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7월10일 오전 개회했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는 김일태 군수 등 실·과·소장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군정 질문답변을 벌였다. 의원들의 군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내용을 간추렸다. <편집자註> □ 군정질문답변 화제1-의정활동 3년 감회 털어놓은 김철호 의원 “3년 의정활동 수난의 연속…큰 마음으로 인내했다”김철호 의원이 제218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 군정 질문답변에 앞서 본인의 의정활동 3년의 감회를 신상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86호2013. 07.19제65회 제헌절인 지난 7월17일 오전 영암읍 교동리 낭산기념관 내 낭산사당에서 김일태 군수와 김연일 의장, 낭산 김준연 선생 현창회 이사와 학생 등이 참석, 낭산 김준연 선생 사당에 참배하고 선생의 업적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렸다.낭산 김준연 선생은 영암읍 교동리에서 태어나 항일투쟁과 대한민국 초대 국회의원으로서 직접 대한민국의 헌법을 작성하는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건국의 원훈(元勳)으로, 1963년 건국훈장을 수여받았다.지난 3월6일에는 낭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보존하기 위한 낭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86호2013. 07.19그린영농조합법인 보조금 교부, 예산 훨씬 초과의원들, “군정전반에 만연 가능성” 우려 목소리 제218회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 군정질문답변에서는 2건의 위법사례가 적발돼 의원들의 따끔한 질책과 함께 집행부가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이번 위법사례는 영암군정 전반에 광범위하게 잔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고,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계속 점검해야할 사안으로 급부상하기도 했다.첫 번째 위법사례는 군이 농협 영암군지부 군청출장소를 임대해주면서 일반재산으로 분류해 대부기간을 5년으로 계약을 체결한 점. 김점중 의원은 “군청 본관 건물은 엄연한 행정재산이기 때문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동법 시행령 등에 따라 ‘행정재산의 사용 수익을 허가할 경우 그 허가기간은 3년 이내로 하고 이에 따른 사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86호2013. 07.19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7월16일 오전 11시20분쯤 신북면 신월마을 농로상에서 경운기 전복사고로 H씨(83)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는 총 19건으로,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또 농기계 안전사고 가운데는 경운기 사고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원인은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 도로교통법규 미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농기계 사고는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86호2013. 07.19도기박물관, 나주병원 힐링캠프 연계 운영 도기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나주병원과 연계한 힐링캠프 도기체험을 운영한다.힐링캠프 도기체험은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전남소재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도기를 직접 빚어보는 것은 단순한 예술활동의 관점에서 치료의 개념으로 확대되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재료를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인지하는 과정에서 공감각, 시지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깨우고 창의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형상화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아를 들여다보고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자존감을 일깨우고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번 도기체험을 통한 힐링캠프는 공부와 성적에 얽매여 친구들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86호2013. 07.19김점중 의원, “주민 생존권 문제…근본대책 세울 때” 시종면 구산리와 봉소리에 소재한 음식 및 가축폐기물 퇴비화공장에서 나오는 악취로 시종면과 도포면 관내 인근 마을주민들은 물론 신북면과 심할 경우 군서면 주민들까지도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나 해당업체에 대한 당국의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 업체에 대해 악취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시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영세한 회사여서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군 차원에서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의회 차원의 공감대가 모아져 주목된다.영암군의회 김점중 의원의 제218회 의회 제1차 정례회 군정질문과 군의 답변에 따르면 시종면의 악취발생업체는 (유)호남자원재생과 조은산업(주) 등 2곳으로, 김 의원은 “시종면 구산리와 봉...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86호2013. 07.19군, 읍면 공무원 설문조사 등 대책 마련 착수 군이 지난해 8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부활시킨 ‘副읍·면장제도’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부활 당시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화한 것으로, 군수가 직접 임명하는 방식이기는 하나 종전 읍·면사무소의 총무담당이 명칭만 바뀐 데다 정년을 앞둔 공직자들을 예우차원에서 배치한 경우가 많아 제도 부활의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영암군의회는 지난 7월10일부터 제218회 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15일부터 18일까지 군정 질문답변을 벌였다. 副읍·면장제도의 문제점은 여기서 공론화 된 것으로, 유호진 의원은 질문을 통해 “副읍·면장이 종전 총무계 업무를 그대로 겸하고 있는데 대부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86호2013. 07.19전남도는 7월19일자로 실·국장, 준국장, 부단체장 2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새 영암군 부군수에 고영윤(57) 국제협력과장을 발령했다. 또 지난 3년 동안 영암군 부군수로 재임해온 정광덕(59) 부군수는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고 부군수는 장흥 출신으로, 1977년 전라남도 지방직공무원 공개경쟁 임용(9급)으로 장흥군과 전남도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목포시 충무동장, 향토문화관장, 교통행정과장,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전남도 엑스포지원관실 기획담당, 행복마을과 행복마을담당 등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6호2013. 07.19이보라미 의원, “영농 포기 없도록 대책 서둘러야” 영암군의 대표 과수작목이자 ‘지리적표시 제43호’인 삼호 무화과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재해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나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지정은 여전히 요원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정부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 도입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19일 개최한 농식품부 관계자 회의에서 점수미달로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무화과 재배농민들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영암군의회 이보라미 의원의 제218회 의회 제1차 정례회 군정질문과 군의 답변 자료에 따르면 난지성과수인 무화과는 기온이 영하 7∼8도 이하가 지속될 경우 냉해를 입게 되고,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는 시기와 수확기가 겹쳐있는 등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86호2013. 07.19국정조사는 국회가 재적의원 4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로 하여금 국정의 특정사안에 관하여 조사를 시행하는 제도다. 국회 차원에서 중요한 현안에 대해 진상규명과 조사를 할 수 있는 제도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다. 국정조사는 특별위원회 또는 상임위원회가 그 주체로,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이 서명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해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국정조사권이 발동된다.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들과 협의해 교섭단체 비율에 따라 국정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 조사위는 활동시한과 조사목적, 대상 및 범위 등이 포함된 국정조사 계획서를 작성한다. 조사위가 가동되면 관련기관에 자료를 요청하거나 관련기관 보고를 들은 뒤 증인과 참고인 등을 출석시켜 증언을 듣는다. 국정조사는 통상 공개로 진행된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5호2013. 07.12삼호읍 산호리에 대규모 첨단유리온실이 들어선다고 한다. 해남의 ‘토말그린영농조합법인’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간척지를 대단위로 매입해 신축하게 될 이 유리온실에서는 고소득 작목인 파프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당초 해남의 농업인 5명이 10필지 14만㎡에 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유리온실을 신축하겠다며 전남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심의결과 3명이 6ha규모의 유리온실을 짓기로 확정됐고, 소요비용은 180억원을 저리(1%)로 융자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해남이든 강진이든 장흥이든 다른 지역 농업인들도 얼마든지 영암지역에서 영농을 할 수 있음은 당연하다. 그러나 왜 영암지역 농업인들은 첨단유리온실 신축에 뛰어들지 않는가를 생각하면 부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아쉬움도 크다. 실제로 영암은 유리온실이 있기는 하나 농업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시설은 전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5호2013. 07.12영암지역 풍수해(風水害) 보험 가입자가 모두 202가구로 집계됐다. 전남지역 전체 풍수해(風水害) 보험 가입자가 5만가구를 넘어서면서 3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도는 그동안 올해 가입목표를 지난해보다 5% 늘어난 5만6천820가구로 잡고 보험료 125억원을 확보해 각 시군을 통해 보험 가입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후원단체 결연을 통해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왔다. 또 매주 수요일을 ‘천만다행 풍수해 보험 가입의 날’로 지정하고 전광판, 반상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현장 밀착형 홍보에 나서왔다.영암지역 풍수해 보험 가입자는 주택 187가구, 온실 15가구 등이다. 전남에서는 주택 5만3천865가구, 온실 244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전남지역 풍수해 보험가입자에 비해 영암의 가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5호2013. 07.12장마철이 되면서 빗길운전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빗길운전시에는 나빠진 시야와 비에 젖어 미끄러워진 노면으로 인해 평소보다 약 30%정도 교통사고의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빗길운전시에는 속도를 줄이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 이유는 돌발상황 발생시 차분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며 줄어든 속도 때문에 제동거리도 짧아지기 때문입니다.그럼 빗길운전에서는 어떤점을 주의해야하는지, 그리고 장마철 많은 비로 인해 차가 침수됐을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빗길 운전 시에는 상점 옆이나 보행자 옆을 통과할 때에는 속도를 낮추어서 흙탕물이 튀기지 않도록 하고, 낮에도 어두울 때는 전조등을 켭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아스팔트 도로 표면은 흙먼지가 묻어 있어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특히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비가 오는 날은 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5호2013. 07.12윤 미 정목포보훈지청 보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이번 호국보훈의 달을 되돌아본다. 국가보훈처 직원으로 바쁜 일정에서도 이번 호국보훈의 달 동안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홍보하였는지는 생각해 보면 아직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비록 많은 학교와 기관에서 함께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곳곳에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다. 지난 6월 6일은 전쟁에 휩싸여 꺼져가는 조국을 구해내고 장렬히 산화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일이었다. 국가보훈처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85호2013.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