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10월 26일 대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회 교육미래위원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지역과 면지역 학교 간 통학구역을 공동으로 하되, 읍지역 취학예정자는 면지역 학교로 입학이 가능하지만, 면지역 취학예정자는 읍지역 학교로 입학이 불가능한 '2018학년도 제한적 공동 학구 추진계획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제도가 성공리에 추진되면 읍에 소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원하는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학교 선택권의 폭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고, 면지역 소규모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9호2017. 10.27군 보건소, 보건복지부 2018년 농어촌의료개선사업 선정연면적 1천170㎡ 규모 증축 효율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개선사업 공모에 응시한 결과 지난 10월 10일 '2018년 농어촌의료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재활·치매안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증축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7억5천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현재 보건소 부지 옆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170㎡ 규모로 보건소를 증축할 수 있게 됐다.이곳에는 재활치료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들어서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군은 그동안 보건소 부지가 협소해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 보건소 부지와 연접한 1천400㎡를 매입하는 등 보건복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9호2017. 10.27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0월 24일 군청 낭산실에서 목포,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9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07년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가 지난 2016년 9개 시·군 단체장이 지역현안의 공동대응에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운영을 재개했다.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영암군이 상정한 안건인 '목포 신항 진입도로 직선화 개설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최근 전남권역은 동부지역은 광양만권, 중부지역은 에너지밸리로 발전 속도가 가속화 하고 있으나 서남해안권은 조선업 불황이 계속되어 큰 어려움이 직면해 있다"면서, "목포 신항이 중국과 동남아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9호2017. 10.27군, 그동안 수상자 선정 남발 탓에 인물난 가중 적격자 선정에 곤혹"선발분야 다양화 연중 추천 받고 적임자 없으면 선정 말아야" 지적 매년 이맘때 영암군민의 날을 맞아 이뤄지는 ‘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작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곤혹스런 일’(?)이 되어가고 있다. 적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노심초사하지만 마땅한 인물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관련 규정(영암군민의 상 조례)에는 해당하는 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기는 하지만, 군민의 상이야말로 군민의 날 행사의 백미(白眉)인 점에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일이다.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에 따른 고민은 제42회 군민의 날을 앞둔 올해도 계속됐다. 1차 모집에 추천자가 단 한명도 없어 2차 모집에 들어갔고, 겨우 1명이 추천됨에 따라 &lsq...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9호2017. 10.27국립종자원 전남 제2정선센터가 지난 10월 10일 착공했다.벼 정선시설은 채종포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정부 보급종자를 불순물을 제거한 후 농가에 보급하는 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종자원이 국비 250억원을 투입, 군서면 도갑리 840번지 일대 건축연면적 6천855㎡에 공장동, 청사동, 관리사동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정선처리능력은 2천톤 규모이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제2정선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영암 유치가 확정된 뒤 부지매입 등이 일사천리로 이뤄졌으나, 기획재정부의 설계 심의가 크게 지연되면서, 2년 넘게 착공...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89호2017. 10.27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제57회 전남체전 등 적극 활용관광객 300만명 유치 2020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도전장 '2018년 영암 방문의 해'가 추진된다.군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 2018년 개최 예정인 제57회 전남체전과 연중 개최예정인 각종 축제 및 체육행사를 계기로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도전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018년 영암 방문의 해'를 선포한다고 밝혔다.군이 내놓은 '2018 영암 방문의 해 추진계획'에 따르면 문화관광시설이 집적화된 氣찬랜드와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은 월출산을 활용해 다양한 테마형 관광프로그램을 창출하고,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등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9호2017. 10.27전남도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남지역 거주 농업인의 고교생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고교생 자녀를 둔 농어업인이면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을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당해 연도에 한해 소급도 가능하다.올 4분기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을 바라는 농어업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해당지역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에 재학한 자녀 또는 직접 부양하는 동생이나 손자녀를 둔 전남 농촌지역이나 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이다. 농외소득 기준과 영농 규모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지원청·직장 등에서 학자금을 면제받거나 지원받는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신청은 본인이 거주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8호2017. 10.20군이 위탁운영 하고 있는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고영춘)는 지난 10월 18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15명의 훈련생들은 지난 7월 17일부터 3개월간 무더운 여름을 잊고 뜨거운 학구열을 발휘하면서 자격취득과 취업의지를 불태우며 사무, 회계, 디자인 등 업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받았다.특히 지난 9월 26일 열린 구인 구직 만남의 날에 수료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진행, 취업자 3명이 배출되기도 했다. 수료생의 취업성공을 위해 1:1 맟춤 취업상담, 워크넷 알선, 동행면접, 집단상담 등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일에는 현대호텔에서 취업자 간담회를 개최, 영암여성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취...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8호2017. 10.20여름 내내 무성했던 잎과 꽃들이더위를 이겨내고예쁜 열매를 맺어 아름답고풍요로워 보이는 날 단내 가득 묻어나는사과 향기에가을 농부의 감사함이 묻어난다 빨갛게 익은 꽈리 열매로꽂꽂이 하며국향에 취해 휘청거려흔들흔들 가을을 맞이한다 찔레 넝쿨 우거진 담장너머로 잔잔한 어머니의 모습이가을 햇살을 쫓고 있다 오금희 순수문학동인강진온누리문학동인숲동인솔문학동인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488호2017. 10.20군의 이른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이 재검토 논란에 휩싸였다. 영암군의회가 최근 열린 군정질문답변을 통해 그 허실(虛實)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면서 일부 시책의 경우 궤도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농업 6차산업화 등 생명산업 집중육성,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략 강화, ▲바둑산업 메카 조성,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 등으로, 다름 아닌 전동평 군수가 민선 6기 후반기 新성장동력으로 간주하고 있는 분야다. 이런 중요한 과제에 대해 의회가 문제투성이라고 제기하고 나섰으니 그 파장은 예사롭지 않다. 특히 지금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때이고, 내년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인 점에서 선거과정에서 핵심논쟁거리가 될 소지가 다분하다. 소모적인 다툼거리가 되지 않도록 문제가 있는 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8호2017. 10.20'2017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 氣찬랜드에서 개막한다. 오는 11월 12일까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의 가을을 국화 향기로 가득 채운다. 올해 월출산 국화축제 역시 영암군민의 날을 즈음해 개막한다. 영암군민의 날은 올해로 42회째를 맞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열리는 氣찬랜드가 확 달라진다. 2년여 동안 공사 끝에 게스트하우스가 개관하고, 야간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 월출산 국화축제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 속에 월출산의 깊어가는 가을을 국화향기와 함께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체류형 축제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氣찬랜드 내에 건립된 게스트하우스는 축제 개막 뒤인 29일 오후 개관한다.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됐다. 2동의 멋스런 한옥 건물에 22평형(72㎡) 3...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8호2017. 10.20규제개혁이란 무엇일까? 대중적인 이미지로 규제개혁을 바라보면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발전을 금지하던 규제를 없애 공장이 더 들어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과거 우리니라 역사상 규제란 기업과 경영자 등 사회적 강자에 맞서 환경, 소비자 등 약자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래서 최근의 화두인 규제개혁이 이미지만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규제개혁은 다방면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예를들어 국가보훈처에서 올해 완료한 규제개혁과제를 살펴보면 보훈가족의 응급진료비 지급신청 시 응급진료 의무기록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8호2017. 10.20요즘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일 년 동안 땀 흘리고 풍수해를 이겨낸 결실이지만 즐겁지가 않다. 자식으로 치면 옥동자나 다름없는데 신바람이 나기보다 걱정이 앞선다. 해마다 추곡수매량은 줄고 있다. 목숨 같은 벼를 헐값에 팔아야 하는 농심은 불붙은 들불이다. 벼 재배 면적은 줄고 쌀값은 폭락을 거듭하고 농토 역시 값이 하락하고 있다. 대신에 공산품 가격은 해마다 오르고 도시 땅값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농민이 부자로 살 수 없는 사회경제적 조건뿐이다.우리 역사에서 쌀이 천덕꾸러기가 된 것은 처음이다. 초근목피까지는 아니지만 67...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8호2017. 10.20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4일 영암읍 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2017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선규 공공위원장과 유혜숙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신규 위촉과 2017년 연합모금 '이웃愛 행복더하기' 추진방안,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위원들은 연합모금 추진을 위해 월출산국화축제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협의체 소식지를 만들어 모금참여자, 향우 등에게 우편 발송, 연합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금액...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8호2017. 10.20▢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