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17일 소정원과 영애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도 추진할 예정으로, 전통시장 물품구매 및 노포 가게 이용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 오고 계신 사회복지시...
교육 이승범 기자829호2025. 01.23전남도교육청 영암도서관은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영암지역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학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프로그램은 ▲독서놀이로 한 권 읽기 ▲어린이 미술 ▲바둑교실 ▲어반 스케치 등 8개 강좌가 운영되고, 80여명의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수업을 마친 참가 학생은 “책 한 권을 다 읽어본 적이 많이 없는데, 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읽으니 재미있어 쉽게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 영암군민신문829호2025. 01.23영암군 의회가 의원들에 대해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을 위한 연구용역비(의원정책개발비), 등을 지원하면서 용역추진 타당성, 예산 적정성 등 심의를 의원들이 스스로 심의하도록 한 부분별한 용역 발주가 도마위에 올랐다. 군 의회가 의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또는 규칙 등 자치법규를 제정하여 정책연구용역을 위한 공청회, 세미나, 간담회 등을 위한 의원정책개발비를 의원 1인당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경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군 의회 의원들에게 배정된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정...
의정 이승우 기자828호2025. 01.17영암군민신문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애독자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지면쇄신을 단행합니다. 첫째, 영암군민신문의 제호(題號)의 자체(字體)를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자체 변경은 정통 지역신문으로서 영암군민신문의 선명성 제고와 함께, 애독자 여러분께 변별력을 높여드리기 위한 시도입니다. 더 나아가 올바른 지역신문으로서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임직원의 각오도 담겨있습니다. 영암군민신문의 새 자체인 ‘영암군민신문’은 서울로고디자인연구소(www.sldin.com)에 의뢰해 젊고 힘찬 필체로...
탑뉴스 영암군민신문828호2025. 01.17영암군(군수 우승희) 5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13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제1기 영암군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열고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압읍,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주민자치위원 162명은,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2년 동안 각 읍·면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선언했다. 영암군은 2024년 주민자치회 설립 활성화를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회의 의의와 역할 등을 설명에 나섰고, 적극적으로 설립의 뜻을 밝혔던 5개 읍면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전 출범식을 가진 것이다. 남은...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28호2025. 01.17새해를 맞아 영암군이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단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1개 읍면 이장단장 및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장단과의 대화는 올 2월부터 시작되는 주민과의 대화 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단에게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등을 알려 마을 공모 사업에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우승희 군수는 이장단과의 대화에 앞서 2025년 군정 운영방향에...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28호2025. 01.17새해를 맞아 영암군민신문은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만나 2025년 영암 군·의정의 방향성과 포부에 대해 소개했다. 본지 신년 특집 인터뷰 마지막으로 영암 교육현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광수 교육장을 만나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영암 교육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또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폐합 등 기존 현안들의 진행 과정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2023년 영암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됐고, 교육장 취임과 함께 미래교육 선도기구 운영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성...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828호2025. 01.17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4년 영암군 사회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암군 홈페이지에 공개된 조사결과 자료에 의하면, 자신의 삶에 대해 ‘대체로 만족(6점 이상)’이라고 응답한 군민은 69.4%였고, 영암에서의 생활에 대해 ‘대체로 만족(6점 이상)’이라고 응답한 군민은 60.5%였다. 또 ‘대체로 행복하다(6점 이상)’고 응답한 군민은 63.8%였고, ‘대체로 걱정하지 않고 산다(4점 이하)’는 군민은 46.8%였다. 인구동태에 대한 조사결과는 다소 희망적이다. 출생자는2022년까지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3년에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자연증가율’은 1천명당 –8.9명으로 전년(-10.5명) 대비 1.6명 증가했고, ‘합계출산율’도 2019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3년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3...
사설 영암군민신문828호2025. 01.16영암군이 지난 한 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두 1만5천967건에 총 18억642만원을 모금했다 한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액수로, 기부 건수에서는 전년 8천800여건 대비 무려 81%나 늘었다. 또 2023년 12월 한 달간 7억700만원을 모금해 전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이의 두 배에 육박하는 12억4천400만원을 모금해 전년 동기 대비 75%나 늘었다 한다.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시작된 첫해인 2023년 12억3600만원을 모금해 전국 2위의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2년 차에도 성공적인 모금 실적을 거둔 것이다. 영암군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은 고향사랑기부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효과를 낸 때문이라 한다. 이를 테면 영암군민이 추천한 지인이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
사설 영암군민신문828호2025. 01.162025년 새해는 이미 시작되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2024년에도 우리의 삶이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듯이 2025년에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까? 첫째.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행복의 시작은 자기 자신과의 건강한 관계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솔직히 인정하고,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까닭에 2025년에는 하루 10분이라도 자기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자기비판 대신 자기 ...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828호2025. 01.16전남 여성 교육의 산실인 영암여자중학교는 1971년 3월, 영암여자고등학교는 1975년 3월 개교하였다. 1975년 9월, 실천없는 이론은 공론(空論)에 불과한 것이라며 생활철학을 몸소 실천하신 고(故) 민당(民堂) 김석문 선생을 처음 만났다. 그로부터 2005년 1월 10일 선생께서 83세의 나이로 영면에 드시기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그 분의 삶을 지켜보았다. 일제 강점기에 청소년 시기를 보낸 민당 선생께서는 우리 농촌의 가난함과 피폐함을 보고 문맹퇴치와 농촌계몽만이 조국 광복의 첩경임을 확신하여 농촌계몽과 교육을 위해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28호2025. 01.1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해 올해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출생기본수당을 매월 20만원씩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의 출생기본수당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2024년 이후 출생해 전남에 출생신고를 하고 영암군에 주소를 둔 1세 아동에게 지급된다. 단, 아이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 기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살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전라남도는 10만원, 영암군은 지역화폐 10만원으로 매월 25일에 지급되고, 올해부터 18세가 되는 해까지 1인 기준 매월 20만원씩 총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28호2025. 01.16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국내산 비율이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휴게시설 운영서비스 평가지표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가 신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호두과자와 우동으로 각각에 사용되는 식재료인 호두와 면이 100% 수입산인 것으로 밝혀졌었다. 이에 지난 12월...
정치 이승범 기자828호2025. 01.16“고향을 좋아했던 형을 누군가는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故 천병일 씨의 동생 병현 씨가, 큰형인 병갑 씨와 함께 15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인의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고향을 사랑했던 고인을 고향 사람들이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인의 장례식을 마친 두 형제가 영암군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영암읍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슬하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천 씨 삼형제는, 각자 가정을 꾸린 광주와 무안 등에서 살아왔다. 몸은 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828호2025. 01.16도시 미관을 해치던 옛 보건지소가 아담한 카페로 변신했다. 9일 영암군 도포면 소재지에 문을 연 ‘cafe 도포로’가 자리한 건물은, 옛 도포보건지소가 있던 곳으로, 카페로 새 단장하기 이전까지 장기간 방치된 낡고 빈 건물이었다. 얼마 전까지 도포면민과 향우들은 면 중심지의 미관을 해치고 있던 이곳을 정비해 달라는 민원을 영암군 등에 꾸준히 제기해 왔다. 특히, 2023년 우승희 영암군수와 함께 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 안건이 제기돼 주목을 끌었다. 주민과의 대화 이후, 영암군은 골목상권 회복 견인, 주...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28호2025.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