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무사고 실천 동참 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 총경)는 지난 9월6일 (사)대불산단경영자 협의회(회장 고창회)와 4대 사회악 근절 및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김영달 서장은 이날 4대 사회악 근절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활성화에 동참해 준 고창회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협의회 소속 54개 업체 근로자들이 범죄와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영암이 될 수 있도록 4대 사회악 근절과 무사고 무위반 실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는 무위반&mi...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3호2013. 09.13고품질 이미지 큰 타격…대책 마련 절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영암배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영암배를 나주배로 속여 판 업자가 적발, 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암배 생산농가들에 타격이 우려된다.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9월6일 영암배를 나주배로 속여 판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적발했다.A씨는 최근 나주에 저온창고를 임대해 영암배를 나주배 상자에 담아 판매한 혐의 받고 있다.농관원은 A씨가 상자를 포장하는 현장을 급습해 위반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창고에는 ‘나주배’라고 적힌 상자와 ‘국산 명품배’라고 적힌 상자가 있었으며 이들 상자에 원산지 구분없이 배를 섞어 담아 팔았을 것으로 농관원은 보고 있다.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배 부문에 전국에 4명 뿐인 농업마이스터(Ag...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3호2013. 09.13현대삼호중공업 지방소득세도 전년대비 94억 감소 조선업 불황여파로 지방세 징수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 지방세는 지난 7월 말 현재 부과액 531억원 가운데 징수액은 501억600만원으로 94.4%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5.4%보다 낮아진 것이다.또 같은 기간 세외수입의 경우도 부과액 831억6천900만원 가운데 징수액은 805억2천200만원으로 96.8%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98.0%보나 낮은 수치다.특히 올해 지방세 체납액 27억1천300만원 가운데 72%는 삼호읍 지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호읍의 경우 올해 지방세 부과액 320억9천60만7천원 가운데 징수액은 299억1천168만1천원으로 징수율이 93.2%에 그치고 있고, 체납액이 19억5천542만7천원에 이르고 있다.체...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93호2013. 09.13소규모 주민불편 및 숙원사업 위주 지양 절실 군은 2014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주민참여제안을 접수한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군은 9월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일 동안 각 읍면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실시되는 2014년도 예산편성 참여제안은 군민(기관 및 사회단체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대상사업은 ▲경제살리기, ▲서민생활안정 및 일자리 창출, ▲물가 및 에너지 대책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사업, ▲관광 활성화 사업 등 군정 모든 분야다. 참여방법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하거나 군 홈페이지(www.yeongam.go.kr)의 ‘군민참여 예산방’을 이용하면 된다.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3호2013. 09.13군, 저소득층·독거노인 위해 2014년까지 전 읍면 건립 서호면 엄길리에 건립된 제8호 ‘달뜨는 집’ 입주식이 9월13일 열린다.군은 서호면 엄길리 245번지에 부지 996.9㎡, 연면적 198.4㎡ 규모로 시공에 나선 제8호 ‘달뜨는 집’이 지난 8월27일 완공됨에 따라 이날 다문화가정 1세대와 홀로 사는 노인 가정 3세대 등 모두 4세대 6명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테이프 절단, 입주자 명패부착, 열쇠전달 등 입주식과 함께 입주자들에 대한 각계의 후원물품 전달식도 열리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06년 민선4기 시작과 함께 군서면 제1호 달뜨는 집을 시작으로 2013년 상반기 삼호읍 제7호 달뜨는 집까지 모두 7...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93호2013. 09.13영암농협, 1천100상자 주문…지금까지 11억여원 달해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은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후 영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오고 있는 현대증권이 올 추석에도 고객 선물용으로 영암배 1천100상자(7.5kg)를 주문했다고 밝혔다.현대증권은 영암농협의 주선으로 지난 2005년 망호정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영암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매년 구입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농산물 구매액은 11억여원에 이르고 있다.문병도 조합장은 “전국에 있는 현대증권 고객에게 배송되는 만큼 배의 품위와 선별에 철저를 기해 영암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주문된 영암배는 지난 9월9일부터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배송되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3호2013. 09.13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 읍내파출소(소장 손성민)는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한 농촌마을보호를 위해 지역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한 기부 협조 요청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읍내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지역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지역 자위방범 구축을 위한 파출소장 서한문을 보낸 결과 지역 출신인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덕진면 영보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해 영보정 등 9곳에 CCTV를 설치했다. 읍내파출소는 기부금 300만원과 마을자금120만원을 투입해 고성능 방범용 CCTV 9대를 지방문화재(전남기념물 104호)인 영보정을 비롯...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3호2013. 09.13오는 10월 상정 도시가스 공급확대 계기될지 주목 영암읍 도시가스 미 공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시설비 지원범위를 상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영암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의 윤곽이 잡혔다.영암군의회 삼호읍 출신 김철호 의원은 지난 8월20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이보라미 의원과 공동 발의한 ‘영암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설명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설치비를 종전 ‘총 공사비의 20% 범위 내에서 지원하되 그 지원한도는 5억원을 초과할 수 없다’고 되어 있는 것을 ‘설치비의 보조금은 영암군 일반회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바꿨다. 또 ‘영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93호2013. 09.13본 용역 무산…군, 정부에 기상재해 영향 여부 조사 건의 장흥댐 건설에 의한 기후변화와 금정면의 대봉감 봄철 저온피해 사이에 인과관계를 찾을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군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려던 ‘장흥댐 담수화에 따른 대봉감 냉해피해조사용역’은 무산되게 됐다.군은 지난 9월5일 군청 낭산실에서 (사)한국농림기상학회에 용역의뢰 한 ‘금정 대봉감 냉해피해와 장흥댐 연관성 예비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장흥댐과 대봉감 냉해피해와의 연관성을 증명하기 위한 용역의 실시여부를 판단할 근거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용역조사비 1억원 중 950만원을 들여 지난 7월 (사)한국농림기상학회에 의뢰해 경희대 윤진일 교수가 현지조사 및 공간정보 수집분석을 맡고, 부경대 오재호 교수가 이를 활용한 컴퓨...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93호2013. 09.13氣찬묏길 인근엔 캠핑장 사계절 체류 관광지化 군은 올여름 20여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리면서 4억2천여만원에 달하는 최고 수익을 올린 氣찬랜드를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관련기사 8,9면>군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가야금테마공원과 명품 피서지로 자리매김한 氣찬랜드의 위상을 정립하고,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통합 이미지 마케팅을 위해 氣찬랜드 진출입로에 일주문 형식의 상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군은 특히 그 수요증가가 가히 폭발적인 캠핑문화에 선제적 대응과 사계절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氣찬랜드 외곽 주차장에 11억원을 투입해 2014년 상반기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월출산 주변 氣찬묏길 인근에는 주변의 자연문화자원과 연계한 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4계절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93호2013. 09.13요즘 우리의 ‘종북’ 논란처럼 미국에서도 선동주의가 판치던 때가 있었다. 50년대 초·중반 미국을 휩쓴 반(反)공산주의 선풍인 ‘매카시즘(McCarthyism)’이 그것이다. J.R.매카시는 당시 위스콘신주 출신의 공화당 상원의원이었다. 그는 1950년2월 의회 연설을 통해 “국무성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고 ‘폭탄발언’ 한다. 그 뒤 행해진 공산주의자의 적발 및 추방은 차라리 광풍(狂風)에 가까웠다. 미국인들은 당시 중국의 공산화와 6·25전쟁 등 공산세력의 급격한 팽창에 위협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매카시즘의 첫 공격목표는 중국정책에 영향력이 컸던 외교관과 국무성, 그리고 학계의 이른바 중국 통(通) 정치학자들이었다. 심지어는 트루먼 대통...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군이 지난 8월30일자로 ‘2013년도 영암군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자체가 재정운영의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행정행위다.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들의 관심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시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군이 재정운영의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만큼 지방자치의 주인이기도 한 군민들은 한번쯤 이를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자방자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일 것이다.재정공시를 보면 영암의 재정 상태는 살림규모가 5천199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84개) 평균(4천337억원) 보다 862억원이 많다. 특히 채무는 110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150억원보다 40억원이나 적게 나타났다. 재정운영 면에서 효율성과 건전성을 달성하고 있다는 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귀농·귀촌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이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격감과 고령화, 여성화 등 인적 변화뿐 아니라 정주환경의 황폐화까지 겹쳐진 지금의 농촌에 귀농·귀촌이야말로 모든 문제점과 과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대안으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특히 영암은 드넓은 농경지와 천혜의 자연조건 때문에 전남에서 가장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찾고 있다. 영암군 역시 이런 상황을 감안해 도내 어느 시·군 못지않은 지원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얼마나 빨리 정착하느냐는 당연히 귀농·귀촌인들의 몫이다. 본보가 창간6주년 특집기획으로 귀농에 성공한 농업인들을 면담해보니 빠른 정착의 첫 번째 요건은 뭐니 뭐니 해도 철저한 사전준비였다. 풍족한 자금을 준비해 전원생활을 하기위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연일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더위로 온 나라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찾아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최근에는 바다보다는 시원한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나라의 빼어난 절경과 깊은 계곡은 대부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탐방객들은 자칫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았다가 자연공원법을 위반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 자연공원법 및 시행령에 따라 국립공원 계곡 안에서 목욕하는 행위, 특히 몸 전체를 담그는 행위를 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또한 성인이 상의를 벗거나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도 금지된다. 그리고 산속의 계곡에서 머리를 감거나 비누를 이용한 세수행위, 식기류 세척, 세탁행위도 금지된다. 물론 계곡에서 어류나 다슬기, 수중식물 등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