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불암산 정기산행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회장 김성범)가 11월 정기 산행을 서울 불암산에서 실시하며 늦가을의 정취 속에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산행’을 슬로건으로 매달 산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11월 산행은 불암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산길 곳곳에서 늦가을 풍경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산악회는 올해 11번째 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한 해를 결산하는 종산산행을 앞두고 있다. 회원들은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불암산의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산행에는 김성범 회장을 비롯해 양점승·신동일 고문, 김광자 명예회장, 최연심 감사, 전동열·박병인 부회장, 정광철 사무국장, 정문선 총대장, 김현희 총무국장,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성범 회장은 “가을 막바지 산행을 불암산에서 진행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올해 마지막 산행인 12월 종산산행은 수락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