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7월 11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구제역 사태의 종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방역체계 강화와 피해 농가 보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도비 보조사업의 비효율적인 입찰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의원은 영암 지역에서 지난 3월 13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종식된 것에 대해 “도와 현장 공무원들의 방역 총력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도, “...
정치 이승범 기자2025. 07.24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2025년 상반기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축협 농촌형 1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1천110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눠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평가제도로 매년 6월, 9월 분기 말 평가, 그리고 연도 말 평가로 이뤄지며, 분기말 업적평가 항목별 득점은 연말 최종 평가시 환산 및 반영된다. 영암축협은 올해 3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관내 장기간 가축이동제한 등으로 가축시장 일시폐장 및 공판장 출하 제한으로 농가 생활비 조달이...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7.24영암군이 최근 구제역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한다. 지난 3월 13일 구제역 첫 발생 이후 114일만이다. 구제역 종식 선언을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심각’, ‘주의’, ‘관심’ 단계 순으로 방역 수준이 하향 조정돼야 한다. 또 ‘관심’ 단계에 이르러야 구제역 종식을 선언할 수 있다. 3월 16일 ‘심각’ 단계를 발령했던 영암군은 6월 17일 3개 권역의 방역대내 238농가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자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주의’ 단계로 전환했다. 그 후 자연항체가 생긴 25농가 675두의 조기 도태, 이동제한 미 해제 4농가의 바이러스 검사 등을 진행했고,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자 7월 8일 구제역 방역단계를 최종 ‘관심’ 단계로 하향해 평시방역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구제역 발생에 따라 그동안 영암군과 축산농가, 사회단체 등이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7.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13일 첫 구제역 발생 이후 114일의 총력 대응 끝에 8일 구제역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구제역 종식 선언을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심각’ ‘주의’ ‘관심’ 단계 순으로 방역 수준이 하향 조정돼야 하고, 통상 관심 단계에 이르면 구제역 종식을 선언할 수 있다. 3/16일 심각 단계를 발령한 영암군은, 6/17일 3개 권역의 방역대 238농가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미검출되자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주의 단계로 전환했다. 그 이후 자연항체가 생긴 25농가 675두...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7.1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14~27일 고품질 영암한우를 2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영암몰 7월 한우농가 氣(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 가격에 영암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제역 피해 농가에게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응원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암축협은 1++ 등급 등심·안심·채끝살 300g 단품 등 17개 품목을을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삼호명품관은 1++ 채끝등심 300g 등 3개 품목을 소비자들을 위해 영암몰에 내놓는다. 할인 기...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7.10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편성, 축산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폭염이 시작됐고,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본예산 17억 원의 사업비와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총 37억 원 규모의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다. 각 시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7.10영암군 도포면이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6/30일부터 마을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원예·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과 농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포면 공직자들은 먼저, 무더위 쉼터인 마을경로당을 돌며 냉방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더위를 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예·축산 농가에서는 각종 원예·축산 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민성 영...
지역사회 박종길 지역기자 2025. 07.10영암군이 15일 일부 농가를 제외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16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올해 3/13일 구제역 발생 이후 94일 만의 조치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집중해 오던 영암군은, 5/21일 영암의 한 농가에서 무증상 구제역이 발생해 소를 살처분한 뒤, 3주가 지난 6/12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진행했다. 나아가 6/15일 최종 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더 이상 검출되지 않자 이동제한 해제를 결정했다. 다만, 자연감염항체 증가 농가 등 8개 농...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6.20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6월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6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전국 농축협 1,111곳을 포함한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 중점사업 참여도 ▲활동내용의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영암축협은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예방 활동, 기부금 기탁, 산불 피해 지역 구호물품 기부 및 전 임직원 자발적인 성금을 통한 5...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6.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부터 군서·신북면 구제역 방역대에서 ‘이동제한 해제 검사’에 들어갔다. 구제역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이번 검사는, 방역 당국의 이동제한 방역조치 일부 완화에 따른 취지다. 영암군은 장기간 구제역 이동제한에 따라 축산농가 경영난 악화 등 많은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식품부와 전라남도에 방역 조치 완화를 꾸준히 제안해 왔다. 특히, 구제역 백신 2~3회 접종, 청소·세척·소독 완료, 3km 방역대 외 구제역 확산 차단 등 그간의 지역사회 노력을 제시하며 방역조치 완화를 건의했고, 방역...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5.22전라남도는 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천4억 원을 들여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조사료 기계·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ha를 재배하는 조사료 주산지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조사료 재배와 수확 지원을 위해 11개 사업에 1천4억 원을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경종농가 등에 지원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650억 원, 기계·장비 구입 122억 원, 조사...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5.22영암군보건소가 구제역 발생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축산농가 주민에게 일상을 찾아주는 ‘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를 수시 제공한다. 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는 불안·우울 검사를 바탕으로 영암군정신건강센터의 전문요원이 심리상담, 마음 안정 치료, 심리 응급처치를 진행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과정에서 발견된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센터가 마음건강주치의로 위촉한 영암한국병원 정신건강 전문의와 연결해 무료 심층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4.24영암왕인문화축제가 행사 직전 ‘늦장 취소’되며 수억 원의 예산이 허공에 날아갈 위기에 처해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매년 3월 열리는 영암대표축제 '왕인문화축제'가 행사 개최 불과 3주 전에 무산되면서, 업체 계약금.홍보비.부대시설 준비 등 이미 투입된 막대한 혈세가 사실상 손실 처리될 위기에 처했다. 문제의 축제는 영암군이 주관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실무를 맡아 준비하던 ‘2025 왕인문화축제’로, 당초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약 16억을 투입하여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13...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8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국내에서 1년 10개월여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가용 인력과 예산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확산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발병한 영암관내 구제역발생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초기 2주간 주말을 반납하고 4만2천여두 분 백신공급을 완료하였고 긴급 농장 출입로 방역용 생석회공급을 위해 모든 축산종사자, 시설, 차량 등의 일시중지 상태 해제 즉시 비접촉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200여 농가 1천200여포를 2시간 만에 공급 완료하여 초동방역 차...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7일부터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1만583명에게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영암군 11개 읍·면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종이 상품권과 월출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특히,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 중인 점을 감안해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3km 방역대 내의 축산농가에게는 이동 제한 해제 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수령하지 못한 농어민은 오는 7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하면 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에게 농어민공익수당이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