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스파도 오픈…뱅뱅이골은 각종 편의시설 대폭확충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아온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가 7월6일 일제히 개장한다.군은 그동안 정광덕 부군수를 단장으로 13개 실과소와 2개 읍면으로 구성된 氣찬랜드 운영T/F팀을 꾸려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뱅뱅이골 氣찬랜드는 이날 오전 11시, 월출산 氣찬랜드는 오후 4시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월출산 氣찬랜드 개장식은 KBC축하쇼와 함께 열려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氣찬랜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열리는 KBC축하쇼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군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철, 강진, 박구윤, 김양, 이범학, 최영철, 홍원빈, 미소라, 류기진, 정현, 현주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연한다.이어 7월14일에는 ...
보류 이국희 기자284호2013. 07.05검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수사결과발표에 의하면 원 전 원장은 2009년2월 취임 직후부터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야당이나 시민단체, 노조를 ‘종북좌파’로 간주했다. 또 이들의 제도권 진입을 차단해야 한다는 명분 아래 노골적으로 각종 선거에 개입해온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김 전 청장 역시 대선 직전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 분석결과 대선 후보 관련 게시글이 발견됐음에도 없는 것처럼 허위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도록 강요한 사실이 영상 증거와 함께 낱낱이 밝혀졌다. 이처럼 명백하게 선거에 개입한 국기문란행위가 드러났음에도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검찰을 탓하기는 부질없고 맥 빠지는 일인지라 그만두기로 하자. 선거법 위반혐의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동무2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6월 말 준공과 함께 오는 10월 택지분양을 앞뒀다. 동무지구는 50여가구에 달하는 달동네 주민들이 좁고 경사진 골목길로 인해 쓰레기 수거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던 곳이었다. 동무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취지는 바로 이처럼 노후화되고 불량상태의 주거지를 정비함으로써 도심 기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것이었다. 그 만큼 이번 완공을 계기로 택지 분양이 성공리에 이뤄지고, 새로 조성된 영암읍 도심으로서 중심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동무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많은 공직자들의 애환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특히 예기치 못했던 시공업체의 부도여파로 채권보전조치를 소홀히 해 신분상의 불이익은 물론 금전적인 배상까지 해야 했다. 공사 도중 발견되어 보존 조치되면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군이 금명간 과장급 인사를 단행한다. 한 달 뒤에는 하반기 정기인사도 예정되어 있다. 올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과장급 이상 3명의 공석을 메울 교육대상자가 누가 될지를 놓고 설이 분분한 모양이다. 서기관 승진대상자를 놓고는 경합이 치열하다는 설까지 나돈다. 어느 조직이든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경쟁이 벌어지거나 그 후유증으로 조직분위기가 흐트러져서는 곤란하다. 군의 이번 인사는 정해진 원칙이 있고, 그동안 통용된 관례가 있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예측 가능한 만큼 후유증 등은 기우일 것이라고 믿는다.이번 인사를 놓고 군청 안팎에서 제기되는 여론은 한결같다. 이번 인사와 뒤이을 하반기 인사가 일하는 조직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번 인사를 두고 읍면장들은 본청보다는 현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소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여름철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강, 계곡, 바다 등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증가로 사고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이제 가장 필요한 일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영암소방서는 물놀이로 피서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꼭 알아야할 안전수칙으로 다음 몇가지 사항을 적극 권장한다. 첫째로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둘째로 안전요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는다. 셋째로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넷째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다섯째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장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여섯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이원형 본지 객원논설위원 삼국지는 규모가 큰 역사 이야기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이다. 광대한 중국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개성이 다른 군웅들의 지모와 책략은 적나라한 인간사의 흥미진진한 한편의 대서사시다. 삼국지에는 다양한 유형의 지도자와 정치가들이 정치의 진수와 다양한 권모술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사회의 지도자나 조직의 관리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조직을 관리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로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확고하게 베스트셀러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삼국지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소설인 삼국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申祉浩전 영암초등학교 교사경기도 율동초등학교장 퇴임현 한국문인협회 회원 ‘고운 말을 쓰자’, 내가 학교에 재직하던 시절 학생들에게 주간생활목표로 자주 사용하던 덕목이다. 그것이 지금 새삼스럽게 절실해진다. 우리 주위에 듣기에 거북한 거친 말들이 아무렇게나 나다니기 때문이다. 신문이나 TV에서, 파렴치범들이 태연하게 내뱉는 상식이하의 말, 정가에선 국민들의 비위에 맞추려는 속 보이는 말,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섬뜩한 북한의 막말 등 마음이 심란해지는 말의 난장이다.거리 공원 시장 전철 속, 사람이 모이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영암우체국(국장 김민석) 집배원 365봉사단은 지난 6월22일 서호면 서호로 247에 자리한 치매노인 요양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마음에 행복을 선물했다.집배원 365봉사단은 그동안 매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라면, 쌀, 반찬류 등 생필품을 전달해 왔으나 2013년부터는 지원대상을 노인요양시설로 확대해 시설에서 가장 필요한 세제, 화장지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저녁식사 도우미 활동을 통해 사랑의 집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렸고, 준비해 간 아이스크림으로 행복한 시간을 같이 보내기도 했...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허행환)는 지난 6월25일 오전 영암읍 학송리 청풍원 대연회장에서 제63주년 6·25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덕 부군수와 장동연 영암교육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으며, 행사의 주인공인 6·25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미망인 및 유족회원 등 3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대회장인 영암군재향군인회 허행환 회장은 “수백만명의 사상자와 수십만명의 전쟁미망인, 20만여명의 전쟁고아를 내며 전 국토를 잿더미로 만들었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군 보건소, 140명 대상 정밀안저검사 등 실시 군은 시력검진에서 이상소견이 있는 14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6월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차 검진을 실시했다.군 보건소는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 정밀진단장비 10종을 지원한 가운데 광주 보라안과 양필중 소아안과 전문의를 초빙해 시력측정, 굴절검사, 약시검사(랑테스트), 사시검사, 정밀안저검사 등을 실시했다.이번 정밀검사 결과 25명의 어린이가 사시, 약시 굴절검사 이상 등의 안질환 진단을 받았고 전문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영암농협, 핵심조합원 150명 참여 성황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은 지난 6월26일 농협 구례교육원에서 핵심조합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활성화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에서 구례교육원 강남경 원장은 ‘협동조합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 후 협동조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상황에 맞춰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협동조합의 기본원칙인 ‘협동·자주·자조·자립’의 정신을 이어 농업&middo...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덕진면, 노인복지증진 위해 머리 맞대 덕진면은 지난 6월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종순 덕진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노인회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노인회장들로부터 마을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면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우선 처리하고 불가한 부분은 군에 건의하거나 향후 각종 시책에 반영하는 등 관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에서 지원하는 운영비, 난방비 등 각종 보조금에 대해서 보다 내실 있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영암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6월25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이날 공청회에는 목포대 토목공학과 김대근 교수, 동아인재대 문화관광학부 남승진 교수, 목포해양대 해양플랜트건설공학과 오남석 교수 등 전문가들과 이장단장, 방재단원들도 참석해 의견청취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1년7월 (주)이산과 (주)동아기술공사 등에 용역을 줘 착수한 풍수해저감 종합대책의 목적은 ▲태풍 호우 등 각종 풍수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83호2013. 06.28KT의 ‘상시적 정리해고제’에 찬성을 찍을 것을 강요당한 구체적 정황을 유서에 남기고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로 지난 6월16일 발견된 故 김성현씨(KT광양지사)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를 촉구하며 서기봉 KT새노조 영암지부장이 1인시위에 나섰다.KT는 지난 2006년 이후 자살, 돌연사, 과로사로 숨진 노동자가 275명이며 이중 자살자가 26명에 달한다. 또 자살자 26명 중 23명이 이석채 회장이 취임한 2009년 이후 발생했다.특히 지난 4월 대법원 판결에서 KT의 불법적인 인력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83호2013.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