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정부의 RE100산단.그린시티, 에너지 신도시 등의 정책 대응을 위해 지난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정책’의 청사진을 발표하며,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핵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RE100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육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입주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전기요금 차등 할인,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골자다. 이에 영암군이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 △기자재 특화 산업단지 구축 △이민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8.01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7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은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 곳이며, 이제는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다”며,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남은 1년 전남교육의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이 밝힌 ‘K-교육’은 K-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교육 노경하 기자2025. 07.10영암군이 ‘문화가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총 128억 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일상 속 문화예술 진흥, 문화유산 보존, 체험형 도자문화 활성화, 하정웅미술관 운영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기반을 확대 중이다. 특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통해 국비 317억 원을 확보하며 마한 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나섰다. 올해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시종 고분군과 내동리 쌍무덤, 옥야리·금계리·금지리 유적에 대한 단계적 발굴과 정비도 진행 중이다.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예술 지원에도 힘을 싣고 있다. 군...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7.04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개교한 전남온라인학교가 6월 20일부터 본교 내 온라인 강의실에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온라인학교는 지난 3월 1일 개교 이후 목포여자중학교 4층 임시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본교 일부 공간의 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0일부터 전용 온라인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온라인학교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06.26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를 단장으로 지난 4일 발족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가 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에 발맞춰 지역 핵심현안 과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의 핵심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전남 미래발전 건의과제’ 100건, 지역공약 실현을 위한 ‘전남공약 이행 주요과제’ 77건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와 관계부처 등 건의활동에 전력 질주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과제는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솔라시도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등 에너지 신도시 조성...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6.19전라남도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27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민선8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임시총회서 미래 발전과 도민 행복을 견인할 핵심과제가 새 정부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도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임시총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22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건의문 기자회견 결과 공유, 투표 동참 공동담화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경제와 민생경제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은 새정부 출범에 맞춰 미래 발전과 도민 행복을 견인하도록 22...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5.29친환경농산물 공급기지인 전라남도가 저탄소·친환경유기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등 친환경농자재 구입비 940억 원(보조 842억 원·자담 9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자재 사업으로 ▲유기농업자재 지원 196억원 ▲토양개량제 공급 193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201억 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원 350억 원 등 영농철을 앞두고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어업법에서 고시한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유기농자재와 토양검정비용 등...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5.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4일 군청에서 ‘수산분야 품목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11일 출범한 6개 분야, 17개 품목별협의회 중 하나인 이 협의회는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 영암형 민관협치 실현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발을 내딛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김인겸 수산 분야 품목별협의회 위원장을 포함한 20명 위원이 이날 위촉장을 받고, 협의회와 지역축제 연계, 지역사회와 상생 및 수산업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물장어 브랜드화...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5.22영암군은 2월 7일 군청에서 세한대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등 전남 서부권 3개 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이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취지이며, 올해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체결한 협약서는 ▲지역특화 전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2.14■ 영암군 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한 관광과 입장은? 관광과는 영암 관광의 새로운 틀을 짠다는 심정으로 영암군의 관광을 일상 속의 관광으로 활성화 방안을 만드는데, 영암군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성에서부터 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가로부터 자문과 마을 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체험과 대표음식, 관광기념품 등 살거리 등을 필수적으로 포함한 관광코스상품 개발과 전담 운영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침식사가 가능한 숙박관광 방안 마련과 지역행사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5. 02.07영암군은 현행 ‘3국18과2직속2사업소’ 체제에서 ‘4국2실20과2직속1사업소’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에 따라 관광문화복지국장에 양은숙 자치행정과장, 안전건설환경국장에 문동일 수도사업소장을 각각 승진(4급 서기관) 발령하고, 농업경제국장에 최흥섭 농업경제건설국장, 자치행정국장에 김광호 문화복지국장을 기용하는 등의 새해 정기인사를 12월26일 단행했다. 내년 1월1일자로 단행된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부군수 직속으로 편제된 기획예산실장에 김영중 관광스포츠과장, 홍보전략실장에 이영주 학산면장이 각각 기용됐고.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27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 전액이 국비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민속씨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우리 전통 스포츠의 대표 격인 ‘K-씨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 한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기 전이나, 내년도 예산안에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위한 사업비 5억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영암읍 역리 46-2 일대에 관련 부지를 확보하고, 이곳에 세미나실과 교육관 등을 갖춘 민속씨름원과 1천석 규모의 전용경기장, 힐링파크, 야외특설무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올 초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부지의 적정성, 규모산정, 비용/수익분석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2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전액 국비 사업이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영암군의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 외에는 학교 씨름단 한곳도 없는 등 전통 씨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보지 공모과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 유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다. 더구나 전임 군수가 의욕적으로 유치에 나섰으나 허망하게 실패했...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2024. 12.06영암군은 민선 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 속에 지속 가능한 영암을 위해 더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 영암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더 큰 영암으로 도약을 위해 필요한 신산업 분야 공모사업 유치, 투자유치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에 전략적 대응을 담당하는 일자리경제과 2024년 업무를 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진단한다. 11개 사업, 1,005억원 공모사업 추진 영암군 일...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1.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8일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의 이 공모는, 시·군의 자율 성장 정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 정책이다. 영암군은 총 300억원 규모의 ‘전남의 대표 K-culture 지역 육성, 글로컬 시대의 영암 헤리티지 재도약 프로젝트’를 공모에 제출해 여수시, 장성군, 화순군과 함께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 착수, 2026년부터 본격 사업 시행으로 영암군은,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과 구림관광지의 명성을 되찾고,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