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군민과의 대화’가 오는 1월21일부터 2월7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다.군은 “오는 21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군 발전정책자문위원, 체육회, 대불산단 등 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영암’을 만들기 위한 군민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보면 22일에는 영암읍(오전)과 덕진면(오후), 23일에는 시종면(오후)에서 각각 열리며, 2월4일에는 금정면(오전)과 신북면(오후), 5일에는 삼호읍(오전)과 학산면(오후), 6일에는 서호면(오전)과 미암면(오후), 7일에는 군서면(오전)과 도포면(오후)에서 각각 열린다.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2013년 군정성과와 2014년 주요업무를 군민들에게 설...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10호2014. 01.173개월도 못남은 축제 아이디어 구하기 무리수 지적 왕인문화축제의 정체성(identity) 문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염두에 둔 축제로의 계속 개최 여부 등에 대해 이제는 심각하게 고민할 때가 됐다는 축제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특히 문체부 축제평가위원들은 현재의 왕인문화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다시 선정되기는 어렵다고 이구동성 판단했다. 대신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축제의 정체성에 대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프로그램을 대폭 줄이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군은 지난 1월15일 군청 왕인실에서 전국 축제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4 왕인문화축제 제안서 자문회의’를 열었다. <관련기사 9면>이 자리에서 문체부 축제평가위원인 대구대 서철현 교수...
보류 이춘성 기자310호2014. 01.17‘미망(迷妄)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뜻이다. 교수신문은 지난해 말 전국의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2014 갑오년(甲午年)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27.5%(170명)가 이 ‘전미개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번뇌로 인한 미혹(迷惑)에서 벗어나 열반(涅槃)을 깨닫는 마음에 이르는 것을 뜻하는 불교 용어라고 한다.2013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순리를 거슬러 행동 한다’는 뜻의 도행역시(倒行逆施)를 선정한 교수신문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전미개오를 선택한 것은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속임과 거짓에서 벗어나 진실을 깨닫고 새로운 한 해를 열어가자는 의미”(문성훈 서울여대 교수)라 한다. 또 “(본래)정치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원래대로 회복시킨다는 의미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군이 최근 승진 24명을 포함한 총 152명에 대한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관심을 모았던 4급 서기관 직제인 문화관광실장에는 김영일 지역경제과장이 승진 기용됐다.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의결 되어 교육을 거친 이들에게도 보직이 주어졌다. 올 6월 말로 공로연수나 명예퇴직 등의 형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게 될 이들의 후임 인선도 이뤄졌다. 그만큼 이번 인사는 공직내부는 물론 군민들도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실상은 이번 인사 역시도 고개가 끄덕여지기보다는 갸우뚱거려지는 인사였다.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인사에서도 군정쇄신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문화관광실장은 군이 가장 역점을 둔 업무인 문화관광 진흥을 총괄하는 막중한 자리다. 후임으로 특정인을 선택하기 전에 행정직으로 보하는 것이 타당한지, 아니면 건설·토목·시설직을 기용하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2014년 갑오년을 맞아 영암군,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청, 지역농협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들이 지난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영암테크노폴리스 입주업체 등 서남권 상공인들과 근로자들도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올해도 여느 때처럼 신년 초를 맞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 새로운 다짐과 각오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김일태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갑오년은 어느 해 보다 우리 영암발전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설계를 통해서는 ‘친환경·고품질·고소득 농업 육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회 조성’, ‘소득창출형 관광자원 개발’, ‘투자유치 강화 및 지역의 균형발전 실현’, ‘소통·협력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김영초- ‘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찬서리피하지 못한 채끝내 저 혼자소리 내어울지 못하고 떠날 채비서두르는낙엽 그 위에내린 이슬이여아픈 이 맘 씻어주오
보류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황주홍 의원의 초선일지(初選日誌) 아래의 짧은 글은 한 유력 정치인이 쓴 것입니다. 같이 읽어보시죠.‘정치를 시작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가끔씩 받는 질문입니다. 왜 정치를 하는가? 10년 전에도 지금도 이유는 똑같습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기 때문입니다. 좀더 따뜻하고, 좀더 정의롭고, 좀더 상식이 통하는 세상으로!’다 읽어보셨습니까? 글의 내용으로 미뤄볼 때 어느 당 소속일 것 같으신가요? 민주당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혜훈 의원의 인사말(출판기념회 모시는 글)입니다. 제가 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이 낙 연민주당 국회의원 기초선거 정당공천제는 폐지돼야 합니다.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에게 한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공천제를 폐지할 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는 입법과정에서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공학적인 계산에 매몰돼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다면 정치권은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1년 전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주당은 전당원 투표를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하는 절차도 거쳤습니다. 막상 입법 단계에 이르자 정당공천제 폐지로 득을 보는 측과 손해를 보는 측의 주장이 엇갈립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을 입법으로 뒷받침할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에서 정당공천제 유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목소리도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지켜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황용주영암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장前 영암여자중·고등학교 교장 해마다 이 때쯤이면 농부는 한해 농사를 정산을 해야 하고 다음 농사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농부는 논이나 밭에 씨를 뿌리고 가꾸어 곡식을 거둬들이는 일 년 농사가 중요한 일이듯이 부모로서는 자식 농사만큼 중요한 일도 없을 것이다.201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결과 영암 소재 인문계 고교가 4개나 되는데 그 중에서 단 한 명의 서울 소재 명문대학이라고 일컫는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것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본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차량 2대로 매주 2회 이상 철새도래지인 영암호와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중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광주은행을 비롯한 4개 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융자금 대출 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안정자금과 기술개발사업자금 등의 용도로 지원하기로 했다.융자조건은 업체별로 총 2억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군에서 매년 연 2.5%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1월20일까지 군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되며 1차 지원이 끝난 후에는 자금소진 때까지 계속 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융자금 지원과 더불어 지난 2008년부터 영암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 현재까지 41억원을 조성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총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산업단지 조성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납세자는 ‘절세효과’ 과세당국은 ‘재원확보’ 기대 군은 모든 승용차에 대해 2014년 1년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10%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홍보와 함께 1월13일까지 승용자동차 소유자들에게 10% 공제된 자동차세 고지서를 일괄 송달한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에 대해 납세자의 신청으로 연 세액을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운 군민 살림살이에 10% 공제된 자동차세로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고 행정당국은 선납을 통한 재원을 조기에 확보해 체납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군은 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등을 했을 경우에는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한옥전문큐레이터·총감독제 도입 박람회 전문성 높여야 군은 지난 12월16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일태 군수와 한옥건축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개최성과와 주요추진상황을 되돌아보고, 분야별 운영결과를 토대로 성과와 문제점 및 애로사항, 개선방향 등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과보고서 주요내용을 간추렸다. <편집자註> ■ 제3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는?‘한옥의 현대화’를 주제로, ‘건강한 한옥, 경제적인 한옥, 편리한 한옥’을 소주제로 10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수 천 년 동안 우리민족과 함께 해온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09호2014. 01.10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취득세율 영구인하, 전국교통카드 출시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된다. 또 주택을 사고팔 때 내는 취득세율이 영구 인하되며,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올 추석 연휴가 닷새로 늘어난다. 장병들의 봉급도 인상되고 75세 이상 노인의 치아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2014년 갑오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간추렸다. <편집자註>친환경농산물인증 3단계서 2단계로 축소 저농약단계 폐지키로최저임금 5천210원, 4대 질환 건보보장 확대, 장병 봉급 인상 ◇ 전남지역▲섬 지역 각종규제 완화 = 자연공원법에 묶인 전남도내 섬 지역에 대한 각종 규제들이 완화된다. 현재 건폐율 20%, 높이 9m의 숙박시설 허용기준이 상반기에 풀린다. 공원위원회 심의기간도 현행 6∼12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309호2014. 01.10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영암군, 전국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최우수상’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연말 영암 문화무대, 브리앙트합창단이 연다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삼호고, 개교 이래 첫 서울대 합격생 배출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관내 고등학교 교장, 폭언.비위 사실로…퇴출 촉구
재검토 마땅한 영산강 수소여객선 운영사업
기대 한참 못 미친 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