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다시 선정됐다 한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 한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25개의 우수축제들이다. 문체부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 및 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그리고 지역주민의 지지 및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서면 및 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왕인문화축제 등 21개 축제를 재지정 했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전국에 1천2...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착공식을 가졌다. 2019년 7월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이 시작된 이후 무려 4년만이다. 2020년 12월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의 승인이 이뤄졌으나, 2022년 10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변경되었고, 이후 2023년 4월 실시계획 인가에 이어, 6월 전남도 건설기술심의, 그리고 지난 11월 조달청 원가심사 등을 거쳐 드디어 착공식을 가진 것이다. 영암읍 교동리 88-1번지 일원 18만9천602㎡를 개발하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는 순수 군비 435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까지 단독주택용지 1만3천㎡, 근린생활시설 2만4천480㎡, 상업시설 1만3천883㎡, 기반시설 13만8천239㎡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교동지구를 주거, 교육, 문화, 상업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지난 11월 17일 필자는 이곳에 쓴 '하늘 아래 첫 부처님의 집'이라는 글에서, '영암지도갑사사적(靈巖地道岬寺事蹟)'을 1663년 북명자(北溟子)가 쓴 것으로 소개했는데, 이것은 잘못되었다. 북명자가 발문을 쓴 것이지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발문을"이라고 하는 세 글자가 탈락된 것을 몰랐었기에 깊이 사과드리면서,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영암지도갑사사적을 자세히 말씀 드리면서 현재 영암군에서 추진 중인 '지명유래연구 용역'과 관련한 글로 매듭짓도록 하겠다. 영암지도갑사사적은 도갑사 등의 지명 유래와 도선국사의 탄생 설화 등...
탑뉴스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군은 12월 21일 제3회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도포면 영호지구를 포함한 9개 지구의 토지경계를 심의 의결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전호재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지적재조사 전문가 13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위원들은 지적재조사 지구인 도포 영호, 도포 성산, 군서 서구림, 군서 동구림, 학산 용산, 학산 용소, 덕진 영등, 덕진 장선, 신북 갈곡, 신북 양계지구 등 총 9천503필지 775만7천824㎡의 토지경계를 심의 의결했다.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는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 관리가 목적이다. 나아가 지적도를 현실 경계에 맞게 정비해 토지 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 등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군은 경계결정위원회 의결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 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군은 12월 21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 무화과 발전을 위한 무화과 생산농가 유통·가공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1차에 이어 무화과 산업 혁신을 위해 열려, 무화과 생산농가, 가공·유통 분야 종사자,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무화과 시배지, 산업특구, 지리적표시등록지인 영암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을 확인하고, 생과 위주 판매라는 소득 창출 구조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또 전국 점유 생산량 감소에 따라 무화과산업 혁신체계 구...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기동)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 결과 전국 142개 조합 가운데 5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영암군산림조합은 김기동 조합장 취임 이후 산림경영지도사업과 관련해 올해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지난 5년 동안 총 3천9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상금은 올해 산림경영지도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암군산림조합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림경영지도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산주와 임업경영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산림경영지도에 대한 운영비 지원...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군은 '2023년 전남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육성,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분야 등 14개 항목의 실적과 신규시책, 적극행정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은 푸드플랜 수립,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 등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농식품 기업과의 상생 협약과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농식품산업기반을 구축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유기농쌀 미국 수출 및 대한민국 쌀페스타 대상 수상, 제철 농특산물 기획전, 영암몰 시군 콜라보 행사,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농부남생이' 개발 등도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영암 농식품산업과 농산물유통의 틀을 새롭게 해 지역농업의 체질 개선을 준비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상시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처는 영암읍 남풍리 고령자복지주택 영암시니어클럽 사무실에서 한다. 모집 유형별 사업을 보면, 공익활동형은 ▲공공시설 관리 지원 ▲스쿨존 지킴이 ▲학교환경 지킴이 등이다. 또 사회서비스형은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월출산 시니어 탐방플러스 사업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시니어 컨설턴트 ▲시니어 기자단 등이며, 시장형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찬밥상 등이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전남도는 지난 12월 22일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7일령 2만2천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폐사 증가로 22일 농장주가 직접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중이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 대응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이동 제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전남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도 실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 H5형 AI항원 검출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하고, 해당농가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787호2023. 12.29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12월 19일 무화과선별장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내부조직장 송년회 및 사업현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 영암군의회 박종대, 이만진 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영암경찰서 학산파출소 한인기 소장, 서영암농협 역대 조합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이·감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현황보고에서는 올해 사업추진 주요성과와 연도말 사업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수상과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 영암군 최초 친환경...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제9대 영암군의회가 지난 12월 20일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산자료를 통해 "올 한 해에도 작년에 이은 영농자재비 폭등, 쌀 시장 가격 불안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낸 6만 군민들을 어루만질 수 있는 군민 체감형 의정활동으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면서, "군민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 생활 속에 더 가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전남도는 12월 21일 호흡기 감염병 유행확산에 따른 지역의료협의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과 예방 접종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유행이 없었던 인플루엔자(독감)가 올 들어 이례적으로 1년 내내 유행하고 있다. 전남은 12월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환자가 78.6명이다. 유행 기준 6.5명의 12배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 환자 발생 증감이 계속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집단면역 항체 역가가 감소해, 이례적 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 12...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전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전략작물 직불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3억원으로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3만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게 403억원이 지급되며 이 중 동계작물은 2만6천명에게 236억원, 하계작물은 4천명에게 133억원을, 전략작물 인센티브로 34억원을 지급한다. 전략작물 인센티브는 동계 밀·조사료, 하계 논콩·가루쌀을 재배한 필지에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콩이나 밀, 가루쌀, 사료용 곡물 등을 재배하면 ha당 50만~48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콩 등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피해 여부를 확인, 1천828ha에 38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전남도는 전략작물 직불금...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전남도는 도민의 우울감 경험률과 월간 음주율은 낮은 반면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만 19세 이상 성인 주민 1만 9천여명을 방문 조사해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도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5.8%로 전국 평균(7.3%)을 크게 밑돌아 전국에서 2번째로 낮았다. 월간 음주율도 55.5%로 전국 평균(58%)과 큰 차이를 보이며 전국 3번째로 낮았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전국 평균(93.6%) 1.8% 높은 9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당뇨병 치료율 역시 전국 평균(92.8%)보다 3.7% 높은 96.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다만 체중 조절 시도율 63.3%(전국 평균 66.9%),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전남도는 12월 21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4년 예산에 역대 최다인 국비 9조755억원을 확보해 사상 첫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4년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2023년 8조6천525억원과 비교해 4천230억원(4.9%)이 증가했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8조6천21억원과 대비해서도 국회 심사 단계에서 4천734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8%에 불과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궈낸 매우 뜻깊은 결과라고 전남...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87호2023.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