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으로 인해 우리군도 상주인구가 급격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행정중심지역인 영암읍은 최근 5년 사이 인구감소폭이 급격히 상승하고있다 2024년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는곳이 228개 시군구중 57%인 130곳에 달하며 이중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곳이57곳에 이른다 우리군도 예외는 아니다 영암읍소제지권에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든 이유를 분석해 보면 경제주체의 대형화로 소상권이몰락한 이유도 있겠으나 소비주체인 인구감소가 크게 작용한다 이는 그 동안 영암에 소재한 공기업인 전기통신공사가 수년전에 우리 군보다 군세가 약한 인...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10.0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114억원의 2025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6,490억원의 9.63%인 624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본예산 단일 규모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일반회계는 9.85%, 581억원 증가한 6,482억원, 특별회계는 7.42% 44억원 증가한 632억원이다. 영암군은 정부 긴축재정 기조 속,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도 민생 안정, 미래 준비 등 혁신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적극 예산을 편성을 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21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정부 지침 시행이 내달로 임박함에 따라 군이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이행 준비에 착수했다. 하지만 그동안 상품권 사용처를 독식하다시피 해온 지역농·축협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이를 강력 규탄하고 나서는 등 이해당사자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등 논란이 가열될 조짐이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기존 제도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대형병원과 매출이 많은 대형마트의 상품권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을 수립해 지자체에 통보한 바 있다. 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에 대해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도록 했다. 대규모 점포와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업...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04.28영암군에 야구 등 각 종목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가 시작돼 현재 야구, 씨름, 태권도 등 6개 종목 50여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영암에 머물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우수중학교 11개 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동계 야구 스토브리그가 예정되어 있어 영암을 찾는 전지훈련팀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영암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훈련기간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1.20군은 최근 선박 수주 호황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을 겪는 조선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선업은 지난 2015년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불황 이후 현재 선박 세계 수주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불황기의 대규모 인력 이탈로 인해 현재 하청업체에서는 물량을 반납할 정도로 생산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군이 이같은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력수급 지원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사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 지원사업' 등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타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 및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취업한 근로자에 대해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9.30- 민선 8기 영암군정을 이끌어갈 당선자의 의지는 ‘젊고 새로운 영암’, 그리고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민선 8기 영암군정의 기본방향 및 목표는 어떻게 정해지고 있나? ▲ 먼저 영암의 큰 변화를 위해 젊은 군수를 선택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 인사드린다. 선거운동 슬로건이었던 ‘영암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겠습니다.’, ‘더 크게 더 젊게’라는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7.01▲ 지난 1995년 직접선거로 군수를 뽑은 지 26년이 지났다. 그동안 군정의 민주화는 되었지만 선거에 줄 잘 못 선 주민들은 예외 없이 소외되는 고초를 겪어왔고 선거 때마다 서로 반목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사회적 병폐는 누적되고 있다. 6만6천명이던 인구는 5만2천명대로 1만4천명이 줄었고 영암읍은 면 단위 소재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으며 ‘5빈 시리즈’(빈집, 빈 상가, 빈 교실, 빈 호텔, 빈 공장 증가)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해 있는 등 군민들이 잘살고 젊은 인구구조는 찾아보기 어렵다. 전국적인 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1.07천재철 기획감사실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에 대해 7개 분야 58개 사업 가운데 27건이 완료되고 31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율이 76.9%라는 설명이다. 공약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4천920억600만원으로, 국비 2천45억9천500만원, 도비 1천46억500만원, 군비 1천71억4천500만원, 기타 756억7천100만원 등으로, 지금까지 투자액은 2천702억1천800만원이다. 천 실장은 이어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생명...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03.05부지깽이도 손을 맞든다는 오뉴월 농번기가 끝나간다. 올 봄은 여러모로 유난스럽다. 이상저온현상으로 생긴 모잘록병이 모판을 주저앉히더니 벼물바구미 먹노린재가 대량 출현해 농사판을 뒤흔들고 있다. 수확철에 들려온 양파와 마늘값 폭락 소식은 일손을 놓게 만들었고 농기계 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도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이종대사를 마치고 써레지침을 해야 할 판인데 낭보대신 씁쓸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스러울 따름이다. 농민수당 도입이 무산되고 말았다. 밥을 다 지어 뜸들일 일만 남았는데 그만 불이 꺼져 버렸다. 나는 이번 6...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6.28군은 전남도가 주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일자리창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지난 12월21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6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창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이번 2016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는 일자리지표, 일자리예산, 청년일자리, 인력양성, 사회적경제기업발굴 등 총 3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최근 경기침체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고용...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6. 12.23전남도가 주관하는 '2016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결과 영암군이 장려상으로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개발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사업 발굴 홍보에 그 목적이 있다.사전 공개된 평가기준에 따라 실시한 1차서면 평가 결과 상위 6개 시·군이 선정돼 우수시책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합산된 최종 접속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목포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담양군과 장성군에서 발표한 '죽녹원 주변 마을 소득증대 기반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및 나노산단 입주기업 지원센터운영'은 각각 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각각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장려상을 받은 순천시(율촌&mid...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6. 12.09모범적 기업경영 고용창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공로 영암 출신 박석남(75) (주)우남수산 회장이 '2016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정, 지난 10월25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박 회장은 지난 1991년 창업 이래 모범적인 기업경영을 통해 지역 고용창출과 각종 설비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특히 DHA참치어분을 해외에 수출하고 2만여 양식어민들에게 친환경 양어용 사료원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1...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16. 10.28정부는 내달 초 영암 등 조선업밀집지역 4곳에 근로자의 고용과 복지 등을 돕는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한다. 또 10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투입하고 관공선, 함정 등을 신규 발주해 조선업 밀집지역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월15일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현장간담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8월 초 영암, 울산, 거제, 진해 등 4개 지역에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해 조선업체와 기자재업체,...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16. 07.22군, 4대 중점과제 선정 기업하기 좋은 영암 건설 군은 군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불공정한 각종 규제의 개혁을 위한 '4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한다.군은 이에 따라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정비 ▲기업 맞춤형 규제개혁 추진 ▲소극적 행태 등으로 인한 애로 해소 ▲규제개혁 추진동력 확보 등 4대 중점 과제 수행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법령이나 자치법규 등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일괄 재정비한다. 또 '행정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 기능을 강화해 신설 규제에 대한 증가를 억제하고, 기업투자유치추진단 및 투자유치위원회를 통해 관내 기업의 현장 애로 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영암을 만들기 위해 기업관련 규제 폐지 또는 완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3.13능동적이고 주민편의위주 세무행정 추진 지방세입 증대에 심혈투명 계약 신속 지출 지역경제활성화 친환경 고효율 청사 구축 군민 삶의 질 향상과 8년 연속 복지 최우수군 선정 등의 이면에 반드시 뒷받침되어야할 일이 있다. 바로 재원확충이다.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주재원의 확충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탈루 또는 은닉 세원의 발굴, 공정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세,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등은 군정의 핵심 업무이기도 하다. 김철호 재무과장은 “올해는 지방재...
기획특집 김명준 기자2014.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