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전동평 군수)에 지역인재 육성을 성원하는 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6월1일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시종면협의회(회장 박득용)가 1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이레바이오케미칼 김영국 대표가 500만원, ▲영암양견협회(회장 안성천)가 200만원, ▲궁전본가 김연자 대표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타 지역에 소재한 회사인 이레바이오케미컬 김영국 대표가 영암군 한우농가에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500만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군은 생활 속 불편 및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군민과 관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규제개혁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정부의 지방규제개혁에 관한 정책 흐름이 경제에서 생활불편으로까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공모분야는 ▲생활불편과제(생애주기별, 생활환경, 소상공인·창업 등) ▲기업투자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는 규제 ▲행정비효율을 초래하는 규제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군민참여→군정참여→규제개혁제안)나 군청 및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우편, 전자우편(neues123@korea.kr) 등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시상등급 확정 등을 거쳐 1...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23호2016. 06.03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가 군민 행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조례를 잇따라 발의해 주목을 끌고 있다.의회는 지난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40회 임시회에서 박찬종 의원 등이 발의한 조례안 2건을 심의 의결했다.박 의원이 발의한 '영암군 한센인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반 국민들의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아온 한센인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이 조례안은 도포면 영호3리 일원 주민들에게 주거복지시설과 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법률이나 조례에 지출근거가 마련되어야 군민이나 단체에 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영호마을의 예산지원 근거 및 방법을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또 고화자 의원이 발의한 '영암군 농·...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23호2016. 06.03비행훈련원 및 드론대회 유치 드론핑장 건설 등도 제의군, 전문가 초청 설명회 드론 전략 산업화 공감대 형성 드론과 경비행기 등 항공산업이 영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첫 무인비행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에어콤이 '영암 드론파크(Drone Park) 건설'을 제안하고 나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5월30일 군청 낭산실에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드론산업의 국내외 사례와 전망, 발전방안 등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신북면 갈곡리 출신 ㈜에어콤 김종열 대표를 특별 초청해 실시됐다.김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드론산업과 드론문화는 이제 시작이지만 폭발적으로 그 수요가 늘고 있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23호2016. 06.03군은 지난 6월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주민 만족도와 행복지수 제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군은 왕인문화축제와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명품축제, 안전축제, 경제축제로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전통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23호2016. 06.03전관예우(前官禮遇) 논란이 한창이다. 4·13 총선 후 파산 직전의 상황에 처한 집권여당의 내홍사태까지도 뒤덮을 지경이다. 전관예우란 '전직 공직자를 예우하고, 업무에 계속 영향력을 갖게 하는 현상 일반'을 뜻한다. 전형적으로는 법조계에서 벌어진다. 판·검사로 재직하던 이가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맡은 사건에 대해 법원·검찰이 유리하게 판결해주는 법조계의 관행적 특혜가 그것이다. 지금 벌어진 전관예우 논란 역시 법조계의 일이다. 그 한복판엔 함평 출신으로 알려진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가 있다. 서울 남대문에서 과일, 옷장사로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3년 중저가 화장품 매장 '더페이스샵'을 오픈하며 '미샤'와 함께 선풍적 인기를 끈 인물이다. 론칭 2년만인 2005년 회사 지분을 LG생활건강을 비롯한 사모투자펀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날마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 심신이 피곤하다어떤 글로 치유를 해볼까입맛대로 뒤적이는 서재의 시집심장이 뛴다눈에 들어 온 푸른 책 한 권시집을 잘근잘근 씹을 때 마다오감이 되살아 난다입맛이 간간 할 때는 물로 헹구기도 하고달착지근 할 때는 곱씹어 보기도 했다 몸부림치며 적응하는 것처럼 슬픈 일도 없다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대문을 어슬렁거리다여름에 낚일 때도 있다시간에 밀리고 세월에 밀리고 또 무엇에 밀리는가허파로 독백을 씹는 동안 도시에 뚝 떨어진 나는여전히 죽어 가고 있었다 임영자2015년 '시와 사람'으로 등단전 솔문학 사무국장
보류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9월로 다가온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부작용을 우려하는 각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계도 이에 가세하는 모양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김영란법이 한국농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법 시행은 FTA보다 더 큰 충격"이라며 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빼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요 농축산물의 40%가량이 명절 대목에 집중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5만원 이상의 선물세트가 대부분인데, 5만원 이상의 선물을 금지하면 저렴한 수입 농축산물 선물세트가 우리 농산물 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김영란법은 그렇지 않아도 법리적으로 일부 문제가 있다는 지적 때문에 헌법재판소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법 취지가 공직자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이지만 법 적용 대상에 공직자뿐 아니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전동평 군수가 드론과 경비행기 등 항공 산업을 영암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힌 것은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영암지역경제 전반의 여파를 감안할 때 매우 적절한 구상이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 모두 조선업종으로 특화되어 있어 지역산업구조의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특히 영암지역은 드론·항공 관련 산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련 기업체나 연구기관들이 진즉부터 영암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기술 및 자본을 투자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4월에는 영암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신한에어가 미암면에 둥지를 틀고 경비행기 조종면허실습과 항공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영암군과 세한대학교, ㈜나라항공기술이 드론사업 관련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세계 쌀 총생산량의 약 92%는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그 대부분을 아시아 사람들이 먹고 있다. 우리나라도 주요 쌀 생산국 중의 하나이고 쌀은 한국인의 주식이다. 인류 최초로 쌀을 생산하기 시작한 지역에 대해서는 인도기원설, 중국기원설, 동남아기원설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중에서 인도의 아삼지방과 중국의 운남성 부근을 쌀의 기원지로 보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우리나라에는 약 5천년 전 양자강 및 황하를 따라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전에는 보리, 좁쌀, 콩 같은 밭작물 뿐이었다고 한다. 쌀이 들어오면서 식생활의 양상도 달라져 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제6회 영암월출산배 배드민턴 대축제가 지난 5월21일부터 22일까지 영암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영암 관내 8개 경기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 김영섭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남도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등 2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영암군배드민턴협회(회장 박흥식)가 주최·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 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해 氣의 고장 영암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단합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2016 영암 레저·산업 드론 페스티벌'이 지난 5월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세한대학교 캠퍼스 정보관 뒤편 영산강 세한교 구역에서 개최됐다.세한대학교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과 대한스포츠항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레저·산업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 레이싱, 미션시범, 에어쇼, 산업용 드론 시범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이번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드론 전시회, 에어쇼, 미션수행, 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조종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도포면(면장 임채을)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고령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사각지대에 놓인 농가들을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포면사무소 직원 10명과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20명 등은 지난 5월19일 최근 농사일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팔 골절상을 입고 치료중인 도포면 구학리 구정마을 농가의 감 과수원에서 감 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과 노임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신북면(면장 신영철)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구슬땀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지난 3월10일 발대식과 함께 시작된 노인일자리사업은 관내 주요도로변과 하천변, 학교주변 등 청결취약지역에 대한 자연정화활동과 소재지권내 잡초제거, 풀베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전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클린 영암만들기'의 일환인 불법, 방치된 쓰레기 10여개소 30여톤을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지역 내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대한 꽃밭조성과 소공원 및 화단조성, 관리에...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422호2016.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