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떨어지는 벚꽃 잎을 보니 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 100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로부터 국권의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봄을 맞이하기 위한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영암군민신문560호2019.04.12 15:07전국적인 현상이라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우리 영암군 지역에도 영암읍을 비롯한 군 전역에 방치된 빈집이 자꾸늘어나 미관 저해는 물론 각종 해충의 서식지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행정 당국에서는 빈집정비를 ...
영암군민신문560호2019.04.12 15:05봄철은 겨우내 쌓여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도 비화되어 산불로 번지기 쉽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을 하다 자리 비우기, 혼자 불을 끄다 부상을 입거나 산불로 ...
영암군민신문559호2019.04.05 15:56어린이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 어린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예상치 못한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어 어린이 안전사고도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 안전사...
영암군민신문559호2019.04.05 15:54어머니와 어린남매가 잠을 자던 중 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하여 먼저 잠을 깬 어린남매가 어머니를 깨우고, 어머니는 불을 꺼야 된다며 이웃집에 소화기를 빌리러 간 사이에 확산된 화재로 인하여 남매가 사망한 화재사례가 있었다. 만일 이 가정에 소화기 1대만 있었어도 화재가 완전히 진행된 상태만 아니라면 초기에 진압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소중한 보금자리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땀흘려 벌어서 아껴쓰고, 목표를 세워서 장기...
영암군민신문557호2019.03.22 14:13눈을 감으면 아직도 선하다. 월드컵으로 온 국민이 울고 웃었던 2002년 그날의 대한민국이, 그곳엔 붉은 티를 입고 거리로 나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두 번째 태극전사가 되어 거리를 붉게 물들이는 데 한 몫 하던...
영암군민신문557호2019.03.22 14:12기상예보에 미세먼지가 연일 '나쁨'수준을 기록하며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3월 역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고 봄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에는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햇빛에 반응해 2차 미세먼지가 생성되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봄철 단골 불청객인 황사유입도 있으니 바깥 외출이 심히 걱정되는 시기이다. 그렇다고 외부활동을 안할 수는 없는 터, 미세먼지 '나쁨...
영암군민신문556호2019.03.15 15:55최근 미국의 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소화전 옆에 불법 주차된 차량의 뒷좌석 양 창문을 깨고 그 사이로 소방 호스를 연결하여 화재 진압을 하는 모습이 보도되어 기사를 접한 독자들 또한 적극적 행동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화재현장은 소방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과 헌신적인 대응으로 진압되지만 소방대가 도착 전에 이미 화재가 확대되어 소방력(잘 훈련된 인원, 풍부한 수량, 우수한 장비)이 투입되지 않으면 진압할 수 없는 현장에선 최고의 화재진압 방법을 강구하게 된...
영암군민신문555호2019.03.08 15:33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봄의 문턱에 서자 또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뿌연 하늘에 놀라고, 노인들이나 어린이를 둔 가정이라면 집 밖으로의 외출이 두려워 진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수도권을 포함한 12개 시·도에 발령됐다. 지난 2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명 '미세먼지법'이 시행된 이후 광주·전남은 이틀 연속 발령됐다. 그렇다...
영암군민신문555호2019.03.08 15:32봄의 전령이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를 흔들며 꽃망울을 준비 하고 있다. 자칫 마음의 느슨함으로 인해 안전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지 봄철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마음의 결의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게 되는 안전사고는 무관심과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므로 모두가 각별한 주의와 유형별 대처 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산불예방이다. 국가 및 지자체에서 산불 예방홍보 및 적극적인 감시활동과 산과 가까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각종 쓰레기 소각 ...
영암군민신문554호2019.02.28 15:17비상구!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건물에서 화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론매체를 통하여 화재현장에서 비상구 위치를 몰라서 또는 비상구가 막혀있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적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비상구의 중요성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영업장 관계인은 여러 가지 핑계를 들어가며 비상구 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관서에서...
영암군민신문554호2019.02.28 15:17반만년의 세월을 가진 대한민국의 역사 중 100년의 역사. 2019년 기해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100이라는 숫자가 가진 상징성 때문일까 싶기도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1...
영암군민신문553호2019.02.22 14:54최근 웰빙 붐과 함께 숲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80%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천연적으로 흡수하는 숲의 기능과 역할이 지구촌의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대부분이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경제개발을 위한 공장건설, 인구증가에 따른 택지개발, 도로건설 등에 따른 토지 수요의 대부분을 산림에...
영암군민신문553호2019.02.22 14:54최근 잇따른 자동차 화재사고로 소화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RV 차량 등에는 출고될 때부터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으나 승용차의 경우에는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이는 법 때문이다.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법률(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격) 제57조를 보면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차량에는 소화기를 의무 비치하도록 되어 있다. 1987년에 제정되었던 이 법은 지난 2016년에 5인승 이상으로 정하자고 하였지만 바뀌지 않았다. 승용...
영암군민신문552호2019.02.15 15:51우리 소방공무원들은 국민여러분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언제 어디서든 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1분 1초는 곤경에 처해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걸린 시간이며 전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시간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현장에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 중인 소방차량에 대해 양보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라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2018년 1...
영암군민신문552호2019.02.1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