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26일 저녁 6~9시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로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로또데이는 청년문화 행사와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 풍성한 경품,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달맞이공원 바닥분수와 행사 주최 측이 마련한 물총은 열대야를 식힐 한여름 밤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6시부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석해...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7.24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재신임을 놓고 논란이 가시질 않고 있는 모양이다.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으나, 재신임 결정에 따른 구체적인 심사기준과 평가내용을 비공개 처리했는가 하면, 영암군의 승인 및 이사회 의결 절차를 생략했다는 등 뭔가 석연치 않은 행태들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암군과 재단은 의 정보공개 요청에도 불구하고 현 대표이사 연임 여부 결정에 따른 심사기준과 평가점수, 회의록 등 일체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이는 엄연히 관련 법규 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석연치 않은 재단 대표 재신임은 그동안 임기 내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재단과 현 대표이사에 대한 군민들의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여론만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사실도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현 대표이사가 재임한 2년 동안 재단...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7.10영암군의 대표 여름 문화휴양지인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는 7월12일(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08년 개장 이후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 없이 16년 연속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며, 매년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기찬랜드는 월출산 자락의 맑은 계곡수와 천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한 친환경 물놀이장으로, 다양한 크기의 야외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시설관리팀은 개장 전부터 수질 검사, 위생 점검, 안전요원 교육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7.10민선 8기 우승희 군수 취임 후 지난 2023년 6월29일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최근 대표 재신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해 ‘밀실검증’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 대표의 재신임을 결정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재신임 심사 기준과 평가 내용을 대부분 비공개 처리함은 물론 출연기관 영암군의 승인 절차와 이사회 의결 절차를 생략했다는 ‘밀실 결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재단은 지난 6월 19일 대표이사 추천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04영암군청년센터가 20일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의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센터는 공유경제 플랫폼 ‘Y-Share’를 운영해 청년 자립 기반 강화, 지역활력 제고에 나선다. Y-Share는 청년 유출, 인구 고령화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주도로 지역자원을 발굴·공유해 지역공동체 회복, 청년 자립 실현 등을 동시에 모색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영암군청년센터는 이 사업으로 ▲공간·물품 등 유휴 자원...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6.26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영암에서도 기념식·문화제가 지난 5월 16일 저녁 영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5·18주간의 슬로건인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아래서 불의한 국가권력에 목숨 걸고 저항했던 5월 영령들과 광주시민, 전남도민, 영암군민을 기리는 장이었다. (공)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영암지회(위원장 이기홍)와 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군의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군의원, 특별증언에 나선 데이비드 돌린저(임대운)...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5.22구림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전통 한옥 숙박시설 ‘구림한옥스테이’가 5월 9일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림한옥스테이는 영암군 문화예술과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과 군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멋과 현대적인 편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구성하였으며, 머무는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 계획 발표 △기념사 △문화예술 공연 △테이프 커팅식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5.152025영암왕인문화축제가 취소되면서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축제 준비를 위해 집행된 기획비, 홍보비, 계약금 등의 사용 내역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채 “대략 몇 억 원 수준”이라는 추상적인 답변으로 자화자찬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지가 축제 손실 규모를 묻자 지난 4월9일 축제 추진 중단 이후, D 축제 대행사 대표와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관련 실무자들이 긴급히 논의하여 총 15억5,900만원의 축제 예산 중 약 8억200만원, 전체 예산의 약 51%를 반납 조치할 수 있도록 논의 했다는 것이다. 이에, 축제 ...
칼럼 영암군민신문2025. 05.02‘2025 왕인문화축제’ 개최가 결국 취소되면서 막대한 재정손실이 현실화한 모양이다. 축제 취소 결정이 내려진 4월11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영암문화관광재단 측이 총 16억여원에 이르는 축제 예산 가운데 손실 규모가 무려 8억여원에 달한다고 추산했기 때문이다. 이는 정산절차가 완료되기 전의 액수여서 당연히 규모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종전 나흘 동안 개최되어온 축제 예산(12억여원)에 거의 육박하는 규모인 점에서 예삿일이 아니다. 워낙 급박한 구제역 사태 때문이기는 하나,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과감한 정책결정을 내려야 할 영암군은 꾸물대고 망설였다. 그러는 사이 평년 축제 예산과 거의 맞먹는 군민 혈세만 날린 꼴이 되었으니 그 책임 규명은 불가결한 일이라 할 것이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측은 향추위에서 밝혔다는 설명 자료를 통해 “축제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4.25영암왕인문화축제가 행사 직전 ‘늦장 취소’되며 수억 원의 예산이 허공에 날아갈 위기에 처해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매년 3월 열리는 영암대표축제 '왕인문화축제'가 행사 개최 불과 3주 전에 무산되면서, 업체 계약금.홍보비.부대시설 준비 등 이미 투입된 막대한 혈세가 사실상 손실 처리될 위기에 처했다. 문제의 축제는 영암군이 주관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실무를 맡아 준비하던 ‘2025 왕인문화축제’로, 당초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약 16억을 투입하여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13...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8구제역 사태로 ‘잠정 연기’된 ‘2005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영암군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작금의 구제역 사태를 감안하면 5월 3∼6일 개최가 거의 확실해보이나, 만약 또 재발할 경우 상황은 취소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더구나 5월 축제는 ‘만개한 벚꽃’이라는 ‘배경화면’이 삭제된 채 열리는 축제여서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군민들도 마찬가지다. 당초에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축제장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로 모처...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4.04영암군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예담은규방문화원’이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하면 지원하는 제도로,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으뜸두레로 뽑힌 예담은규방문화원은, 천연염색 체험, 미식 관광 콘텐츠 운영 등으로 지역성·공동체성·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관광두레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3.20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전국에서 방문할 각계각층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박차고 있다. 먼저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초대가수를 공개했다. 이번 축제에는 트로트, 국악, K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영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월 29일(토) 개막 공연에는 전통 국악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악단광칠’과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진조크루’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싱어롱 공연도 준비됐다. 다음 날인 30일...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3.142025마한역사문화제가 오는 4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이틀간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마한의 심장’을 주제로 마한의 중심지였던 영암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암군은 2025마한역사문화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마한문화권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년 마한역사문화제는 마한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 전남문...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3.14(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학적 저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문학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영암문학 아카데미 시 창작 프로그램 ‘영암의 시작(詩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총 20회 강의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 창작 기초과정 ▲문학 전문가 특강 ▲배움 여행 등이며, 참여자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창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이론적인 학습을 넘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창작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