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영암 독서왕에 장군식씨

영암군정보문화센터가 주최한 제14회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장군식(58)씨의 ‘아마존은 옷을 입지 않는다를 읽고’가 독서왕을 차지했다.
‘아마존은 옷을 입지 않는다’는 인간이 살아가기 시작했을 때, 욕심도 없고, 욕망도 크지 않았을 순수 그 자체를 잘 서술하고 있어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독서왕으로 뽑혔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초등부는 독천초 오윤재 학생의 ‘화성에 간 내 동생’, 중등부는 영암여중 민지영 학생의 ‘그건 사랑이었네’, 고등부는 영암여고 강성주 학생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가 각각 독서왕을 차지했다.
이번 제14회 독서왕 선발대회는 총 270여편의 응모작 중 각 부문별 독서왕,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7편이 입상작으로 뽑혔으며, 입상작은 영암군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모든 입상자에게는 영암군수상 수여와 함께 독서경진대회 모음집인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수록되고 우수작은 전남도가 개최하는 독서왕 선발대회 참가하게 된다.
한편 영암군정보문화센터는 이용자 참여형 복합 문화공간 실현으로 개인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며,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