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민간사업자 제안 따라 적극 검토 J프로젝트 활성화, 재정 확충도 기대 전남도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사업(J프로젝트)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경정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도는 9월4일 민간사업자인 ㈜레스터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삼포지구에 경정장을 비롯한 레포츠 공원 조성사업을 제안함에 따라 순수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행법상 경정장과 경마장 등 사행산업은 지자체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허가신청 주체로, 전남도가 문광부에 허가신청을 하고, 민간사업자가 위탁운영하는 방식이다.도에 따르면 경정장 사업은 경정장 34만2천㎡, 부대사업 33만㎡ 규모에 민자 2천4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관련 시설을 갖추게 된다.도는 경정장이 허가를 받아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4천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돼 그 14%가량인 연간 500억원대의 지방세(레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군은 풍년 농사를 위한 막바지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4회에 걸쳐 벼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215필지 중 95필지에서 벼멸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중 41필지(19.2%)에서 20포기당 최고 400마리까지 확인되는 등 2005년 이래 발생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기 방제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혹명나방의 피해도 매우 커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벼의 품질저하는 물론 많은 수량감소가 예상된다.군은 이에 따라 자경 논들을 잘 살펴 벼멸구가 발생되었을 경우 약액이 볏대 밑부분까지 충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사단법인 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과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월27일부터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청과 대단지 아파트 등에서 영암 농·특산물의 판매 및 홍보행사에 나섰다.이번 ‘한가위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는 양질의 황토와 맑은 맥반석의 암반수로 생산돼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달마지쌀을 비롯해 태양초 세척고추와 오색잡곡, 밤고구마, 포도, 양파즙 등이 선보여 영암 농·특산물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성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특히 매년 민족 고유명절인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2006년 158억→현재 75억 건전 재정운영 두각 군이 30억원의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면서 채무비율을 대폭 낮춰 재정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등 선진 지방재정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군은 “정부의 보편적 복지시책의 확대 등으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그동안 불요불급한 예산 절감과 새로운 세원 발굴 및 고질 체납 세금 징수 노력 등을 통해 열악한 재정을 활성화하고 고금리 지방채 상환재원을 확보해 조기 상환함으로써 채무비율을 대폭 낮췄다”면서 “이로 인해 10억원을 상회하는 이자지출 절감효과도 얻는 등 지방재정 건전화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실제로 군은 이번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채무비율이 2006년 6.91%에서 2013년8월 현재 1.99%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군의 지방채는 2006년 1...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92호2013. 09.06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자재대금을 계획보다 이른 시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당초 9월 23일 결제하기로 되어있던 자재대금 지급 기일을 일주일 가량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16일 지급하기로 한 것. 이는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사는 350여개社, 금액으로는 250억원 규모에 이른다.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최근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써 지역민들과 행복을 나누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영암문화원, 중·고교생 23명 등 50여명 참여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8월31일 공연장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토요벽화마을- 나도 화가다!’ 2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23명, 성인 22명, 지도교사·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강식 후에는 디자인·벽화 등 생활 속의 미술에 대한 특강도 열렸다. 영암문화원 토요벽화마을은 오는 9월14일 순천, 여수지역의 벽화마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또 앞으로 기초교육과정을 ...
보류 이국희 기자292호2013. 09.06취임 50일 맞아 예향 전남의 가치 확장 역설 “예술인은 물론 도민과 소통하는 재단, 전문성을 갖추고 봉사하는 재단으로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취임 50일을 맞은 정광덕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전 영암부군수)은 예술인들과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전남의 문화예술을 가꾸고 예향 전남의 가치를 확장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문화정책의 흐름이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재단에서도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반영하고 예술인들과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쌓아 열린 재단을 만들...
영암in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 영암고 장학생들의 편지해성신군은 “장학금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장학금 받은 것을 계기로 공부할 의욕이 생겼고, 아버지께서 자랑스러워하시고 좋아하셔서 기분 좋다”고 썼다.양은찬군은 장학금 수상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고 썼고, 이소민(1년)군은 “공부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닌 제게 장학금은 큰 힘”이라며 “금전적으로 고민하시던 부모님께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했다.조재휘군은 &ldq...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92호2013. 09.06도포농협(조합장 이진용)은 지난 9월3일 도포농협 친환경유통센터에서 영암 ‘황매뜰‘ 멜론 품질평가회를 가졌다.황매뜰 멜론은 영암에서 생산되는 멜론의 단일 브랜드 명칭이다.김일태 군수와 최익주 농협 영암군지부장, 이진용 조합장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황매뜰공선회원 및 유통담당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품평회는 멜론 품종별 특성을 평가해 지역의 명품 농산물을 육성하고,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농가 소득증대,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 소비촉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김일태 군수...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출가한 곳으로 알려진 군서면 월곡리 617-2번지 일원 월산사지(전 월암사지)에서 조선 전기 왕실 원찰(願刹)이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발굴성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영암군과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대한문화재연구원(원장 이영철)은 지난 9월3일 발굴현장에서 ‘영암 월암사지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열고 월산사지에 대한 올해 발굴조사결과 조선 초기 왕실 불사(佛事)의 면모를 알 수 있는 명문 기와와 관청명 분청사기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영암군과 대한매장문화연구원에 따르면 통일신...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92호2013. 09.06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영암군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군은 8년 연속 복지 우수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각 자치단체별로 지난해 시행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해 지난 4∼5월 시·도별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들 우수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다시 정밀서면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영암군은 이 평가에서 지역 선도사업으로 무료 임대주택사업인 ‘달뜨는 집’을 운영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재난을 예방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군은 그동안 무주택 저소득자를 위한 달뜨는 집 건립사업 외에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2011년부터 유·초·중·고교는 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92호2013. 09.06전국 181개 공기업 중 상수도 1위, 하수도 6위 안정행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영암군 상·하수도 공기업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도 영암군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며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등 최근 정부 각 부처 평가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 주목 받고 있다. 전국 181개 공기업 중 상수도 1위, 하수도 6위 영암군 상·하수도 공기업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해 전국 181개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안전행정부가 지방공기업의 열악한 재무건전성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2호2013. 09.06‘꾸러미사업’도 지속 추진농사 시행착오 해결위한 지원 절실, 주민들과는 빨리 융화해야 “귀농인들을 만나 고충을 들어보면 처음 농사를 짓는데 따른 잦은 시행착오와 마을주민들과의 융화가 가장 어렵다고들 합니다. 마을주민들과 친숙해지는 일은 귀농인 스스로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지만 영농기술 습득은 군에서 적극 지원했으면 합니다. 특히 귀농인들은 친환경농업에 강한 열망을 갖고 있고, 기초농산물 가공을 통한 판매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행정당국에서 이를 감안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세워주셨으면 합니다.&rdq...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92호2013. 09.06국정조사란 국회 차원에서 중요 현안에 대해 진상규명과 조사를 하기 위한 제도다.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는 재적의원 4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로 하여금 국정의 특정사안에 관해 조사를 시행하게 한다.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는 원칙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보통 위원장의 개의선언, 증인 등의 선서, 보고 및 질의·답변, 결과 강평 및 종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정부 또는 해당기관의 처리결과보고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는데, 새로운 결과보고서의 제출 및 의결, 시정 및 개선의 촉구, 법률안·예산안 심의과정에의 반영, 관계 국무위원의 해임건의 등이 그것이다.최근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rs...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1호2013. 08.30수확기 야생동물에 의한 극심한 농작물 피해를 참다못한 농민들이 영암군의회에 청원서를 냈다. 고구마 주산지인 미암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 등지의 농민 50여명이 현행 법규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이 어렵다며 보완을 요구한 것이다. 실제로 요즘 들녘에서는 수확기를 맞은 고구마 밭 등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에 의해 파헤쳐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도 이를 막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수확기 야생 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야생동물 출몰신고를 받으면 즉시 출동해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그 출몰빈도가 워낙 잦아 농작물 피해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군이 갖춰놓은 법규가 ‘영암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 지원조례’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1호2013.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