화축제와 함께 영암군의 또 다른 4월 축제로 자리 잡는가 했던 ‘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취소되었다 한다. 영암농협이 밝힌 취소사유는 ‘유채꽃 생육 부진 때문’이다. 유채 종자를 파종하는 시기인 지난 가을 자주 비가 내려 봄 파종을 하느라 재배가 늦었고, 올 봄 잦은 비로 작황에도 문제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농협의 취소사유에 대해 그 진위여부를 가려야겠으나, 인근 지자체인 진도군은 보배섬 유채꽃 축제를, 완도군은 유채꽃길을 걷는 슬로 걷기 축제를 각각 4월에 개최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과는 매우 대조적이자 이례적인 결정이다. 영암농협은 정부와 영암군 등의 지원을 받아 영암읍 개신리, 춘양리, 용흥리, 회문리 등지에 이르는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까지 50만평 규모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4.04한동안 폭증세였던 구제역 발생이 지난 23일 추가 감염 이후 주춤해지긴 했으나 축산농민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지원 대책을 호소하는 목소리는 곳곳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도포면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한 구제역은 23일까지 모두 14건에 이르렀으나, 이후 25∼27일까지 추가 확진은 없어 안정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농장은 최초 발생 농장으로부터 1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한우 31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 농가는 영암군이 지난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3.27영암군 11개 읍·면, 121개 법정리, 자연마을의 유래와 지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이달 말일까지 지역사회에 배포된다. 영암군이 지원하고, 영암문화원과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연구·편집팀을 구성해 발간한 이 책은, 기존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2006년 영암문화원의 을 수정·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 국배판(210X297) 512페이지의 은 활자를 키워 누구나 읽기 편하게 제작됐다. 책에는 영암군의 연혁, 산천, 사진, 명승고적, 문화유산 소개에 이어 영암읍에서 미암면까지 11개 읍·면의 땅이...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3.27■ 국립하구센터 유치 건의 관련법 미비 = 환경기후과 소관 공약사업은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남생이 생물자원보전시설 조성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영산강 재자연화를 위한 국립하구센터 유치 건의 ▲영농폐기물 처리 확대 ▲청소차량 교체 도입 ▲쓰레기 수거방안 개선 등이다. ‘국립공원박람회 개최’사업은 지난해 제1회 행사 개최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이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회문리 594-2번지 일원 3만4천487㎡에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3.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 실무 워크숍’에서 ‘주민자치 프로젝트 매니저(PM)단’ 5명을 위촉했다. 영암읍·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 주민자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계획 수립 절차·방법 △지역별 맞춤형 추진 전략 논의 등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위촉을 받은 PM단은,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소장, 김영주 마을가치연구소 ‘봄’ 대표 등 5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자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