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 10개를 선정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제당 2천만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현장 평가단 운영, 다양한 홍보 지원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선정된 전남도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광양매화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무안연꽃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황룡강가을꽃잔치(장성)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등이다. 목포항구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 주도형 축제로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에게 드레스와 연미복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스포츠댄스 선수의 지도로 왈츠 공연을 펼치는 등 참여...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2.17'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모양이다. 원래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되었고, 잠시 영암읍시가지로 옮겨 개최된 적도 있었지만 좋은 평가를 얻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올 축제는 월출산 氣찬랜드가 개최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1억 송이 국화꽃이 월출산 氣찬랜드에 딱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다. 축제 팀은 9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검증하기는 어려우나 예년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건 분명한 것 같고, 더 나아가 관람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참! 볼만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월출산 국화축제가 이제야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 가고 있다는 점에서 여간 다행스런 일이 아니다. 특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팀에 격려를 보낸다. <영암군민신문>이 올 월출산 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11.22영암이 살만한 곳이란 것은 살아본 사람은 다 안다. 영암이 무궁무진한 자원을 품은 땅이란 사실도 알만 한 사람은 다 안다. 그런 사람일수록 영암의 현재에 대해 크게 안타까워하고 앞날을 향한 걱정이 많다는 점 또한 감추기 어렵다. 우리 의회는 이 같은 고민과 걱정을 안고 4월 20일과 21일 의정연수를 떠났다. 고창의 청보리밭 축제현장과 상하목장을 둘러보고 이튿날은 삼례문화예술촌, 팔복예술공장, 남부시장 청년몰까지 하루 3만보가 넘는 길을 걸었다. 둘째 날에는 월출미술인회 류재웅 회장과 정선휘 작가가 동행하며 다양한 해설까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5.10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영암군수 선거에는 전동평 현 군수와 김연일 전남도의원, 김철호, 이하남 영암군의원, 박소영 전 목포시부시장 직무대행,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김원배 영암발전연구소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전 군수와 김연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김철호 의원은 국민의당을 탈당해 민주평화당에 입당했다. 박소영, 최영열, 등 두사람 역시 민주평화당을 선택했다. 반면 이하남 의원과 김원배 소장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정당인 바른미래당을 택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준영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판결과 수감은 후...
자치/행정 특별취재반2018. 02.14윤광제 시조시인, 전 글로벌인재학교 교감 '2015 영암왕인문화축제(이하 왕인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일부터 시작해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왕인문화축제는 ‘명품ㆍ안전ㆍ경제’라는 이미지 구축에 한 획을 그은 축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영암군은 '2015 영암왕인문화축제'기간 동안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는데 정말 대단한 인파가 아닐 수 없다. 체험 및 관광상품 판매부스를 운영하던 한 공예가는 "다양한 축제현장을 가봤지만 우리 고향 축제에 비해 규모도 크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5. 04.21인물축제로는 유일 연말 문체부 최종 선정결과 주목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문화관광축제’ 추천대상으로 확정, 올 연말 최종 심사 결과가 주목된다.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1월19일 전남도립도서관 제1 세미나실에서 전남축제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축제평가보고회’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심의를 벌여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한 추천대상 8개 축제를 확정했다.도가 이날 확정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한 8개 축제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목포 해양문화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보성 다향제, 장흥 정남진 물 축제, 강진 청자문화제, 함평 나비축제, 진도 영등제 등이다. 이들 문화관광축제 추천...
보류 이춘성 기자2013. 11.222013 왕인문화축제가 폐막했다. ‘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기(氣)찬 영암에서 힐링! Heali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린 올 축제는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모두 6개 분야에 걸쳐 56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일본과 중국 등지의 외국관광객 2만여명을 포함해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방문객 61만여명에게 기찬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개막 다음날이자 주말인 6일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궂은 날씨였고, 꽃샘추위는 그 다음날까지도 이어졌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관광객이 영암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축제장을 곳곳을 둘러본 결과 올 축제는 예년과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를 내릴 만 하다. 축제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이 크게 달라졌고, 특히 지역민들의 참여 열기는 그 어느 축제 때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3. 04.19왕인문화축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탈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담당 서기관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왕인문화축제는 2012년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하위평가를 받은 5개 축제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축제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결과 모든 부문에서 최하위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 심사위원 역시 축제성과 면에서 다른 지역축제와 비교하기 어려웠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몇 년 동안 별로 달라지지 않은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에게 너무 식상하다는 인식을 줬다고 혹평했다.왕인축제는 그동안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축제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왔다. 왕인박사라는 실존의 역사인물을 토대로 한 축제인데다, 일본인 관광객들까지 대거 끌어들이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도 손색이 없다. 2012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3. 01.18역사인물축제 특성도 못살려 콘텐츠 전면보완 절실왕인문화축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으며 탈락, 군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동안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고, 2012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는 전년도에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때문에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음에도 ‘유망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지역축제로 대내외에 각인되어온 터여서 이번 탈락으로 왕인문화축제의 위상실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군이 문화관광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해 관련 부서를 ‘문화관광실’로 격상해놓고도 실제 운용에 있어서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과 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3. 01.112012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늘 개막한다. ‘왕인박사 배우go! 기찬 영암 즐기go!’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 축제는 ‘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는 주제에 맞춘 4개 부분 6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암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축제 프로그램들 가운데 관광객들을 가장 매료시킬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 타악퍼포먼스 한·일친선 문화교류마당, 왕인골든벨 1등엔 영암사랑상품권마린보이 코믹서커스 공연, 한국·중국기예공연에 7080 포크음악회도 열려비보이 콘서트, 가족참여 ...
보류 영암군민신문2012. 04.06운영비교체험…미국 해외연수는 무기한 연기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오는 4월12일부터 전북과 충남에 들러 벤치마킹에 나선다.의회는 또 당초 이날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해외연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4월14일까지 2박3일 동안 실시되는 벤치마킹에서 의회는 전북의 경우 임실 치즈마을과 전주 전통한옥마을, 김제 새만금간척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치즈마을과 전통한옥마을에서는 시골마을이 어떻게 해서 연간 수백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부자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었는지 실태를 파악하고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충남의 경우 보령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운영 실태를 비교 견학하고, 무창포 쭈꾸미·도다리 축제, 보령화력발전소 등에 들러서는 지역축제현장방문을 통한 비교체험 및 사업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주민들과의 갈등 및 민원해결방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이번 벤치마킹에는 최병찬 의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2. 04.06일본 원전사태 해양수산물 안정성 타격… 민물양식 주목완전양식 주제 국제심포지엄은 양만산업에 획기적 전기 뱀장어 요리 등 산업화 효과 막대 축제 영암유치 서둘러야 ■왜 뱀장어 축제인가?양만수협 김성대 조합장은 세계뱀장어축제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최근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사태를 든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원전을 보유했다는 일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앞으로 그보다 후진국인 나라들의 원전사고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 됐다. 더구나 유출된 방사능이 바다에 그대로 흘려보내지면서 해양수산물 자체에 대한 불신을 ...
기획특집 편집국장 기자2011.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