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변전소를 조기에 복구해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HD현대삼호는 7일 변전소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회사 야드 전체에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변전소 화재 직후 지자체와 관공서 및 관계 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전력 설비를 조기에 설치했으며, 이날 전력망 복구가 이뤄지면서 전체 전원의 상시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름휴가기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협력사 관계자들까지 피해 현장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8.14HD현대삼호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선소 전체에 전력 공급이 끊겨 당분간 조업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22분쯤 HD현대삼호 변전소 지하 공동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의 밤샘 진화작업으로 신고접수 약 12시간만인 29일 오전 11시 24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직원들의 집단 여름휴가로 전 조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발생한 화재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력 계통 설비가 소실되면서 전력 공급은 중단됐다. 화재는 고압의 전력을 조선소 전체에 공급하는 ...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5. 08.01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2025년 상반기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축협 농촌형 1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1천110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눠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평가제도로 매년 6월, 9월 분기 말 평가, 그리고 연도 말 평가로 이뤄지며, 분기말 업적평가 항목별 득점은 연말 최종 평가시 환산 및 반영된다. 영암축협은 올해 3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관내 장기간 가축이동제한 등으로 가축시장 일시폐장 및 공판장 출하 제한으로 농가 생활비 조달이...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7.24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2021년 지방하천 정비 예산은 1,550억 원이었지만 올해는 1,251억 원으로 약 300억 원이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량은 오히려 2배 이상 늘어나 공사가 ‘찔끔찔끔’ 진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암 학산천처럼 주민들이 조속한 사업 완료를 기대하던 지역도 예산 부...
정치 노경하 기자2025. 07.17온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대선이 끝나면서 이젠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주목을 끌고 있다. 대선 후 딱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3연속 ‘허니문 선거’이기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에 대한 국민들의 첫 평가인데다, 이 대통령과 보조를 맞춰 지역의 살림살이를 이끌 자치일꾼을 새로 뽑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이른바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의 수사가 끝나고 1심 혹은 2심 재판이 이뤄지는 시기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이고 지방자치의 주역인 지역민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엉망진창이 된 나라를 정상화하고, 여전히 중앙집권적인 정치 및 행정, 경제, 사회 등 구조 전반을 지방분권형으로 전환하는 시작점이 바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6.19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는 지역경제, 사회적일자리, 에너지정책, 에너지산업 4팀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핵심사업으로 △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제시한다. 지역순환경제과의 행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해법과 방향을 엿본다. ■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에서 소비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어디나, 인구유출 못지않게 지역에서 생산된 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의 유출은 지역의 지속가능경제를 막고,...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5. 03.07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종반으로 향하면서 주요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암군은 최근 열린 영암군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각 실·과·소별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기획예산실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20개 공약사업(소요예산 7천262억9천300만원) 가운데 36개 사업이 완료되고, 79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는 등 종합 진도율은 6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중심행정(7개 사업 6억7...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5. 02.28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2일 최지몽智실에서 관내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을 대상으로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지원 및 학교 교육계획 공유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연찬회는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 관련 주요사항 안내, 학교 교육계획 공유, 교육계획 컨설팅,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학교에서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하는데 학교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준비해야 될 주요사항을 업무 담당자별로 안내했다. 이어 각 학교가 수립 중인 학교교육계획의 철학과 비전, 특색교육, 영암교육 2025의 역...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02.20학교는 ‘학급수’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그러나 교육부의 교원 정원산정 기준은 줄곧 ‘교원 1인당 학생 수’였다. 이로 인해 전남 교사정원은 해마다 감축되고 있다. 2023년 329명(초등 50명, 중등 279명), 2024년 116명(초등 29명, 중등 87명)이 감축되었고, 내년에도 무려 324명(초등 145명, 중등 179명)이 감축될 예정이다. 이는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교육에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두세 곳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가르치는 순회겸임교사의 증가, 보통 규모 학교에서 두세 명이 담당...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0.24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10개 분야 120개 공약사업의 4월 말 현재 추진율은 33%로 분석됐다. 군은 모두 11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영암 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의 경우 공원 현충시설 부지 미확정으로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08건의 공약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야별 공약 추진율을 보면 복지 분야(14개 중점과제)가 54%로 가장 높고, 행정 분야(7개) 52%, 교육 분야(12개) 42%, 일자리 분야(10개) 40%, 환경 분야(12개) 32%, 도시재생 분야(9개)...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05.19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 예산 186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영암지사의 올해 농지은행사업별 계획을 보면 ▲농지매매, 임대차 지원을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122억원, ▲부채 위기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37억원, ▲고령 은퇴 농가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12억원, ▲과수농가 농지매매·임대차 지원을 위한 과원규모화사업 9억원 등이다. 농업인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상반기 내 65% 이상 조기 집행해 영농기 이전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임문희 영암지사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촌에서 새롭게 성장하고, 고령농업인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농지은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3.03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2월 15일 조합장실에서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인 한우가격 연동제 실시를 결의했다. 이번 한우가격 연동제 결의는 최근 산지 한우가격이 폭락하고 있으나 소비자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어 한우 도·소매 가격을 정상화해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이재면 조합장과 양유복 전 낭주농협 조합장, 조태현 전 영암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도포면 마을단위 축산농가 대표들이 참석해 연동제 실천을 결의하고, 낭주농협 하나로마트로 자리를 옮겨...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2.17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는 건설현장 내 노동조합의 불법 채용 강요, 금품 갈취, 폭행, 협박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노동조합의 위와 같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실력을 행사하여 공사진행을 방해해 공사를 지연하기도 하는 등 그에 따른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건설 현장에 만연하는 이러한 불법 행위를 바로잡기위해 경찰에서도 국민체감 3호로 건설현장 집단적 불법행위 근절을 약속하였다 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 주요 4가지는 집단적 위력을 과시한 업무방해 및 폭력 행위, 조직적 폭력 협박을 통한 금품 갈취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2.10일자리경제과(과장 김영중)는 새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영암경제를 만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전남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 조선산업 고도화 등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신산업 먹거리를 확보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생계 안정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의 안정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및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선도 등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 추진기반 마련 산업단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03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태초에 신선양생법(神仙養生法)으로서 풍류도(風流道)가 있었고, 이 풍류도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현대 신선양생법이 바로 '아리랑 활력무(活力舞) 참살이 장생법'이다. 아리랑 활력무는 기본적으로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율동, 체조로 이뤄진 건강운동 수련법으로, 우리 몸의 노화현상을 막고 생명을 연장하는 선도삼법(仙道三法)이 포함되는 청년화(靑年化) 리폼장생 종합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리듬에 맞춰 몸속에 자율진동을 일으키고 활력을 충전시키는 율동...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2.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