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출신인 김영근 전 국회 공보관(58)이 駐 중국 우한(武漢) 대한민국 총영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외교부가 지난 3월 27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5월 3일 김 총영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장을 전달했다.김 총영사는 지난 3월초 우한 총영사에 내정돼 국립외교원에서 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중국 전반에 대한 학습과 함께 부임지인 후베이성(湖北省), 후난성(湖南省), 허난성(河南省), 장시성(江西省) 등 중원지역 4개 성의 산업과 문화, 영사업무 등을 공부해왔다.외교부는 이날 "한국경제신문 재직 당시에 3...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30년 정치 라이벌 2차례 경선 각 1승1패…본선 첫 대결 주목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가 서삼석 전 무안군수와 이윤석 전 국회의원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지역정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두 정치 라이벌의 대결이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흥미를 끌고 있다.각각 1959년과 1960년 무안 출신인 서 후보와 이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제5·6대 전남도의원을 지내는 등 비슷한 또래에 같은 정치 행보를 해왔다.서 후보는 재선 전남도의원을 지낸 후 무안군수에 도전, 당선되면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이 후보는 전남도의원 3선 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무소속으로 도전, 당시 통합민주당 황호순 후보와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DJ 차남 김홍업 후보를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지난 4월 30일 공시했다.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한 표준주택과 주택가격비준표에 의거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수렴을 거치고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이뤄졌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개별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된다.군 관계자는 "가격변동율은 표준주택은 전년대비 2.98% 상승했고, 개별주택은 3.01% 상승했으며, 인구 감소세가 나타나고 주택 수요를 견인할 만한 개발사업이 없어 물가상승으로 인한 건축비 상승요인을 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영암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소방청이 화재안전특별대책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 근무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건축물 화재안전대책 마련과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주요 조사내용은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하는 건물안전 실태조사와 화재안전정책 수립, 인명구조·화재진압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조사 결과 분석 등이다. 이번 기간제근무자는 경력직(전기, 가스, 소방), 조사보조(소방, 건축, 전기, 가스), 행정 분야로 각각 선발하며 전국에서 총 1천6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남지역 채용인력은 경력직 3명, 조사보조 40명, 행정인력 3명 등 총 46명을 선발하게 된다.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채용될 경우 실무경력으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국선 보건소장)는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산하 전남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지난 4월 26일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에서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세한대학교는 도내 세 번째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 번호를 부여 받고 이날 현판식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파트너가 됐다.세한대학교는 앞으로 대학 내 보건복지계열(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의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달 및 이해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2일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회 및 공약대상 시상식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했다.전 군수는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약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민선6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해 5대 공약, 선거공보 공약 이행실태, 단체장 공약 이행보고서 등을 비교 확인 후 공약 이행률을 점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은 지난 4월 30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95명을 전환 대상으로 확정하는 등 '일자리' 정부 출범 이후 좋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정규직 전환은 문재인 정부 핵심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연중 9개월 이상 일하고,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후속 조치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와 함께 마련된 전환지침에 따라,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서별로 실무심사를 거친 후 2차례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특히 비정규직의 규모, 직종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노사 관계 전문가, 변호사, 영암군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조선업 불황의 타격을 받은 영암군과 목포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들어 두번째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노동자와 주민은 대부를 포함한 정부의 각종 고용 지원 대상이 된다.고용노동부는 5월 3일 "오늘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영암군과 목포시를 묶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노동부는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의 장기간 침체에 따른 고용 지표의 악화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요건 중 정량 요건을 충족하며 고용 상황 개선이 단기간 내 어려운 점 등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또 "목포시는 고용 지표 중심의 정량 요건은 충족하지 못하나 노동자·구직자의 거주지, 지역의 고용 여건 측면에서 영암군과 경제공동체라는 점이 인정된 경우로, 다른 지역과 묶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첫 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민주평화당 군수 후보에 박소영, 김철호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 김연일 의원 가처분 신청 수용여부 오는 8일 결정 민주평화당은 지난 4월 30일 영암군수 후보에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리를 공천했다. 이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철호 영암군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연일 전남도의원이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낸 공천무효 가처분 신청 수용 여부가 오는 5월 8일 결정된다. 김 의원은 이를 계기로 재경선 참여 또는 무소속 출마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이처럼 6·13 지방선거가 오늘(5월 4일)로 40일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공천 후유증으로 인한 대결구도 확정이 지연되거나 다자구도로 돌변하면서 ‘공천 역풍’이 현실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민주평화당 전남도당은 그동안 영암군수 후보 공천을 신청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15호2018. 05.04감사원, 통합발주 공사·용역 65건→229건 쪼개기 수의계약사례 등 적발농업진흥구역 내 개발행위 부당 허가 등도 지적, 제도개선 및 주의 촉구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건축·토목 중심 군정'의 대표적 사례로 꼽혀 백지화됐던 '천황사길'(천황사길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에 대해 군이 당시 행정안전부의 사업계획 통보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국비지원 신청을 포기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군은 또 민선6기 출범 뒤인 2014년 8월 총사업비를 당초 96억원에서 56억원으로 축소하면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으로 방식을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으나 예산 부족 때문에 현재까지도 공사 착공도 못한 채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이에 따라 군이 2013년부터 4년간 추진할 예정이었던 천황사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 및...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15호2018. 05.04'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공무원 행동강령)이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새 공무원 행동강령은 공직자가 직무권한이나 영향력을 행사해 민간에 알선 청탁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말하자면 공무원의 윤리규정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공정한 직무수행 11개 기준, 부당이득 수수금지 7개 기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3개 기준 등 21개의 구체적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새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공직자는 직무 관련 퇴직자와의 사적접촉이 제한된다. 그동안 폐해로 지적됐던 퇴직 공무원의 로비, 전관예우로 인한 특혜 시비 등을 원천봉쇄 하기 위해서 도입된 조치다. 또 공직자는 부당한 이익을 위해 민간에 직무권한이나 영향력을 행사해 알선 또는 청탁하면 안 된다. 특히 직무 관련자나 부하직원 등에게 사적인 업무를 요구할 수 없도록 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4호2018. 04.27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13 지방선거 영암지역 공천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공천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공천 결과가 뒤집힐 공산은 거의 없어 보인다. 민주당의 공천은 일부 선거의 경우 당선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아직 한 달 이상 남겨둔 지방선거의 결과는 빤한 것 아니냐는 섣부른 지적도 나온다. 이는 바꿔 말하면 그만큼 민주당의 공천이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특정 정당의 당리당략이 중요한 공천 작업이긴 하지만, 주민들의 뜻을 헤아리고 정정당당한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공천하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는 뜻이다. 민주당의 영암지역 공천 결과는 바로 이점에서 아쉬움이 크다.지역정가에서는 이번 민주당 공천결과에 대해 '전동평 군수를 위한 공천'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심지어는 '전동평 군수에 의한 공천'으로까지 단정하는 이들도 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4호2018. 04.27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실시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결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하위 25%인 한국가정의 학생 중 3등급(Level 3) 이상 상위권에 든 학생 비율이 2015년 36.7%로 70개 조사대상 지역 중 9위를 기록했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하위 25%라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른바 '흙수저'들이다. 평가결과 이들의 학업탄력성은 2위였던 2006년 52.7%에 비해 무려 16%포인트나 떨어졌다. 9년간의 하락폭은 핀란드(16.7%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2009년엔 51.3%로 떨어지며 3위로 한 계단 더 밀렸다가 2012년 54.9%로 오르며 잠시 2위에 복귀했지만 2015년 다시 30%대로 급락했다.PISA는 세계 각국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수학, 과학 등의 학업성취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2015년 PISA 결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4호2018. 04.27세상의 중심이서산으로 몰리더니누군가잽싸게 홍등 하나 걸어둔다 하루일과를 마친고단한 걸음들동산 위 정자로 불러 모으더니찬란했던 홍등은뚝 떨어진다. 그후잔잔하던 바다는파도를 일으키며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송민선영암문인협회 회원2014년 <동산문학>으로 등단
보류 영암군민신문514호2018.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