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산조의 본향이며 여러 가야금 명인 등이 출생하고 성장한 옥토인 우리 고장에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및 김죽파제 민간 줄풍류를 보존·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실험무대,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차별화된 공연을 통해 가야금 연구와 연주를 선도하며 단원 상호 간 우의와 예술혼을 진작시키는 가야금연주단체가 있다. 단연 그 중심에서 영암지부를 훌륭히 이끌고 있는 정선옥(52) 예술감독을 빼놓을 수 없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암군의 문화 자산들을 찾아 전통문화 가치를 재발견하고 영암군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우리이웃 이승범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이 15일 보건지소 등에 올해 7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영암군민에게 빈틈없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현재, 영암군 공공의료서비스 현장에는 의과 7명, 치과 3명, 한의과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일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수치로, 지원자 감소와 36개월 장기 군 대체 복무 등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의 여파가 지역사회에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영암군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방안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촌관광 중간지원조직이 지역 내 관광사업자, 여행사 등 민간과 협업 창의적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면 지원해주는 사업이 농촌 크리에이투어이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광두레,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여행시간, 곤충박물관, 농업회사법인 ㈜새실과 협력해 7가지의 신규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나아가 ‘내 안에 품은 영암,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이 2024~2026년 총 33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할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하나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이 골자다. 영암군은 인프라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대불산단의 기존 에너지 자립률 11.42%를 40.13%까지 끌어 올리고, 탄소 저감과 RE...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이 서울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암에서 한동안 개최되다 폐지되었던 한옥건축박람회를 다시 열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다.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으로 한옥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한옥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한 비엔날레 형태로 한옥박람회의 개념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니 주목할 일이다.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 사례 분석’ 및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 등의 분야로 나눠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종전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을 연계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
사설 영암군민신문793호2024. 04.18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우리 지역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서삼석(64) 후보가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개표 결과 서삼석 당선자는 69.17% 득표율을 얻어, 20.50% 득표율에 그친 무소속 백재욱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 함께 경쟁한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는 6.52%, 진보당 윤부식 후보는 3.10%,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후보는 0.69%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특히 서삼석 당선자는 우리지역 영암에서 72.54%의 득표율을 얻어, 자신의 고향인 무안에서 얻은 67.67%나 신안에서 획득한 68.11%의 득표율 보다 훨씬 높았다. 세 지역 가운데 영암군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3선의 영예를 안았다 할 수 있다. 서삼석 당선자는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제20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내...
사설 영암군민신문793호2024. 04.18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병으로 출마해 54.44%의 득표율로 당당히 국회에 입성을 한 이건태 당선인이 화제다. 드라마틱한 연출을 해보인 이건태 당선인은 검사출신이다. ‘우리동네변호사’라는 슬로건으로 자신을 알렸던 그는 21대 도전 실패를 닫고 이번 22대에서는 당선의 기쁨을 안겼다. 여당 참패, 야당 승리라는 결과는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보여준 것은 민생 문제 해결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무능함을 보여준 윤 정권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부정평가 이유 중 부동의 1위는 ‘경제, 민생, 물가’ 였다. 금...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793호2024. 04.18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최고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시장을 방문해 대파를 들고 850원이면 적정가격이라 하여 야당과 농민으로부터 큰 지탄을 받았다. 나 역시 그 광경을 보고 농업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대통령의 생각과 수행하는 농림축산부 장관에게 크게 실망했다. 대파 한 단에 850원이면 그저 주워 와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처 판매해도 손해를 볼 텐데 850원이 적정가격이라 말하는 대통령이나 아무 말도 못 하는 농업을 대표한 장관의 처신은 과연 농민을 대신할 수 있는지 의문이 가며 안타깝기 한이 없었다. ...
칼럼 영암군민신문793호2024. 04.18벚꽃을 구경하러 22만 명의 상춘객이 영암군을 다녀갔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100리 벚꽃길을 다녀간 관광객이 22만 명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28~31일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폐막과 함께 만개한 꽃을 보러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이 많았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왕인박사유적지에 플리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영암굿즈 매장, 버스킹과 난타 공연 등을 열어 꽃구경 나온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12일 100...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은 17일 氣찬랜드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 향토축제추진위원,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 전반에 대한 잘못된 점과 잘된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결과 간략보고에 나선 최수진 관광정책팀장은 축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결과들을 보고하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행사가 개최되는 나흘 동안 고르지 못한 날씨와 늦게 개화된 벚꽃으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20~5/9일 어르신이 걷기로 건강을 돌보고 소정의 상품도 받아가는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2차 챌린지를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이번 챌린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매일 5,000보씩 20일간 10만 보 걸으면 달성된다. 목표 달성 어르신에게 영암군은 영암사랑상품권 10,000원을 지급한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에 가입한 다음 ‘참여하기’를 누르면 도전이 시작된다. 영암...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5일 영암읍 카페 등에서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지난해 이후 임용된 공무원·공무직 포함 90여 명이 참여해 6/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20~30대 공직자의 가파른 증가와 공직사회 비중 증대 추세에 맞춰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다. 특히, 직장 내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관계도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나아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강점 찾기로 업무 중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하는 분야를 찾아보는 시간도 이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암여고, 금정중, 시종중, 세한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 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천 가능 목표를 세워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보호하는 안전한 영암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9일까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의 공동체 활동 참여를 돕는 등 마을자치를 촉진하는 공무활동가로, 올해 2월 영암군은 8명의 마을활동가를 위촉했고, 이들은 각 마을을 돌며 활동 중이다. 영암군은 마을주민의 다양한 자치 수요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규모와 분야도 고도화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마을활동가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4/22~5/9일 3주 동안 주 2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 참여자...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793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보건복지부의 ‘2024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영유아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 모임 같은 그룹활동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민인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93호2024. 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