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구정봉(九井峯) ‘큰 바위 얼굴’을 영암의 ‘랜드마크(Landmark)’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다시 급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환경부가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전국 6개 지자체가 신청한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을 모두 부결시키면서 군민들을 크게 실망시킨 것이 그 계기인 것 같다.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할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구정봉 ‘큰 바위 얼굴’이 이미 널리 알려져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는 점에서 군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 뉴햄프셔주 프랑코니아주립공원 내 화이트마운틴에 있는 ‘큰 바위 얼굴’(The Great Stone Face)은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였음은 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제6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연일 의원, 부의장에 유효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 7월6일 의장단 선거를 위해 개회한 제208회 임시회에서 김연일 의원은 과반수(5표)가 넘는 6표를 얻었고, 유호진 의원 역시 5표를 얻었다. 김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봉사와 섬김의 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 의원도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잘해 영암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두 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결코 초심을 잃지 않고 의장과 부의장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길 바란다.후반기 의장선거에는 당초 세 명의 후보가 뜻을 세우고 경합했었다. 어느 후보도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결선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가려졌다. 4·11총선 당시 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우리가 종종 사용하는 중국인의 지략의 정수인 삼십육계는 언제 누구에 의해서 정리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단공(檀公)의 기록이 최초인 점으로 보아 아마도 후세에 정리되어 지금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으로 보인다.동양 특히 중국병법의 기본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손자병법이나 육도삼략에는 그런 정신이 잘 나타나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삼심육계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인이 자랑하는 삼십육계는 승전(勝戰)의 계, 적전(敵前)의 계, 공전(攻戰)의 계, 혼전(混戰)의 계, 병전(倂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오늘 10시엔 민주당 정책위원회 주최 ‘국회의원 특권 개혁방향’이라는 공청회에 참석했다. 오후 3시부터는 거의 3시간 반 동안 ‘대선후보 경선준비기획단’ 회의가 있었다. 기획단 회의는 저녁 6시 반에 끝났을 만큼 진지하고 격렬한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였다.국회의원 특권 관련 공청회에서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신과 비판이 도도했다. “국회의원이 국회의원답지 못하다, 국회의원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제 노릇도 못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에게 너무 많은 특권을 부여하고 있다, (오늘처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요즈음 대선 정국의 화두는 단연 경제 민주화다. 신문 방송을 비롯한 언론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경제 민주화란 단어가 등장하고 있음에도 정작 그 개념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경제 민주화가 무엇인가를 간략하게 알아보고자 한다.프랑스의 권리장전과 미국 헌법에서는 기본권과 통치구조에 관한 규정에 치중하여 재산권을 천부인권의 하나인 기본권으로 규정하였을 뿐 경제조항은 계약자유의 원칙에 맡기고 헌법에 규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각 국의 헌법은 경제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일정한 경제 원리를 규정하고 있는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일제의 정권이양 회유책 단호하게 거절 건국사업에 열중낭산의 還鄕때는 교동리서 서우내까지 환영 인파로 장관제헌의원, 3∼6대 국회의원 영암서 당선 영암의 얼 상징물욕에 담담하고 초연 조선시대 청백리 황희정승 떠올라서우내의 낭산 생가가 복원된 것을 감명 깊게 바라본다. 67년 전 해방이 되던 해, 어머니가 우리를 데리고 친정살이를 하셨던 나의 외갓집이다. 고개를 들면 월출산의 산성대가 여전히 내려다 보고 있다. 산자락을 쓸고 내려온 솔바람이 외할머니 손길처럼 정겹고, 도랑 건너 수박등에 참솔나무 세 그루는 옛날을 그대로 간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군여성단체협,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결의문도 채택군은 지난 7월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회 여성주간행사 기념식을 가졌다.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란 주제와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귀님) 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격려사에서 “영암군의 행복을 창출하는 여성으로서 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올 여름 폭염과 무더위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영암군새마을부녀회가 군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적극 선도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림)는 지난 7월11일 제17회 여성주간기념식이 개최된 농업기술센터 행사장에서 부녀회원 15명과 함께 고유가 극복과 여름철 전력부족 피해예방을 위한 ‘1417 피크시간대 전기 덜쓰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1417 피크시간대 전기 덜쓰기 캠페인’이란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14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군은 ‘구림마을과 왕인’이라는 주제로 제9회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 학생백일장을 오는 8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학생백일장은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함으로써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는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학생들에게 왕인박사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문예 창착 능력 배양에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에 맞는 산문형식으로 A4용지 3,4장 분량으로 작성해 오는 8월31일까지 영암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우리 영암의 자랑인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자라나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37호2012. 07.13전남 사업체 12만5천개, 종사자 57만명 16개 시도 중 9위영암은 3천개, 2만8천명…연간매출액 9조3천280억원 달해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실시하는 5년 주기의 대규모 전수조사인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가 발표됐다.2010년12월31일을 기준으로 2011년5월23일부터 6월24일까지 실시한 경제총조사 결과 전남도내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9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도별 사업체 및 종사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확정결과 주요내용을 간추렸다. <편집자註>■ 사업체 및 종사자수시도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서울 21.7%, 경기 20.5%, 부산 7.7%, 경남6...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37호2012. 07.13영암터미널에 집단거주해오면서 인근 농가나 공장 등지에서 일당제로 돈벌이를 해온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영암경찰서(총경 안병호)는 지난 7월11일 밤 불법체류자 등 중국인 근로자 20∼30명이 영암읍 터미널 2층에서 집단 합숙을 하고 있다는 첩보 입수하고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합동단속에 나서 중국인 18명을 적발, 이 가운데 관광비자로 입국한 불법체류자 5명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근 농가와 공장 등에서 임금이 저렴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 활...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37호2012. 07.13민선 5기가 벌써 후반기로 접어든 가운데 김일태 군수가 지난 7월10일 특별교부세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서는 등 사업비 확보에 발빠르게 나섰다. 지난 2011년 특별교부세로 총 41억원을 확보한 바 있는 김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영암터미널∼천황사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비 60억원을 2013년도 사업에 반영해주도록 사업 중요성 및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김 군수는 또 영암농공단지조성사업비 9억원, 삼호읍 산호리 정개마을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9억원 등에 대해서도 특별교부세 ...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37호2012. 07.13군, 침출수 배수로 및 침전조 설치 등 6개 조건 부여군은 등대환경산업(대표 정해민)이 도포면 성산리 174-4번지 일대에 신청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에 대해 지난 7월9일자로 ‘조건부’ 허가했다.이로써 그동안 신북면민들을 중심으로 결사저지에 나섰던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으며, 군의 손을 떠나 업체와 주민들 사이의 문제로 전환되는 양상이다.군에 따르면 등대환경산업의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은 도포면 성산리 174-4번지 옛 성모방직 공장부지 8천276㎡에 건설, 운영되며 허용보관량은 1만2천톤, 보관시설면적은 1천292.5㎡다.군은 허가조건을 통해 ▲혼합폐기물을 보관하는 경우 침출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외부로부터 지표수가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주변에 배수로 및 침전조를 사용개시 전까지 설치할 것 ▲사업장 외벽에 차폐막을 설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7호2012. 07.13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은 지난 7월1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위기에 처한 생명창고:한국농업을 살리는 길-제19대 국회가 풀어야 할 농정과제’를 주제로 농정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황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정부의 농업정책은 신자유주의적 경쟁, 기업농 중심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농가소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농가부채는 눈더미처럼 불어났다”며 “19대 국회가 해결하고 풀어나가야 할 수많은 과제 중 가장 앞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7호2012. 07.13해당행위 5인방’ 재결속이 결정적…배경 놓고는 설왕설래 계속될 듯김연일 의원, 시종일관 ‘묶어두고 견제하고 끌어들이고’에 매진 주효김점중·유호진 막판 결심배경도 주목, 이보라미 의원은 초심 그대로제6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선거가 마무리됐다. 당초 3파전으로 전개되는듯하던 선거는 막판에 김점중, 유호진 의원 순으로 김연일 의원 쪽으로 기울면서 일치감치 과반수가 확보,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판가름 났다. 하지만 후유증이 예사롭지 않다. 당장 내주에 있을 상임위원장 선거부터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또 처음부터 김연일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던 박영배, 김영봉 의원 등은 ‘사적인 도움을 공적인 일로 갚았다’는 등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고, 김점중 의원 등이 막판에 뜻을 접은 과정에도 ‘뭔가 있지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37호2012. 07.12▢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 전동평 전 군수
취소된 2025 왕인축제 초대가수 공연 ‘노쇼’ 불구 1억 넘는 출연료 전액 지급
사진과 펜화로 담아낸 법산 김재일 초대전
영암의 미래, RE100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회 추경예산 8천259억8천만원 확정
제2회 영암로또데이, 1천여명 참여 속 성료
영암형 돌봄,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영암 아크로CC, 연예인 골프대회 통한 지역사회 공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