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회장 이순오)는 6월 23일 동무지구 내 달맞이공원에서 제470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을묘왜변(1555년)에 일어난 영암성대첩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우리 조상들의 충효 정신을 계승하고 영암의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의장, 군의원, 신승철 도의원, 김광수 영암교육장, 이정훈 영암문화원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사업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6.272023년 영암공원에서 첫 기념식을 갖은 이후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영암성대첩 기념식이 6월 23일(월요일) 오전 10시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영암성대첩은 을묘년(1555년) 음력 5월 25일(그레고리력 기준 6월 23일) 일어났던 영암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는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올해 470주년이 되었다. 영암 땅의 민초와 관군이 힘을 합쳐 파죽지세로 밀고 오던 수천의 왜적을 일거에 제압하여 국가의 운명을 구한 대승을 거두었으니 영암의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로 널리 알려야 할 일이다. ...
낭산로에서 영암군민신문2025. 06.195·18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영암에서도 기념식·문화제가 지난 5월 16일 저녁 영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5·18주간의 슬로건인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아래서 불의한 국가권력에 목숨 걸고 저항했던 5월 영령들과 광주시민, 전남도민, 영암군민을 기리는 장이었다. (공)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영암지회(위원장 이기홍)와 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군의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군의원, 특별증언에 나선 데이비드 돌린저(임대운)...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5.222025년 4월4일 오전 11시 22분 암울하고 어두운 하늘에 검은 구름을 해치고 밝은 해가 떴다. 우리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는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통령 윤석열은 파면한다” 이 한마디는 민심을 외면하고 아집과 독선 상대를 적으로 생각하고 공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강제로 이루려는 민주주의를 무시한 대통령 그는 존엄한 헌법에 의해 철퇴를 맞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평온한 대한민국에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다. 우리는 국가 지도자들의 권한 남용으로 많은 애국시민과 학생 지식인들이 피해를 보았다....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4.11영암군이 24일 미암면을 끝으로 11개 읍면서 14일간 진행된 ‘2025 혁신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혁신의 꽃, 열매를 맺다’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5년 영암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각 지역의 현안들을 주민들로부터 듣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제출한 제안·건의사항은 총 224건으로 영암읍 14건, 삼호읍 26건, 덕진면 12건, 금정면 11건, 신북면 28건, 시종면 18건, 도포면 14건, 군서면 32건, 서호면 33건, 학산면 20건, 미암면 16...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2.28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회장 임애순)가 10일 삼호읍 10개교 졸업식을 찾아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과 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초등학생 5명과 중·고교생 5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애순 회장은 “어려움을 모범적 활동으로 바꿔낸 자랑스러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려고 봉사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는 매주 목요일 홀몸 어르신 반찬 전달, 행사 무료차·음료 나누기, 명절 후원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정금2025. 02.202022년 11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에서는 『을묘왜변과 제주대첩』이란 책을 발간하였다. 제주대첩은 1555년 을묘년에 일어난 을묘왜변의 마지막 전투였는데, 우리 지역 영암과도 연관이 있는 의미 있는 사건이다. 을묘왜변은 왜적 6,500여 명이 왜선 70여 척의 대함대로 지금의 완도인 가리포를 지나 음력 5월 11일(이하 날짜는 음력 기준) 과거 영암 땅이었던 달량성으로 들어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과거 식량을 약탈하기 위한 소수의 왜구 무리와는 다른 전투병 왜적의 침입이었다. 완도, 진도, 강진, 장흥 등을 휩쓸며 물...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1.09영암군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훈) 주관의 영암군민의날 행사가 영암군민과 향우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대가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이 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군민화합 미니올림픽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체육행사 ‘군민화합 미니올림픽’에서 참가자들이 보인 열정이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미니올림픽 성적 종합 집계 결과, 군서면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삼호읍은 우수상, 서호면은 장려상, 아차상은 학산면.미암면에서 각각 받았다.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31천주교광주대교구 영암성당(주임신부 신영철 베드로)에서는 지난 10월 17일, 영암성 복원기원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을묘왜변 당시 왜군을 물리친 영암성 대첩의 주요 격전지인 영암성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해 범군민적 동참 유도와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에 음악회 시작 전 ‘영암성 복원을 영암군민의 손으로’ 등 지역민의 의지가 담긴 미니현수막과 피켓을 드는 퍼포먼스를 거행했다. 이날 음악회는 바이올린 독주, 소프라노 독창, 현악 4중주 앙상블, 영암성당 소속 임마누엘 성가대의 합창 등...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10.245월 25일 순찰사 이준경이 영암성 지원을 명하자 원래 영암에 있어야 했던 남치근은 그제야 남평을 떠나 영원(현 영암군 여운재 부근으로 추정)에서 왜구를 만나 접전을 벌이다가 창흘원(昌屹院-현 영산포)에서 유숙하고, 전라병사 조안국은 신북 모산리에서 적을 수색한다며 지체한 후, 두 부대는 영암성 전투가 끝난 5월 26일이 되어서야 영암성에 도착하였다. 관찰사 김주가 광주목사 이희손(李希孫), 강진현감 홍언성(洪彦誠), 나주판관 김기(金錡), 전 부사(府使) 박민제(朴敏齊), 마량첨사 홍수양(洪守讓) 등에게 함께 강진현을 지키도록 ...
칼럼 영암군민신문2024. 07.18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회장 이순오)는 6월 23일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제469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555년 영암성대첩 이후 군민들에 의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정운갑 군의원, 이정훈 영암문화원장 당선자를 비롯한 사업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암성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지역 출신의 문치빈 무...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6.27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영암군에서는 민중항쟁 영암 기념식을 개최해 계엄군에 맞서 싸우며 희생당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을 기리고, 불의에 맞서 목숨을 걸고 동참했던 영암 시민들의 위대한 정신을 숭배하기 위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군과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가 준비한 이날의 현장을 소개하려 한다. 44주년 5·18 민중항쟁 특집 5·18 민중항쟁 44주년 영암 기념식·문화제가 지난 5월 17일 저녁 영암군청 앞 ...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4. 05.2344주년을 맞이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영암군에서는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가 출범했고, 17일에는 광주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오월 항쟁은 광주뿐 아니라 영암 등 전남 15~16개 시군이 참여했음에도 전남 외 지역에서는 오월 항쟁은 광주만의 역사로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에 본지에서는 1980년 5월 당시 영암 시민군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영암지회장으로 역임 중인 이달연(68) 회장을 만나, 1980년 5월, 영암 군민들의 투쟁에 대해 알...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5.16해마다 오월이 되면 국립5·18민주묘지로 향하는 길가엔 이팝나무가 하얀 꽃을 만발하며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하얀 꽃이 무성하게 핀 모습은 마치 쌀밥처럼 보이기도 하며, 대학생과 시민들, 이웃들이 서로 주먹밥을 나누어 먹으며 신군부에 맞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찼던 1980년 5월, 뜨거웠던 날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는 비상조치를 발표하고 지금까지의 모든 민주주의 제도를 정지시킨다. 이날이 바로 유신체제 구축의 시작점이었다. 이러한 독재와 억압 속에서 우리 국민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5.16학산면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방문해 면민의 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고자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후원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26일 낭주중학교에서 열린 학산면민의 날 행사를 맞아 학산면 출신 신창석 회장은 면민의 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고자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2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또, 숯불갈비 김성재 대표가 돼지양념갈비 1.1톤(3천만원 상당), 윤명열 (주)다우종합건설 대표가 발전기금 3백만원 등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 수석부회장이 운동복 150...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2024.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