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국도13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영암 초입에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인간문화재 양승희(梁勝姬) 선생이 월출산 용추폭포에서 가야금을 타는 모습이 이색적이려니와 함께 쓰인 글귀는 자못 의미심장하다. ‘가야금산조의 본향(本鄕) 영암’이기 때문이다.가야금산조는 1968년 가야금병창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다. 다른 악기의 산조보다 가야금산조가 제일 먼저 발생했다고 한다. 김창조(金昌祖)에 의해 그 틀이 짜져 여러 사람들이 자기의 기법과 가락을 첨가시키거나 바꾸면서 다양한 유파를 형성했다. 가야금산조가 다른 악기의 산조보다 유파도 많고 전승계보가 다양한 것은 이 때문이라 한다.전라도에서 김창조 한숙구 박창옥 등이 가야금산조의 명인으로 활약하면서 이들이 길러낸 문하생들이 한 유파를 형성했다. 한성기 최옥산 안기옥 김병호 한수동 김종기 정남옥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군서면 서구림리 398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예술인촌 건설사업에 구린내가 진동한다. 특정인 몇이 땅을 사들였고, 등기부등본 상에 엄연히 이들 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되어 있는 곳에 군은 미술가, 작가 등 유명 예술인들을 유치해 지역 관광명소로 만든다며 군민 혈세 수십억원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부지정리,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조경수 식재, 담장 및 소공원 조성도 모자라 최근에는 교량 가설을 위해 새로운 계획까지 짜고 있다고 한다.예술인촌 부지 소유자 가운데 공직자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심지어는 해당업무를 담당하던 과장도 들어있고, 항간에는 고위층도 부지를 샀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본지가 기획취재에 들어갔으니 결과는 지켜볼 일이다. 하지만 군이 특정인 몇이 사들인 부지에 예술인촌을 만든다며 거액을 쏟아 부은 것은 명백한 특혜이자 부당한 행정행위다. 현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가야금산조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이 최근 군과 의회, 군민에게 보낸 탄원서가 파장이 크다. 선생이 문제 삼고 있는 대로라면 일련의 처사는 영암이 나은 산조음악의 창시자이자 악성(樂聖) 김창조 선생에 대한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배제 내지 배척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가 어떤 경위로 벌어진 일인지 당사자의 소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에 앞서 분명히 해둘 일이 있다. ‘가야금산조의 본향’(本鄕)인 영암의 역사성을 훼손하려는 그 어떤 의도도 결코 용납되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영암에서 태동한 가야금산조는 지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선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각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이다. 하지만 군은 그동안 과연 무엇을 했던가 돌이켜보지 않을 수 없다. 누차에 걸친 본보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기억이 새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매년 이맘 때 6월25일이면 실시해오던 6·25전쟁 기념행사가 취소되고 대체행사로 전적지 견학 및 호국순례행사가 열렸다. 베트남참전 영암군지회도 지난달 23일 보훈청 지원을 받아 해군 제3함대 사령부를 방문, 견학했다.고엽제 전우회 회원 40여명도 해군사령부 장병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도착했다. 부대 책임자의 안내를 받아 6·25전쟁 당시 전쟁 상황 등을 슬라이드로 관람했다.슬라이드 관람이 끝나고 3함대 사령관은 환영사에서 “유공자 어르신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는 등 환영했다.점심시간이 됐다. 장병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난 우리는 대한민국 해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장비와 화력이 장착된 함대에 승선했다. 사령부를 뒤로하고 출항한 함대는 약 1시간30여분을 항해했다. 항해하는 동안 적의 어떠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강 우 석전남도의원·영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될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이하 F1 대회)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남 영암에서 개최된다. 경주장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미비와 경기운영 미숙 등으로 다수의 문제점이 노출되었던 지난해 F1 대회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째 대회가 100여일 앞으로 임박 해 왔다. 올해 개최되는 F1 대회도 중앙정부 지원여부와 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하였다. F1 대회는 ...
오피니언 강우석187호2011. 07.01황용주영암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회 위원장 전 영암여자중·고등학교장영암교육미래포럼 대표 우리 속담에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이 시기에 어린아이는 주위의 사물을 보고 소리를 들으며,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배우며 익히는데서 생활습관이 형성되는데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말을 배우는 시기에 있는 아이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와 가족들의 언어가 가장 크게 영향력을 준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와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들으며 생활하면서 부모의 언어를 모델로 배우기 때...
오피니언 황용주187호2011. 07.01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지회장 임종주) 조직간부 15명은 지난달 2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서호면 금강리 금강마을 김복순씨(88) 등 보훈가족들을 위문했다.영암군지회는 이번 보훈가족 3명에 대한 위문에서 달마지쌀 3포와 일상생필품인 세탁용 세제 등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재경 영암군향우회 산악회(회장 박종호)는 지난달 25일 산악회 결성 후 세번째로 도봉산 산행을 했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때문에 참여도가 저조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박종호 회장과 박종규 총무의 적극적인 독려로 14명의 회원이 참여, 도봉산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산악회는 뒷풀이로 ‘고촌’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을 지향하는 산악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재경 영암군향우회 산악회 산행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로, 7월 산행 일정은 7월30일(토요일) 북한산이다. 연락처는 박종호 회장(011-9710-1284)이나 박종규 총무(011-712-3327)에게 하면 된다.
영암in 서울=유정현187호2011. 07.01국내 휴대폰 케이스의 금형 및 사출 제조업 분야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주)신영프레지션 신창석 회장의 고향사랑이 끝이 없다. 학산면 매월리가 고향인 신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최고의 경영자 자리에 올라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애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것. 신 회장은 자신회사의 이름을 딴 ‘신영장학금’을 만들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학산면의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 크고 작은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신 회장은 특히 최근에는 가격하락세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
영암in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영암청년회(회장 이승범)는 지난달 11일 환경지킴이 캠페인에 나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영암읍내 도로 및 상가주변, 산림조합 등에 이르는 도심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청소작업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영암청년회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고, 이정훈 영암읍장, 김한남 영암읍주민자치위원장, 서중철 방범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도 함께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영암 박순자·손덕례씨 은·동메달 획득 2011년도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회장 황보인수) 소속 박순자(50)씨와 손덕례(54)씨가 화훼부문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목포공고 등 5곳에서 열린 이번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CNC선반 등 22개 직종에 모두 380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박씨와 손씨가 참가한 화훼부문은 정규직종으로, 대회가 열린 목포시...
영암in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사포계 활성화·후진들 뒷받침 각오 “지역의 젊은이들을 회원(사원)으로 영입해 노령화 되어가는 사포계를 활성화 시키고,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사포계의 옛 영예를 되찾겠습니다”금년 4월 영암군 사포계 공사원에 피선된 윤흥진(83세·전 행정동우회장) 공사원의 각오다.윤 공사원은 “현재 사포계 회원들이 70대가 주류를 이루고 노령화가 심각해 젊은 세대를 영입하는 일이 급선무다”며 “젊은 회원들의 수를 배가시켜 사포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어야 한다&rdquo...
영암in 변중섭 기자187호2011. 07.01내년 판로·대체작목 걱정에 ‘한숨’ 올해산 보리수매가 실시된 28일 영암농협 용흥리 창고 앞에는 농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내년부터는 보리 수매마저 사라질 운명이어서 판로를 걱정하는 소리와 한숨이 뒤섞였다. 일부는 올해 보리 작황이 저조한 것을 푸념했다. 올 봄 저온현상에 따른 보리 냉해 피해가 심각해 평년에 비해 수확량이 30-40% 줄어드는 등 작황이 나빴다.한 농민은 “올해까지는 낮은 가격이라도 정부가 수매를 해 줘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었는데 내년에는 보리농사를 접어야 할지 걱정이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는 지난달 28일 궁전회관에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단체 및 농업인 등 250명을 대상으로 2011년 한국농어촌공사 유지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유지관리 설명회는 공사 홍보와 농업인의 유대 및 협력채널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농어촌공사 업무 설명회다.이날 설명회에서 농어촌공사는 2011년을 수질 개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국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의 위상을 새롭게 확립해 국가 수자원 보전과 청정 농어촌용수 공급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국가 수자원 관리에 앞장...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7월1일부터 본점 매장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원가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한다.소값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주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영암축협은 1일부터 숫소 2마리를 도축, 국거리 1근 6천600원, 등심 1근 1만8천원, 찜갈비 1근 1만5천600원 등에 판매한다.영암축협은 특히 지난 주에 이어 주말과 휴일인 2-3일과 9-10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원가 할인판매 및 홍보행사를 월출산 천황사에서 열 계획이다.또 11-13일에는 현대삼호중공업, 14일에는 독천5일장, 15일에는 영암5일장에서 각각 이동판매행사도 벌일 예정이다.영암축협 관계자는 “한우는 산지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장에선 별 영향이 없다. 축협 등이 나서 판매에 열을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187호2011. 07.01□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및 도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영암군, 전국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최우수상’
영암버스터미널 매입 결정…5년 임대 끝 결단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헌법을 읽읍시다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