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가 잇따라 열렸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외국인 특화거리는 삼호읍 대불주거1로 13길과 5길 약 400m 구간이다. 삼호읍의 외국인 주민 비율이 20%를 훨씬 웃도는 지역특성에 착안해 내·외국인 소통 공간 마련과 함께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한다.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 테마 중심의 문화거리로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타 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 유입도 목표라는 설명이다.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제시된 모양이다. 통일성 없이 어지러운 분위기의 입간판도 정비하고, 외국인 특화거리라는 개념에 맞는 조명 등 경관을 개선하며, 여러 거리 행사를 위한 데크(Deck) 길도 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5.15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삼호시장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주민공청회'가 8월 22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삼호읍민 등 200여명이 참석, 큰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개최된 이날 공청회는 삼호시장의 입지와 기본운영방향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지난 6월 ‘삼호시장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삼호시장 조성에 따른 적합부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삼호주말장터 운영 성과분석 등에 나서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제시된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08.25‘군민의 정책참여를 통한 열린 군정 구현’을 모토로 내건 ‘2023년 영암군 혁신위원회’가 4월 4일 공식 출범했다. 군은 이날 낭산실에서 변창흠 전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현의송 전 농민신문 대표, 박봉순 전 나주부시장, 최향철 전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 류재민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 등 전문가와 조정현 영암읍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하준호 영암군청년협의체 대표, 김광민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상임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군민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정기회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4.14더불어민주당과 영암군의 당정협의회가 3월 20일 군청 낭산실에서 열렸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우승희 군수,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강찬원 의장, 고화자, 박종대, 이만진, 정운갑, 정선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영암군의원, 더불어민주당 영암지역위원회 관계자 및 읍·면별 협의회장, 군청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군정 현안사업 보고 및 토론이 이뤄졌다. 서삼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