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수도사업소 김동식 팀장 제6회 공직자 독서경진대회에서 군 수도사업소 김동식 운영관리팀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책으로 소통하는 희망 영암 만들기에 나선 군 정보문화센터가 공직자들에게 독서를 통한 역량 배양으로 주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독서경진대회 결과 김 팀장은 ‘목민심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했다. 우수상은 류덕희(보건소), 장려상은 최선영(신북면), 박미화(군서면), 이영주(지역경제과) 팀장 등이 차지했다.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독후감 모음집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작품이 수록되며, 전남도가 개최하는 제21회 독서왕 선발대회에 응모하게 된다.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독서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문학기행을 진행해 직장 내 독서 열풍을 주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 형성에도 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04호2013. 12.06군은 도포면에서 4천㎡의 단감 과원을 경영하고 있는 안기홍씨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최고급 품질 과실생산사업인 ‘전국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 이번 수상의 영예는 농가와 군 농업기술센터의 유기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얻은 성과로, 특히 매월 선진현장교육을 통해 정지전정, 수정벌과 수분수 확보, 친환경 병해충관리, 정밀관수 등 핵심기술 등을 컨설팅해 현장에 접목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이번 전국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의 심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무게 280g, 당도 15도, 색도...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04호2013. 12.06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최익주)는 지난 12월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13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군서농협 경제사업장 앞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협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관내 지역농협 직원 및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500여포기는 라면 등 생필품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10여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와 김연일 의장이 참여해 주부들과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304호2013. 12.06군은 내년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사무를 원활히 추진하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2월 4일 군청 낭산실에서 각 실과 서무팀장 및 부읍면장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군은 지방선거 일정에 대해 간략한 설명 후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행위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법 조항별로 상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또 공무원 불법선거 관여 행위 등 지방자치단체의 활동과 관련된 공직선거법에 대해 숙지하고 공무원이 업무추진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04호2013. 12.06군은 지난 12월4일 군청 낭산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자녀 13명에게 ‘2013년도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1천400만원을 전달했다.기초수급가정, 조손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전달된 이날 장학금 지급대상은 홍민표(전남대 1년) 학생 대학생 5명과 고등학생 5명, 중학생 3명 등이다.김일태 군수는 이날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면학을 게을리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생활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미래 영암군 발전에 ...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04호2013. 12.06영암읍 공설운동장 앞에 세워진 성탄트리가 어둠을 밝히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때임을 알리고 있다. 영암군기독교연합회(회장 남성함)는 지난 12월1일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목회자, 성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 및 축하행사를 가졌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영암중앙교회(박대식 목사 시무)에서는 성탄축하 연합예배와 퍼레이드 행사도 펼쳐진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04호2013. 12.06정당공천제 존폐 늦어도 내년 1월 결말, 판세 큰 영향안철수 신당 높은 지지율 인물지지도로 이어질지 주목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여부,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 여부 등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정가에서는 1석이 줄어들게 된 영암군의원 선거전도 큰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 영암군의회 의원정수 감소파장은?전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최근 영암군의회 의원 정수를 현행 9석에서 8석으로 줄이는 등 22개 시·군 선거구 획정을 위한 최종안을 마련했다. 인구비율 30%와 읍면동비율 70% 기준을 적용한 결과로, 현행유지를 건의한 영암군의회의 뜻에 비춰보나 영암군의 미래상과도 결코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을 주고 있다. <본보 11월29일자 보도>선거구 획...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04호2013. 12.06군,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주관 시상식서 국토교통부장관상 과거·현재·미래 조화 한옥 공공건축물 디자인 적용 호평 2200년의 ‘영암구림마을’ 한옥경관 조성사업이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농산어촌경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등이 주관해 12월5일 서울 서초구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상식에서 농산어촌경관부문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94호2013. 12.062014년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가 결국 무산, 존폐의 갈림길에 섰다.12월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제자동차연맹(FIA) 산하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2014년 F1 캘린더(일정)에서 코리아그랑프리를 제외했다. <관련기사 2면>2014년 F1 캘린더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멕시코 등 3개국이 빠졌으며 3월16일 호주를 시작으로 11월23일 아부다비까지 19개 대회가 치러진다.대회 무산은 전남도 산하 F1조직위가 개최권료 추가인하를 요구했으나 대회 운영사인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가 거부한 것이 직접적인 이유로 여겨진다.F1조직위는 만성적자 등 재정난을 이유로 지난해에 4천370만달러였던 개최권료를 올해는 그 40% 수준인 2천700만달러로 깎은데 이어 내년에는 2천만달러로 낮춰 달라고 강력히...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94호2013. 12.06유권자 의식수준 향상 불구 일부 후보자들 ‘구태’여전정당공천제, 안철수 신당 등 변수 속 선거정국 본격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2월4일로 꼭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2014년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는 세종자치특별시장을 포함한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61명(세종시의원 13명 별도), 기초의원 2천888명, 교육감 17명을 동시에 선출한다. ‘6·4 지방선거’는 정치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음은 물론 그 결과는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바라보는 민심의 가늠자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모두 사활을 건 대결에 나설 태세다. 영암지역에서도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3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04호2013. 12.06새누리당의 충청권 의원 28명이 국회의원 의석수에 관한 헌법소원을 냈다. 정우택 최고위원이 대표로 낸 헌법소원은 현재 국회의원 의석수의 위헌여부를 가려달라는 내용이다. 올해 충청 인구(526만명)가 호남 인구(525만명)를 앞섰음에도 국회의원 의석수에서는 충청(25석)이 호남(30석)보다 5석이 적은 것은 헌법의 평등권과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서는 “충청권 표가 홀대받고 있어 선거구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표의 등가성과 형평성 부분을 짚다 보니 호남 인구를 예로 들었는데 이는 호남 의석수를 줄이자는 것은 아니다”고 단서를 달긴 했다. 정 최고위원의 헌법소원은 단순히 선거구를 늘리는 문제일 뿐 아니라 소위 ‘충청 대망론’의 연장선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3호2013. 11.29영암 동무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에 따라 조성된 토지분양이 시작됐다. 군은 동무2지구 조성 토지 분양에 따라 얻게 될 자체수익(33필지의 분양예정가)을 33억2천276만8천원으로 잡고 있다. 실질적으로는 내년까지 동무2지구 조성 토지 분양으로 10억원 가량의 세수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분양예정가의 3분의1수준이 세입으로 잡힐 수 있다는 계산으로, 이는 곧 조성 토지의 3분의 1 이상이 내년에 분양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동무2지구 분양으로 얻게 될 이득은 단순히 세외수입만이 아니다. 갈수록 침체 일로에 있는 영암읍 도심 활성화에 중대한 계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동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영암읍 동무리 일대 달동네 및 달맞이공원 4만5천858㎡와 도로(9개 노선 1천270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57억원이 투입됐다.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3호2013. 11.29제220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했다. 25일 동안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이 예정되어 있는 점에서 그 어느 회기보다도 군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영암군의 한 해 살림살이를 총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새해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의회는 이미 정례회 개회와 함께 집행부 수장인 김일태 군수로부터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의회는 나름대로 원칙과 잣대를 분명히 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심도 있게 진행해야 할 일은 새해 예산안 심의다. 일반회계 2천934억원, 특별회계 391억원 등 모두 총 3천326억원 규모의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조선업 불황 등의 여파로 지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3호2013. 11.29지금은 정치가 ‘n분의 1’로 경시되고, 불신 받고, 심지어 미움받고 적대시되는 ‘반(反)정치’의 시대다. 정치적 가치와 의제가 사회구성원 모두를 결속시키고, 정치적 대중운동이 시민사회의 최일선을 장악하며 수십만 명의 동원력을 보이던 ‘정치(과잉) 시대’와 확연히 대비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7년을 기점으로 해서 정치(과잉)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반정치 시대가 시작되었다. Ⅱ. 반정치 (또는 탈정치) 시대로의 전환은 세 가지 정도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1)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3호2013.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