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1세대 김선찬씨의 성공수칙> ①최소 5년 이상 준비하라②농업에만 매달리지 마라③귀농 전 주특기를 살려라 영암싱싱감영농조합법인의 김선찬 총무는 도포면 영호리에서 단감 4천500평, 석류 5천200평(하우스, 노지 포함), 조경수 1천여평을 재배하는 대농이다. 최근에는 멜론재배도 시작했다.“떫은 감은 품질이나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그러나 싱싱감영농조합법인 소속 농장의 단감은 예년보다 오히려 품질이 좋습니다. 태풍만 비껴간다면 올해도 고소득은 보장될 것 같습니다.”김 총무가 소속된 싱싱...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91호2013. 08.30음주상태에서 아동, 청소년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자에 대해서는 음주를 이유로 한 법원의 작량감경이 금지된다.민주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은 음주상태에서 아동, 청소년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자에 대해서는 음주를 이유로 법원이 작량감경을 해주는 것을 금지하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했다.황 의원은 “현행법은 음주 또는 약물상태를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결정을 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형을 감경해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자발적 의사에 의해 음주 또는 약물에 빠진 자에 대해 형을 감경하는 것은 형사사법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개정안 발의에는 민주당 김영록, 이윤석, 이종걸, 최민희, 김성곤, 문병호, 안민석, 임내현 의원이 동참했고 새누리당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1호2013. 08.30제7회 영암골프협회장배 고향사랑골프대회가 오는 9월14일 한국10대 퍼브릭 코스로 선정된 아크로CC에서 열린다. 영암군 골프동호인과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협회장기 고향사랑 골프대회는 골프 동호인과 향우들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영암군과 영암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아크로cc가 협찬한 가운데 영암군골프협회(회장 오효선)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채점방식으로 열리게 된다.참가자격은 현재 영암에 본적 또는 주소를 두고 있는 골프동호인이나 영암 관내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동호인, 영암 출신 출향인 등이며, 모든 참가선수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팀은 30팀 120명 이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신청문의:영암군골프협...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1호2013. 08.30농업총생산액 추계 전국9위 선진농업군 위상 과시 영암군의 가구당 농업생산액이 전남에서 가장 높고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근 전국 156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경쟁력 평가지표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영암군의 가구당 농업생산액은 7천94만원으로 전남에서 평균 농가소득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꼽혔다. 또 전국적으로는 8천35만원인 충남 부여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KREI의 농업경쟁력 평가지표는 농업부문의 역량과 농업구조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표현...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91호2013. 08.30올 여름 월출산 氣찬랜드에 사상 최다 입장객이 몰리면서 입장료 수입만 3억원에 이르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군에 따르면 월출산 氣찬랜드 입장객은 8월27일 현재 모두 18만303명(유료 9만2천169명, 무료 8만8천134명)으로, 입장료 수입은 총 2억9천796만2천원으로 집계됐다.월출산 氣찬랜드는 오는 9월1일 폐장할 예정이어서 총 입장료 수입은 3억원에 도달할 전망이며, 이는 지난해 수입(2억3천400만원)을 훨씬 초과한 것이다.월출산 氣찬랜드와 함께 개장한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에는 모두 1만5천900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주차료 수입은 1천120여만원에 달했다.올 여름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가 피서객이 대거 몰리는 등 특수를 누린 것은 폭염이 유난히 기승을 부린데다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등 기상여건이 좋았고, 월출산 氣찬랜드의 경우 전천후 물놀이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91호2013. 08.30군, 6급 팀장 이하 142명 승진·전보 정기인사 일·능력 위주 발탁 주요부서에 전진배치 눈길 군은 8월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기획감사실 기획팀장에 이영현 법무의회팀장, 총무과 행정팀장에 임채을 친환경농업과 농업정책팀장, 총무과 서무팀장에 장창은 문화관광실 관광진흥팀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6급 팀장 이하 14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등 하반기 정기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군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안팎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일부 팀장들을 과감하게 발탁해 기획, 행정, 감사 등 주요 요직에 전진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향후 연말연초 단행될 실·과장급 인사에까지 영향을 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이번 인사에서 감사팀장에 구창진 주민생활지원팀장, 법무의회팀장에 한재진 기업투자지원팀장, 관광진흥팀장에 심정복 감사팀장, 주민생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1호2013. 08.30“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귀농인들 가운데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농촌에 온 이들도 있지만 다재다능한 이들이 많습니다. 농업으로만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할 일이 아니라 그 재능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귀농인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재능을 살려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가칭 창업지원센터 설치가 시급합니다. 군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준비된’ 귀농인이기도 한 영암싱싱감영농조합법인 김선찬(55) 총무는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가...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91호2013. 08.30올곧은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松竹의 상생이 전율마저 느끼게 합니다. 영암군민신문은 오늘 지령 제290호 발행으로 창간 6주년을 맞습니다. 그동안 영암군민신문 임직원 일동은 숱한 어려움과 질곡을 엄동설한을 이겨내는 송죽의 기개로 뚫고 정론직필의 필봉을 가다듬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사실보도와 진실추구만을 상생의 파트너로 삼아 송죽의 지혜처럼 정도 언론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90호2013. 08.23인터넷 검색사이트 네이버를 보면 중산층은 학술용어라기보다는 대중적으로 정착된 현실적 개념이다. 권위주의정권 하에서 ‘계급’이라는 용어가 금기시 되면서 사용된 한국적 고유개념이라는 설명도 뒤따른다. 중산층 개념에는 칼 마르크스의 경제적 중간계급과 경제적 의미에서의 중간계층, 막스 베버의 신분개념을 결합시킨 복합적 중간신분 등의 의미가 혼재되어 있다. 비단 경제적 요소뿐 아니라 생활기회, 교육수준, 직업지위 등 비경제적 요소까지 포함된 계층범주라는 얘기다. 중산층을 구 중산층과 신 중산층으로 구별하기도 한다. 구 중산층은 마르크스가 말하는 중소상공업자, 자영농민, 장인 등 프티 부르주아(소시민)를 뜻한다. 반면에 신 중산층은 경영자, 사무원, 관료 등 화이트칼라를 의미한다. 해방 후 유신독재를 거치며 자영농민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구 중산층은 급속히 파괴되기 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0호2013. 08.23영암군의 명품 피서지 氣찬랜드가 올해도 어김없이 대박을 터뜨렸다. 특히 월출산 氣찬랜드는 이미 8월15일 입장료수입이 2억5천여만원을 넘어서 지난해 입장료수입을 초과달성했다. 월출산 氣찬랜드와 함께 개장한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단위로 조용한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월출산온천관광호텔이나 탑골유원지 등 사설 물놀이시설에도 피서객들이 대거 몰렸다. 이쯤 되면 영암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월출산을 가진 지역답게 여름철 관광지로 손색이 없음을 증명했다 할 것이다.본보가 매년 여름 氣찬랜드에 몰리는 관광객 추이에 주목하며 큰 비중을 둬 다룬 이유는 딴 데 있지 않다. 비록 군이 많든 시설이기는 하나 많은 관광객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고, 더 나아가 각종 관광산업의 번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0호2013. 08.23영암읍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요원한 실정이라 한다. 군이 거의 해마다 영암읍에 도시가스 수급지점을 개설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으나 경제논리를 앞세운 한국가스공사가 그 때마다 번번이 묵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암군에서는 정부의 ‘1지자체 1수급지점’ 정책에 따라 삼호읍이 그 대상으로 선정되어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삼호읍은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자리해 있어 당연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어야할 곳이다. 삼호읍 외에도 군청 소재지인 영암읍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어야 마땅한 것이다. 더구나 내년에 인근 강진읍과 장흥읍 등지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영암읍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군은 따라서 영암읍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건의를 계속하는 등 주민편의증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선 결코 안 될 것이다.영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0호2013. 08.23조 선 아영암여고 2학년 영암군에서 후원하고 영암여고가 주관한 ‘일본 왕인문화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내 왕인박사유적지에 다녀왔다. 나는 영암에서 태어나서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영암여고로 진학한 이후에야 ‘왕인박사’를 처음 알게 되었다. 왕인박사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아서인지 그 동안 왕인의 업적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논어와 천자문을 가지고 일본인들에게 문자를 전하고 문화를 발전시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0호2013. 08.23이원형본지 객원논설위원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서인 삼국사기에 의하면 삼국시대에 역사서를 편찬 했다고 한다. 고구려 영양왕 때 이문진이 신집이란 역사서를 편찬하였는데, 유기란 역사서의 요약본이었다는 것으로 보아 고구려에는 그 이전에 이미 역사책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백제 근초고왕은 서기를, 신라 진흥왕은 거칠부가 국사를 편찬했으나 유감스럽게도 현재는 모두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왕명으로 김부식이 삼국사기란 역사책을 편찬하였는데 이 삼국사기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것인데 신라를 정통으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0호2013. 08.23- 영암군민신문 창간 6주년을 축하하며- 정찬열군서면 도장리 출신미국 영암홍보대사 내가 사는 이곳에 ‘오랜지카운티 레지스터’라는 지방신문이 있다. 일간지인 이 신문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시콜콜한 작은 것에서부터 연방정부에 관계된 문제까지 주민이 알아야 할 내용을 주민의 편에 서서 보도하고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신문이 지역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공정한 보도를 해주기 때문이다. 영암군민신문 창간 6주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90호2013. 08.23군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우려되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도작의 경우 현재까지는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 상태이고 생육상황 또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최근들어 유래 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축산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비 종합상황실을 설치,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단계별 대응에 나섰다.군은 1단계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밭작물, 과수 등 피해 우려 지역 농가들이 양수기와 주변 관정을 바로 쓸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마쳤다. 또 가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90호2013.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