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대기중 오존농도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운영기간을 전년보다 1개월 연장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정과제 추진으로 대기측정망을 확대 구축해 시행지역이 5개 시군에서 8개 시군으로 늘었다. 이를 위해 오존 측정기기 특별점검 및 검·교정을 실시하고, 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담당자 교육 및 발령체계 점검을 완료했다.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 동안 상황반을 운영하고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면 시군 등 유관기관에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전송하게 된다. 해당 시군은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발령상황을 전파한다.오존은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법 개정안'에 따라 어선위치발신장치를 고의로 끄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어선들이 조업금지구역 침범 등을 위해 어선위치장치를 끈 상태로 조업하는 등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어선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조난위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수색 및 구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따라 이번 어선법 개정안 시행으로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시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장치 고장 이후 수리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 이번 어선법 개정안에는 검사업무 대행기관의 부정한 업무 수행행위에 대해 정지·취소 행정처분, 미등록 어선을 사용한 경우 등에 관한 벌칙규정도 강화했다.군은 어선법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 삼호읍 소형어선 물양장에 홍보 현수막을 게첩하고, 읍...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서옥원)는 관내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2일 농업인 권리의식 제고와 생활법률에 대한 각종 고민해결을 위한 '2018년 농협이동상담실' 운영에 나섰다.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각종 법률적인 문제를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찾아와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교양강좌시간도 마련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이 추진하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영암군 관내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군은 지난 4월 16일 개별주택가격(안) 결정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된다.영암군의 주택수는 총 2만5천368호로 이중 공동주택은 9천913호, 개별주택은 1만5천455호다. 이번 심의회 대상은 개별주택 중 표준주택 793호를 제외한 1만4천662호이다. 읍면별로는 삼호읍이 2천46호로 가장 많고 영암읍, 시종면, 신북면 순이며, 덕진면이 892호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삼호읍 삼포리 F1서킷 입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은 '2018 지역고용혁신 프로젝트'사업으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및 부품엔지니어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1차 5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2차 8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회로 나눠 차수별로 4개월간 주5일 총 580시간으로 진행된다.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에서 자동차이론 및 기능교육(2개월)을 하게 되며, 수제차 제조기업인 모헤닉게라지스사에서 현장실습교육(2개월)을 담당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및 부품엔지니어를 양성한다. 교육대상은 전남에 거주중인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15명을 모집하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1인당 월 24만원의 훈련비가 지급되며, 일정교육실적을 달성한 교육수료생에 대해서는 자동차 튜닝(제조)기업에 우선 취업의 혜택이 주어진다.1차 교육신청은 5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도 가닥…곳곳 재심요구 반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진표 윤곽이 점차 잡혀가고 있다. 특히 공천 탈락자를 중심으로 중앙당에 재심을 요구하는 등 곳곳에서 반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선거구도 및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영암군수 단수 후보로 전동평 현 군수를 확정하는 등 전남 9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 확정했다. 단수 후보 확정 지역은 영암을 비롯해 광양(김재무), 보성(김철우), 곡성(유근기), 완도(신우철), 화순(구충곤), 영광(김준성), 장성(윤시석), 고흥(공영민) 등 9곳이다. 또 순천, 나주, 담양, 강진, 함평, 구례, 장흥, 해남, 진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군은 지난 4월 10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데 이어, 13일에는 전동평 군수가 국무총리실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거듭 요청하고,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 추진을 위한 11개 사업 56억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영암과 목포가 조속히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또 고용노동부 김형광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은 "고용노동부에서도 영암군이 겪고 있는 현 상황을 잘 알고 있으므로, 조속한 현지 실사 등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4월 19일 오후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나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8,9면>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영암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영암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선수와 임원 7천여명과 방문객 9천여명 등 모두 1만6천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육상,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 등 22개 종목에 걸쳐 22개 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3호2018. 04.20(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와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4월 5일부터 8일까지 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2018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했다.매년 개최하고 있는 알뜰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완구 등 각종 생활용품 2천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행사 수익금은 영암군민장학금 기부하고 이다. 또 헌옷으로 분리된 의류는 별도로 판매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환경보전캠페인으로 폐건전지(20개)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새건전지 1세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2018 왕인문화축제'가 지난 4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려 화려한 봄꽃여행과 체험행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성황을 이뤘다.'2018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열린 올 왕인문화축제는 더욱 다채로워진 90여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기간내내 비바람과 강풍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5만여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특히 올 축제는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지정된 위상에 걸맞게 불가리아, 루마니아, 이집트, 페루, 멕시코 ...
보류 이승범 기자512호2018. 04.13올림픽의 성화(聖火)가 처음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 것은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였다. 하지만 성화대가 따로 마련되지 않은 채 횃불처럼 꽂아놓은 상태였다. 따라서 성대한 성화 봉송식도 없었다고 한다.높은 성화대가 마련되고 대회기간 내내 성화가 불타오른 것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때부터였다. 당시 히틀러는 발칸반도 제국의 청년들을 동원해 고대 올림픽 개최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태양으로 점화한 횃불을 베를린까지 3천㎞를 릴레이 시켰다.히틀러를 추종하는 나치스 참모본부가 만든 '작전'이었던 성화 봉송과 성화대는 나치스의 절대 권력을 부각시키려는 목적이었다. 그리스에서 인근 7개국을 거쳐 독일까지 성화를 봉송하게 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발발과 함께 펼쳐질 독일군 공격루트를 사전 답사하는 목적이었다. 지금 올림픽 성화가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과는 정반대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2018 왕인문화축제'의 학술프로그램인 학술강연회가 주목을 끌고 있다. 강연회 주제인 '왕인박사와 일본 와니(화이) 씨족'이 우선 그렇다. 왕인박사와 일본 내 후예씨족과의 관련성을 전문적으로 짚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 내용면에서도 학계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이날 주제 강연에 나선 학자들은 일본 최고의 역사서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기록된 왕인박사와 '고사기(古事記)'에 기록된 화이길사(和邇吉師),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錄)'의 황별 외척씨족인 和邇씨는 모두 '와니'로 불리는 동일 인격 내지 동일 실체(집단)라고 보았다. 이는 韓日 양국학계를 통틀어 화이(와니)씨의 출자에 대해 왕인 및 그 후예씨족과의 관련성 속에서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전문적인 논문으로는 최초의 시도라니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712년 편찬된 일본 '고사기'에는 화이길사(和邇吉師)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장인 '氣찬장터'가 지난 4월 11일 재개장했다. 민선 6기가 막 출범하기 전인 지난 2014년 6월 문을 닫은 지 4년만이다. 2015년 9월 영암농협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되기는 했으나 1년여 동안 방치되면서 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른 보수공사와 리모델링공사 등이 진행되느라 차일피일 재개장이 미뤄진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이유야 어쨌든 군민들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시설물이 무려 4년 동안이나 장기간 방치된 것은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우여곡절 끝에 氣찬장터가 재개장한 만큼 설립 목적에 맞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주지하듯이 氣찬장터는 지난 2010년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전체면적 653㎡ 규모로 건립됐다. 이후 지난 2014년 6월까지 영암군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눈을 장만하느라꾸무럭거리는 하늘빛에병석에 계시는 아버지 생각으로가슴이 먹먹하다 전 어른들에 비하면 너무 많이 살았다는아버지의 우스개 말씀은웃음이 되지 못하고회색 구름이 되어내 머리 위를 맴돈다 밤새 눈 내리던 날이면새벽 일찍 일어나셔서식구들이 다닐만한 곳눈 가래로 밀어 길 내주시더니 이제 당신 길 살피시는 걸까 헐렁해진 바지자락으로자꾸만 병원 문턱을쓸고 계신다 봉성희영암문인협회 회원솔문학동인회 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512호2018. 04.1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