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월 1일자로 이상원 신임 소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원 신임 소장은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국립공원공단에 신규 임용되어 본사 시설처, 중부시설사무소, 주왕산, 계룡산에서 근무했으며, 속리산, 태안해안, 덕유산의 탐방시설과장을 두루 역임하여 공원시설사업에 능통하다. 이상원 소장은 “호남의 소금강인 월출산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 시키고, 국민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탐방복지의 질적 향상에 온 힘을 다하겠다” 말하며,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새의자 이승범 기자803호2024. 07.04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가 6/25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교육을 진행했다. 정두배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많이 조직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 사업으로 외국인주민이 환경정화, 방범, 주거개선,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활동에 나서는 일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803호2024. 07.04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끝으로 2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영암 미암면 출신 김호삼 검사가 오는 8일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서관 302호에 법률사무소 ‘송명’를 개업하며 변호사로서 새출발한다. 검찰 내 대표적인 강력통으로 불린 김 전 지청장은 광주, 인천, 서울 등 검찰청에서 강력 범죄 수사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첫 출범한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 합동수사단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으로 역임하다 지난 29일 발표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법률사무소 개소식을 알린 ...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803호2024. 07.04새마을지도자금정면협의회(회장 김규삼)와 금정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지희)가 지난 27일 금정면 소재지 일대 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에서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여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다음 날인 28일, 새마을지도자도포면협의회(회장 양상현)과 도포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숙)도 동도포 시가지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양상현 회장은 “도포면을 지속가능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
지역사회 박윤길 지역기자803호2024. 07.04오는 7월 1일 제9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의장·부의장 및 세 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영암군의원들이 6월 26일 간담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박종대 의원, 부의장에는 정운갑 의원을 내정했다. 반면 세 상임위원장 선출은 운영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합이 벌어지면서 전남도당에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등의 조치에도 내부정리를 못하는 등 볼썽사나운 감투싸움으로 번져 이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의장·부의장 선정과 관련해서는 이날 간담회가 아닌 수일 전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만 참...
탑뉴스 이춘성 객원기자802호2024. 06.27영암쌀 대표 브랜드인 달마지쌀이 ‘2024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재진입하며 다시 한번 명품 쌀 반열에 올랐다. 영암군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2024 전남 쌀 평가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며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 달마지쌀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지금까지 19회 오르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전남도는 지역의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도부터 전남 10대 고품질 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평가의 공정성...
탑뉴스 이승우 기자802호2024. 06.272022년 7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지난 2년은 지역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이에 2년 차를 맞이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성과를 정리한다. ■ 영암의 가치 널리 알리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802호2024. 06.27영암군 영암읍에 청년이 만나 소통하고 살아갈 공간이 문을 열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영암읍에서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공간인 ‘달빛청춘마루’와 ‘달빛그린빌’ 개관식을 열었다. 청년센터인 달빛청춘마루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청년기회도시’를 견인할 앵커시설로, 청년이 성장할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 청년 참여를 촉진하는 소통공간이다. 공무원 임대주택 달빛그린빌은, 청년 공직자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주거공간이다. 두 청년 공간은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802호2024. 06.27전남 서남권 최대 산단인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안전 산업단지로 변모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 대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바꾼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가상·증강현실 등 ICT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운영하는 스마트산단 핵심 기반시설이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등 130억원을 투입,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를 안전·환경·...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802호2024. 06.27자신이 거주하는 주민이 마을 문제를 함께 풀어내는 등 민주적으로 동네를 가꿔가는 ‘영암형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가 시작됐다 한다. 신북면에서 열린 ‘찾아가는 읍·면 설명회’를 통해 영암군은 영암형 주민자치회의 의미와 역할,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근 전남에서는 지역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마을별로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목포시를 비롯해, 담양, 해남, 곡성, 신안군 등 모두 10개 시·군에서 총 72개의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다. 이번 읍·면 설명회는 영암군에도 제1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되찾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 계획서를 만들어 주민 총회를 통해 동의를 받은 후 집행하는 집행기구의 역할을 하게 ...
사설 영암군민신문802호2024. 06.27나주에 이어 영암에서도 배 농가에 흑성병이 발생했다 한다. 배 농가가 밀집해 있는 신북면을 비롯해 시종면과 덕진면 일대 일부 농가를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검은별무늬병’으로 부르는 흑성병은 사과나 배, 고구마 등 농작물의 어린잎과 줄기, 과실 등에 검은색 무늬가 번져나가는 병이라 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흑성병을 일으키는 균은 과수원에 잠복해 있다가 비가 내리면 활동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5∼6월 적절한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봉지씌우기 이후 7월까지도 발병할 수 있다니 경계를 늦춰선 안 될 일이다. 특히 흑성병에 걸린 배는 검은 무늬가 생겨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고 하니 가뜩이나 사과를 비롯한 배 등 과실류의 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에 큰 악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농정당국은 병해충 방재 지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나...
사설 영암군민신문802호2024. 06.27학창시절 미술 시간은 빨강으로 남아 있다. 해마다 몇 시간씩 두꺼운 8절 도화지를 뻘겋게 칠했다. 원통형 용기에 담겨 쉽게 굳고 갈라지던 포스터칼라 물감도 빨간색이 먼저 닳았다. 도화지 속 그림에는 굵은 고딕체로 글씨도 써넣어야 했다.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등이 한 축이었다. 다른 축은 ‘무찌르자 공산당’ ‘잊지 말자 6·25’ 등이 차지했다. 시간이 흐르며 예방 차원의 불조심은 더 폭넓은 자연보호 포스터로 이어졌다. 대결을 강조했던 반공은 남북 화해 무드를 타고 평화와 공존의 표어에 자리를 내줬다....
칼럼 영암군민신문802호2024. 06.27광복74년 분단74년 호국보훈의달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멸공 전선에 오직 조국을 수호하고 지키겠다는 신념은 전쟁 영웅 아닌 충성과 애국심은 그 무엇에 비교하겠습니까? 아직도 병상에 누워 신음과 고통을 안고 있는 호국 용사들이시여 쾌유를 빕니다. 먼저 가신 님들의 애도와 영혼의 명복을 함께 빕니다. 지난 가거사에 대해 글쓴 필자는 모든 인류 역사를 망각하는 지난날의 역사에 되해서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몇자 글을 적어 봅니다. 1129일간의 전쟁 6.25(육이오) 1950년 6월...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02호2024. 06.27영암군의회 고화자 부의장은 지난 20일, 제307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역경제 활력의 주체인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 정책’을 제안했다. 고화자 부의장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영암군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경제 활력의 동력인 신중년 세대의 인구 유입을 통해 영암군 인구문제 해결방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인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50대에서 60대의 ...
의정 이승우 기자802호2024.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