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예방, 가축 피해 대처요령 준수도 필요한낮의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보와 경보가 잇따라 내려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경우 한낮 야외농작업 활동을 자제하는 등 일상생활 속의 폭염대비가 절실하다. 또 무더위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도 우려됨에 따라 도와 군이 예방대책을 세우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해야도는 최근 폭염주의보가 잇따라 내려짐에 따라 ‘폭염대비 주민행동 요령에 대해 마을회관에서 매일 아침 방송하라’는 내용의 도지사 명의의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시달했다.도는 특별지시를 통해 “기온이 30도가 넘으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금지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밖에서 활동하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며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영암농협은 지난 7월21일부터 무인헬기를 이용한 농약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영암농협의 무인헬기 항공방제사업은 농촌의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지난해 2억원을 들여 구입한 무인헬기를 통해 농약살포를 하는 것으로, 지난 7월13일까지 조합원들의 사업신청을 받아 440ha의 면적에 항공방제 실시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기존방제에 비해 방제효율이 높고 농약 사용량 또한 40%이상 감소되어 농업경영비 절감은 물론 안전성 농산물 생산 및 농약중독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영암농협은 특히 올해부터 방제비용 중 무인...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7월26일 금정(뱅뱅이골)기찬랜드에서 하계야유회 및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군은 지난 7월20일 관내 독거노인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흥 소록도와 거금도 현장체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거동이 불편하고 소외된 독거노인 45명을 모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 9월과 10월에도 사랑의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회장 최재갑)가 주최한 ‘제7회 노인회장기 친선 장기대회’가 지난 7월24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섬유질혼합발효사료(TMF) 이용농가의 효과적인 사양관리교육을 지난 7월24일 영암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종민 박사가 초청, 구매농가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의 홍보 등 사양관리교육이 이뤄졌다.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7월18일 군청 낭산실에서 이사, 사무국장 등 총 4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상임부회장에는 영암읍 하덕성씨, 부회장에는 삼호읍 최정식씨가 각각 선임됐다.

영암군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림)는 7월25일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환경안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관내 관광지 홍보 등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부녀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원들은 관광객들에게 도서 무료 대여와 무료 급수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 후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들은 기찬랜드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1417 피크시간대 전기 덜쓰기 캠페인’과 기찬랜드 주변 환경...

수로에 빠져 신음하던 70대 노인 구조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다 수로에 빠져 신음하던 70대가 순찰에 나선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시종파출소 류정현 경위와 문석주 경사는 지난 7월20일 오후 8시15분께 농번기철을 맞아 우려되는 농기계 도난 예방을 위한 순찰에 나섰다. 한참 순찰 중이던 이들은 시종면 만수리 농로 옆 2m 아래 하천에서 반짝이는 물체를 발견했다.순찰차를 멈춘 이들은 그 곳에서 시종면 옥야리에 거주하는 박모(76)씨가 크게 다쳐 신음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류 경위 등은 하천으로 뛰어들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7월26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농식품위는 법률안 심사소위, 예산안 및 결산안 등 심사소위, 청원심사소위 등 세개의 소위를 구성, 운영하게 되는데 소위원회 구성 의결 결과,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은 법률안 심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황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농식품위 활동의 전반적인 부분을 개관하는데 법안소위가 적격이라고 들었다. 희망한 대로 법안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농식품위 소관 법률안을 꼼꼼하...

영암군민장학회가 출범 4년 만에 장학기금이 100억원을 돌파했다.(재)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김일태 영암군수) 관계자에 따르면 기탁에 참여한 기부자들은 농민에서부터 사업가, 향우회원, 공무원, 종교단체, 문중 등 다양한 계층들로 영암군의 교육발전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 기탁자 중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30만원씩 정기기탁하고 있는 손태열 전남도의원과 매월 10만원씩 기탁하고 있는 시종면 위천씨, 영암고 강성인 전 교장, 매월 5만원 정기기탁하고 있는 영암디자인 박제신씨가 돋보인다. 또 군의 대표기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이 20억원, 농협영암군지부 6억여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영암달메회(회장 최희동)는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1천만 원, 영암테크노폴리스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는 매년 500만원씩 10년간 5천만원, 삼호읍교회(목사 이형만)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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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정왕4동의 초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지난 7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어린이 농촌체험행사를 위해 영암을 찾았다.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미암면과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에 나서면서 시작된 것으로, 1박2일간 영암을 찾는 이들은 첫날 여름 최고 휴양지로 손꼽히는 기찬랜드를 찾아 물놀이 체험을 했다. 또 웰빙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는 기찬묏길을 걸으며 도심 속 시멘트 길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친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둘째날에는 영암의 대표 관광지인 도갑사와 왕...

'매월 마지막 장날에는 전통시장에 갑시다.’군은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 속에 내수 활성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영암 관내 전통시장은 영암5일시장, 신북5일시장, 시종5일시장, 구림5일시장, 독천5일시장 등 5곳이다.이들 재래시장에 대해 영암5일시장의 경우 매월 30일 또는 31일 마지막 장날에 각 실과소와 영암읍, 덕진면 등의 공직자들이 적극 나서 휴가용품 및 생필품 구매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신북5일시장의 경우 매월 28일 신북면과 금정면이 중심이 되어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종5일시장은 매월 27일 시종면과 도포면, 구림5일시장은 매월 22일 군서면과 문화유적관리사업소, 독천5일시장은 매...

3개년 계획 결실…내년엔 도갑습지 완전복원 국내 습지에 자생하는 희귀 식충식물인 ‘끈끈이주걱’ 대량 증식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증식시설이 월출산국립공원에 조성됐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는 국립공원 생물종 다양성 증진과 훼손된 습지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식충식물 끈끈이주걱 증식·복원에 성공한데 이어, 2012년에는 본격적으로 끈끈이주걱 대량 증식에 나서기로 하고 최근 국내 최대 실내 증식시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희귀식물인 끈끈이주걱은 우리나라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