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지난 4월 30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7천784억4천405만6천원 규모의 2025년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앞서 29일 의회 예산결산특별심사위원회(위원장 박영배 의원)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의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본 심사에 나서 자치행정위 소관 ‘학산면 공설묘지 분묘조사 사업’ 예산 2천200만원 전액과 ‘봉안담 설치’ 예산 3억9천500만원 전액 등 4억1천700만원을 삭감해 본회의에 넘겼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5.02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안원철)는 지난 25일 여·중고 민당관(체육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경 이사장과 하순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학교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총동문회의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태권도 시범 등 학생들의 재능이 빛나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축하 영상, 장학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교육 조승완 지역기자 2025. 05.02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이병영 영암군민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연일 제6대 후반기 영암군의회 의장 ▲김금희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제6대 회장, ▲이기형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 ▲조성남 전 세한대학교 교수, ▲이재우 영암 달맞이목장 대표 ▲나동호 영암군민신문 이사 ▲이승우 영암군민신문 편집국장 등 본지 임직원과 지역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지 이병영 대표이사는 “이번 독자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지역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5.01영암군은 총 7천784억4천405만6천원 규모의 2025년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월22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5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제1회 추경은 2025년 본예산 7천114억4천734만3천원 대비 9.42%인 669억9천671만3천원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8.66% 증가한 7천42억7천456만8천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13.11% 증가한 615억8천973만4천원, 기타특별회계는 42.51% 증가한 125억7천975만4천원 등이다. 늘어난 세입은 지방세가 35억원으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4.25영암군의회 박종대 의장이 17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인구 감소 등 우리 사회의 인구 위기에 대한 전국민이 합심해서 관심을 기울여야할 사회적 의제이면서 또한 수도권 외 지방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크다”라며 “영암군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우리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방안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참여 ...
정치 이승우 기자2025. 04.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오전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의회 의원을 초청해 ‘상생·소통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반기에 추진될 중요 핵심사업에 대해 영암군의회 의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이번 분기 중요 핵심사업으로 선정한 △영암사랑 연결고리 프로젝트 △영암형 통합돌봄의 이해 및 추진방향 △삼호시장 조성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 △디지털 영암군민제도 활성화 등 5개 안건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구제역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설명하며 의회의 적...
정치 이승범 기자2025. 03.27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전지영)는 영암군의회를 방문해 박종대의장과 정운갑 부의장 등 영암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지영 지사장은 “농업인프라 조성, 지역개발사업 등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농 육성 · 고령농 지원을 위한 농지은행사업 또한 신속하게 추진하여 많은 농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빈틈없는 농업기반시설 관리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20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3월 17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박영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영암군 사회단체단체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조례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의회는 이날 오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선희 의원)와 제1차 본회의를 연데 이어, 18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 19일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를 각각 열어 안건을 심의한 뒤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게 된다. 제314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영암군 사회단체협의회 지원 조례안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
의정 이춘성 기자2025. 03.14만개한 벚꽃과 함께 열릴 ‘2025 왕인문화축제’는 축제기간이 종전 4일에서 9일로 늘어나 오는 3월29일 개막한다. 또 축제의 상징인 ‘왕인’ 선정은 종전 영암군민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 축제부터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 왕인 및 도예가, 금속공예가, 문학·예술가, 과학자 등을 선정함으로써 축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韓·日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의 ‘왓소축제’와 교류협력을 통해 왕인박사의 문화전파와 국제교류 정신을 기리는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영암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2025. 03.07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종반으로 향하면서 주요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암군은 최근 열린 영암군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각 실·과·소별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기획예산실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20개 공약사업(소요예산 7천262억9천300만원) 가운데 36개 사업이 완료되고, 79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는 등 종합 진도율은 6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중심행정(7개 사업 6억7...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5. 02.28영암군의회가 최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이만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다. 의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재배면적을 줄여 쌀값 하락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으나, 실상은 농민들의 생업을 위협하고, 농촌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약화시키는 정책”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할 것과 논에 타 작물 재배 지원 정책 확대 및 농가 소득 보장 정책 마련, 그리고 쌀 산업의 장기적 안정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만진 의원은 “정부가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정작 농가...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2.28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지난 13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만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영암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발표한‘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재배면적을 줄여 쌀값 하락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으나, 실상은 농민들의 생업을 위협하고 농촌 지역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약화시키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명목으로 전체 벼 재배면적(약 70만 ha)...
의정 이승우 기자2025. 02.21‘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사계절 썰매장 등의 사업으로 대폭 축소 추진되게 됐다. 원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한 영암군의 새 관광콘텐츠’이자 ‘국립공원 월출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뉴딜사업’으로 기획됐으나 걸 맞는지 의문이다. 월출산 천황사지구 인공암벽경기장에서 대동저수지 일원까지 총 7㎞ 구간에 4개 체험형 거점관광지를 조성하고, 짚 라인, 모노레일, 세그웨이(segway), 전기자전거 등으로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였기 때문이다. 민선7기인 지난 2020년 군정 핵심시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5. 02.07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의원)는 2월 5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구림한옥체험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 및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회는 6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를 차례로 열어 ▲구림한옥체험관 민간위탁 동의안 ▲영암군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상 자치행정위 소관)과 ▲영암...
의정 이춘성 기자2025. 02.07영암군의회가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연구용역 결과가 그야말로 ‘맹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의원들의 정책개발 및 연구 활동을 위해 연구용역비(의원정책개발비)를 지원하면서, 해당 용역의 타당성이나 투입되는 예산의 적정성 등을 의원들 스스로 심의하게 돼 있는데다, 연구용역의 성과물로 내놓은 보고서가 기존 정책의 베끼기 수준에 머물 정도로 한심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의원들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단체를 결성하고 군민 혈세인 예산을 투입해 연구용역에 나선 것은 지난 2020년부터다. 처음에만 참여 의원들의 자세가 제법 적극적인 것 같더니 해를 거듭하면서 시들해지고, 이젠 아예 보고서가 속빈 강정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니 안타까운 노릇이다. 더구나 제9대 의회의 역량이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가 나오는 처지니 더 이상 연구용역 추진은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