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왕인축제 특별보고 “알맹이 없다” 대책 마련 촉구왕인문화축제가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에서 탈락했고, 영암 관광정책 전반에 관한 방향전환이 시급하다는 본보의 보도<2013년1월11일자> 이후 군과 의회를 중심으로 대책논의가 본격화 하고 있어 의미 있는 관광정책의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크다.특히 지난 1월21일 오전 개회한 제214회 임시회 ‘201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는 문화관광실 업무보고내용을 둘러싸고 의원들의 난상토론에 가까운 지적이 이어졌다. 또 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점을 둔 ‘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채일석 문화관광실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은 2005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63호2013. 01.24인구1만명 목표 전입유도 투자유치 등 적극 추진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줄고 있는 영암읍의 ‘인구 늘리기’가 새해 벽두부터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영암읍(읍장 이정훈)은 지난 1월21일 열린 군청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군청 소재지이자 영암의 중심도시인 영암읍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올해 1만명을 목표로 영암읍 인구 늘리기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2012년 말 현재 영암읍 인구는 9천147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연도별로 보면 1990년 1만2천599명이던 인구는 10년 뒤인 2000년 1만947명으로 줄었으며, 2006년 1만14명으로 1만명 선을 겨우 유지하다 2007년 9천938명으로 1만 인구가 붕괴됐다. 또 2010년에는 9천550명으로 떨어지는 등 인구감소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암읍이 군청 소재지이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63호2013. 01.24지금 이곳저곳 ‘바람’과 ‘기대’가 봇물 터지듯 한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둔 터이다. 그러나 일부는 도를 넘는다. 우리사회 모든 병리현상이 일거에 해결될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 ‘국민대통합’은 그중 하나다. 이미 절반가량 해결을 본 듯하다. 단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누누이 강조한 때문이요, 그가 열고자 하는 ‘새 시대’의 핵심인 때문이다. 때를 놓칠 새라 지역 언론은 다시 ‘호남 총리론’을 읍소(泣訴)한다. 국무총리를 호남 출신으로 임명하는 것이 ‘대탕평’이요 국민대통합이란 식이다. 그러나 호남 출신 총리 한 명 기용하는 일로 국민대통합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정치사가 실증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지금 국무총리가 호남 출신인 MB정부만...
영암in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군이 지난해 특별교부세 40억여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행정운영을 위한 필수재원인 보통교부세에 있어서도 사상 최고액인 1천337억원을 확보했다고 한다. 정부가 보통교부세를 배분하는 기준인 기준재정수입액이 증가했음에도 기준재정수요액이 최대 폭 증가함에 따라 올 보통교부세 확정액이 1천336억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12.5%인 149억원이나 대폭 증액됐다는 것이다. 또 이는 전남도내에서 4번째로 높은 증가율 보인 것이자, 확보된 보통교부세 1천337억원은 올해 군 세입예산에 반영된 1천142억원에 비해 194억원이나 증액된 것이라고 한다.보통교부세는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세입규모인 2천797억원의 47.8%를 차지하는 등 그 비중이 가장 높은 재원이다. 더구나 올해는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업단지 중소조선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 심각한 불황의 여파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왕인문화축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탈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담당 서기관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왕인문화축제는 2012년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하위평가를 받은 5개 축제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축제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결과 모든 부문에서 최하위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 심사위원 역시 축제성과 면에서 다른 지역축제와 비교하기 어려웠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몇 년 동안 별로 달라지지 않은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에게 너무 식상하다는 인식을 줬다고 혹평했다.왕인축제는 그동안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축제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왔다. 왕인박사라는 실존의 역사인물을 토대로 한 축제인데다, 일본인 관광객들까지 대거 끌어들이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도 손색이 없다. 2012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지난 12월29일 연소리 서광목장 바로 밑 농가를 방문하였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온 오랜 지인과 함께 방문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저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침이 되니 완전 길이 눈에 덮여 버렸습니다.꼼짝없이 고립되었고 멀리 외국에서 온 손님은 스케줄상 나가야하는 곤란한 지경에 빠졌는데 2km가 넘는 길을 눈을 치우며 트랙터를 몰고 와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바로 연소리 최이장님께서 폭설 속을 뚫고 눈을 치우며 오셨답니다. 4륜 구동차였어도 눈길에 미끌어져 길밖으로 빠진 차를 꺼내주시고 한나절이 걸려 차가 다닐 수 있게 흙을 가져다 덮어 무사히 나올 수 있었답니다. 최이장님은 고맙게도 큰길까지 눈을 치워 주셔서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었고 아일랜드에서 오신 지인은 무사히 돌아 갈 수 있었답니다.정말 고마우신 최이장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저는 미암면 춘동리에 거주합니다.저의 토지 주변에 있는 춘동리 미중마을 하수처리장을 지난해 겨울 보수공사를 하면서 통로에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영농에 불편하다고 수도사업소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현지 확인을 하신 다음 고려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펜스가 철거되어 있더군요. 최근에 설치했으므로 변경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농민의 편의를 위해 과감히 철거하고 농민들이 영농에 편리하도록 도움을 주신 행정의 모습 정말 감사합니다.상사들의 눈치만 보며 자신의 업적에만 관심을 갖는 모습이 아닌 자신이 좀 손해를 보더라도 민원인의 편의라면 과감히 시정할 수 있는 용기 정말 대단합니다.저의 부주의로 어느 부서 누구인지는 알수 없으나 수도사업소 하수처리담당자님 정말 고맙습니다. 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 영암군 더욱 더 잘사는 복지군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그러나 고려 후기에 문벌귀족이 와해되고 지방의 향리출신들이 대거 과거를 통해 중앙정계에 진출하기 시작하자 과거합격자가 각광을 받게 되었다.조선시대 관리채용 선발시험도 과거였다. 조선의 과거제도는 고려시대와는 달리 관직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조선에도 음서가 있었지만 2품 이상의 관리 자제로 제한하였고 고려와는 달리 보직과 승진에 불리하여 과거제도가 아주 중시되었다.조선의 과거는 문과, 무과, 잡과로 구분하여 시행 되었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칭하는 과거는 문관을 뽑는 문과를 지칭한다. 문과는 소과인 생진과와 대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생진과에는 사서. 오경을 시험하는 생원과 즉 명경과와, 시. 부. 등을 시험하는 진사과 즉 제술과가 있었다. 이 소과는 지방에서 향시인 초시로 명경과 제술 각각 700명씩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복시를 치러 각각 100명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우리 속담에 ‘깊던 물도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라고 하듯이 형세가 기울면 남들이 들여다 보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미래 경쟁력있는 사회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오늘 그 만큼 치열하게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말이리라. 영암교육도 언제부터인가 교육환경은 열악해져 가고 있고 학력이 뚜렷하게 저하되며 교육 수요자들로부터 기피되어 가는 대상이 되어 해마다 학생모집에 악순환이 반복되는 현상은 나만이 느끼는 문제인가?지난 날 지역 인재를 기르고, 지역의 문화를 선도하며 창달했던 자랑스런 시대는 후대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다. 인구는 해마다 줄어들고 학생들은 자연 감소하여 학급 수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교실은 텅 비어 폐교가 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학생들이 어린 시절 뛰놀던 아름답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올해부터 정부가 정하는 채소류 등 저장성이 없는 농산물의 포전(밭떼기)매매의 계약은 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 및 주거 급여가 인상되고, 이·미용업소에 대한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된다. 전남도는 이처럼 계사년 새해를 맞아 일부 제도와 시책이 바뀌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 지원, 에너지 농장사업 대폭 확대양파 양배추 포전거래 서면으로, 친환경 식재료 급식 확대광역친환경농업단지 자부담, 친환경농업 시군비 보조 상향 ◇ 농정분야▲농림사업 추진방법 개선=2012년까지 특정인에게 농림사업이 중복·편중 지원되거나 시설의 활용도 등 사업성과가 낮은 경우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의욕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군은 지난 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일태 군수의 주재로 각 실·과·소장과 담당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낭산실에서 2013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작년 성과를 비롯해 올해 주요사업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됐고 특히 새로운 정부의 국정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이 해결해야 할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방안도 보고됐다. 아울러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을 위한 대책도 강구했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보면 농업분야에서는 3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 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16일 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이장단을 대상으로 새해 첫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속에서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핵심기술보급을 위한 2013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협 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군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성금(2억원)으로 영암지역 415개 모든 경로당에 쌀 4천519포(개소당 10∼11포)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에서 탈락한 왕인문화축제가 ‘2013 전남대표축제’에는 포함, 체면치례는 하게 됐다.전남도는 함평나비축제와 순천만갈대축제 등 도내 11개 축제를 2013년 전남대표축제로 선정,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이번에 선정된 전남대표축제는 A그룹은 함평나비축제로 2천500만원이 지원되며, B그룹은 순천만갈대축제, 광양매화축제, 왕인문화축제, 영광법성포단오제, 완도장보고축제 등 5개로 각각 1천500만원의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62호2013.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