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조직개편에 따라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할 전담기구로 설치된 ‘공영개발사업단’ 운용에 대한 문제점이 점점 심각하게 거론되는 모양새다. 정원을 고려한 인력배치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조직만 만들어 놓다보니, 모두 40여건에 이르는 공공건축물 등의 시설공사를 팀장 1명과 주무관 1명 등 직원 2명이 맡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로 인해 관리 감독의 소홀에 따른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 등에 큰 허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올 1월 조직개편에 따라 ‘팀’을 확대해 신설된 사업단은 도시개발, 공공건축물, 체육시설물,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적 개발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아울러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공영개발사업이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5.02영암군은 현행 ‘3국18과2직속2사업소’ 체제에서 ‘4국2실20과2직속1사업소’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에 따라 관광문화복지국장에 양은숙 자치행정과장, 안전건설환경국장에 문동일 수도사업소장을 각각 승진(4급 서기관) 발령하고, 농업경제국장에 최흥섭 농업경제건설국장, 자치행정국장에 김광호 문화복지국장을 기용하는 등의 새해 정기인사를 12월26일 단행했다. 내년 1월1일자로 단행된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부군수 직속으로 편제된 기획예산실장에 김영중 관광스포츠과장, 홍보전략실장에 이영주 학산면장이 각각 기용됐고.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27현행 ‘3국 18과 2직속 2사업소’ 체제를 ‘4국 2실 20과 2직속 1사업소’ 체제로 바꾸는 영암군의 조직개편안을 담은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민선8기 들어 세 번째로 이뤄진 조직개편이다. 또 새해 1월 1일자 정기인사까지 단행됨으로써 4명의 국장을 두는 조직체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년 동안 운영해온 국장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일부 부서의 과도한 업무량 해소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다. 특히 농업 관련 국 신설을 통해 농업정책의 역점 추진에 방점을 두는 한편, 미래대응 및 전략부서, 안전재난 등의 분야를 강화하고, 현행 3국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정해 업무 균형을 꾀했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모쪼록 영암군이 의도한대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소기의 성과를 꼭 거두길 바란다. 이번 조직개편은 우승희 군수가 맘먹고 던진 ‘새판 짜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26우승희 영암군수가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심 공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이는 우승희 군수 취임 후 벌써 3번째 조직개편으로, 군청 내부에서는 잦은 조직개편으로 통폐합되거나 신설된 부서 명칭에 혼란 및 업무 혼선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022년 10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인구청년과, 스포츠산업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과와 13개 팀을 신설한데 이어 2023년 11월에는 기획행정...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20영암군이 현행 ‘3국 18과 2직속 2사업소’ 체제를 ‘4국 2실 20과 2직속 1사업소’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한다. 민선8기 들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조직개편이다. 부군수 직급이 3급(부이사관)으로 조정되고, 지난 1년 동안 운영해온 국장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일부 부서의 과도한 업무량 해소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다. 특히 농업 관련 국 신설을 통해 농업정책의 역점 추진에 방점을 두는 한편, 미래대응 및 전략부서, 안전재난 등의 분야를 강화하고, 현행 3국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정해 업무 균형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구축하는데 의미를 뒀다 한다. 조직개편에 따라 현행 기획행정국, 문화복지국, 농업경제건설국 등 3국 체제에서 ‘농업경제국’이 신설되어 관광문화복지국, 안전건설환경국, 자치행정국 등 4국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21영암군은 현행 ‘3국 18과 2직속 2사업소’ 체제를 ‘4국 2실 20과 2직속 1사업소’ 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관련 조례인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지난 11월 7일 입법예고했다. 민선8기 들어 세 번째로 이뤄진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현행 ‘기획행정국’, ‘문화복지국’, ‘농업경제건설국’ 등 3국 체제에서 ‘농업경제국’이 신설돼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1.14민선6,7기에 이어 군수가 바뀐 8기 들어서까지 영암군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전남도의 투자심사 통과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민선4,5기 추진됐으나 민선6,7기 들어 전면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옛 대동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계획 수립만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9.05얼마 전 서울시는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을 통해 이민정책과 국제 교류업무를 총괄할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기구가 서울시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역균형발전이 지지부진해지는 사이 수도권 지자체의 존립도 불안해진 모양이다. 일련의 흐름을 보면, 지방의 인구소멸은 머지않아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의 궤멸로 귀결될 것임이 자명해지고 있다. 지방으로부터 인구수혈을 받는 수도권과 다르게 인구소멸지역이 가장 많은 전남은 2024년 4월 2일 인구 180만 붕...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5.23군은 국장제 조직개편에 따라 기획행정국장에 천재철 기획감사실장, 문화복지국장에 임문석 영암읍장을 기용하고, 농업경제건설국장에는 문진규 자치행정과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모두 52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등 새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월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 군은 기획행정국 기획감사과장에 양회곤 농식품유통과장, 자치행정과장에 양은숙 홍보담당관, 군정홍보과장에 김광호 대불기업지원단장, 민원소통과장에 박이규 축산동물과장을 임명했다. 또 문화복지국 관광스포츠과장에 김영중 일자리경제과장, 주민복지과장에 하혜성 종합사회복지관장, 농업경제건설국 일자리경제과장에 김동식 도시디자인과장, 친환경농업과장에 김준두 의회 전문위원, 도시디자인과장에 최영복 의회 전문위원을 기용했다. 대불기업지원단장에는 김명선 가족행복과장이 자리를 옮겼으며, 5급 직제로 바뀐 영암읍장과 삼호읍장에는 신환종...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9영암군의 행정기구에 '국장제도'가 도입된다 한다. 지난해 7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우승희 군수가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했으나 막판 포기했던 제도가 결국 군청의 직제가 된 것이다. 우 군수가 취임해 민선8기가 출범한 이후 단행된 조직개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임기 2년차에 접어들었으니 겨우 1년 만에 또다시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1년 전 국장제도 도입을 포기했던 이유 또는 배경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서둘러 조직개편에 나선 이유를 놓고 군청 안팎에 설왕설래가 많은 모양이다. 또 이를 종합해보면 결과적으로 1차 조직개편이 졸속으로 이뤄졌고, 민선8기 출범 이후 혁신 구호만 외쳤으나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아 조직 쇄신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보다 결정적으로는 극심한 '부서 이기주의'가 그 원인이라 한다. 어느 조직이든 직제가 자주 바뀌어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17영암군의 조직개편 논의가 결국 '국장제' 도입으로 결론지어졌다. 11월 1∼6일 입법예고를 거친 관련 조례개정안이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예정이기 때문이다. 의회의 심의 및 의결 과정에서 다소 변화가 있을 수는 있으나, 사전설명회 등을 통해 이미 의원들 의견을 수렴한 터여서 원안대로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 국장제는 우승희 군수가 당선자 때부터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했으나 막판 포기했던(?) 제도다. 더구나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뤄진 조직개편이 단행된 지는 이제 겨우 1년이 지났을 뿐이다. 국장제를 포기해야했던 이유 또한 그대로다. 그렇다면 과연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기에 국장제 도입 결론이 내려졌을까? 이에 대해 군청 안팎의 설왕설래는 대충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되는 것 같다. 첫째는, 결과론이지만 1차 조직개편안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점, 둘째...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11.10군은 민선8기 2차 조직개편안을 '국장제' 도입을 골자로 한 방안으로 확정, 관련 조례인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월 1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청 조직은 11월 말 개회하는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들 두 조례가 의결되면 현행 '1실 1담당관 17과 4사업소 2읍9면' 체제에서 '3국 18과 2사업소 2읍9면' 체제로 바뀌게 된다. 2차 조직개편은 우승희 군수 취임 후인 지난해 9월 중순 대대적으로 이뤄진 1차 조직개편 후 불과 1년 만에 이 이뤄져 안정적인 군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국장제 운영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도 많아 산적한 현안과제 추진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우려된다. 군이 확정해 11월 6일까지 입법...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민선8기 2차 조직개편안이 ‘국장제’ 도입을 골자로 한 방안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승희 군수가 취임 전 시행을 장담했으나 1년 전 첫 조직개편 때는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국장제가 다시 영암군 조직체계가 된 것은 최근 극명하게 불거진 부서 이기주의 극복이 ‘발등의 불’이 된데다, 각종 공모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불과 1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져 안정적 군정 운영에 악영향이 불가피해졌다. 더구나 최근 전남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국장제를 도입했다가 다시 환원하는 움직임이어서, 운영의 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팀장제’에 방점을 뒀던 1차 조직개편의 우를 다시 범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군이 전남발전연구원에 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0.27영암군의회가 나흘간의 회기로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벌였다. 사흘 동안 군수를 비롯한 전체 실·과·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벌어진 군정질문답변은 차질을 빚고 있는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 사업과 수도사업소 이전사업에 대해 분발을 촉구하는 의원 질의가 나온 것이 성과라면 성과라 하겠다. 그만큼 올 군정질문답변 역시 수박 겉핥기에 그쳤다는 얘기요, 수준 이하였다는 평가다. 의장을 제외한 7명의 의원들이 질의한 내용을 훑어보면 삼호시장 개설 계획, 가로수 돌발 병해충 방제 대책,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부지변경 문제, 영암터미널 활용방안, 영암읍 상권 활성화 대책, 영암5일장 활성화 방안, 도포면 상리제 활용방안, 조직개편 방향 정도가 눈에 띈다. 이만진 의원이 질의한 그린환경자원센터 문제나 수도사업소 이전 문제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15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