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월 10일 군청 낭상실에서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T/F팀은 지역경제·복지·문화관광·농축산업·정주여건·저출산보건·지방분권 분야 등 9개 실과소, 11개 팀장으로 이뤄졌다.세부적으로 보면 ▲공약총괄(T/F팀 운영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준비, 공약사업 총괄 관리, 향후 중앙부처·국회 등 방문일정 협의), ▲투자유치(일자리창출, 미래성장동력 발굴, 4차산업혁명), ▲산업단지(혁신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 ▲계층별복지(아동에서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족), ▲문화관광(융복합 관광 고부가 가치 산업 발굴), ▲농축산업(유통구조 개선, 다양한 농축산업...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67호2017. 05.12영암국유림관리소는 도심권의 증가하는 유아숲교육 수요에 부응해 광주시 광산구 황룡강변에 도심권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설계 진행중으로 6월말까지는 설계를 완료하고 10월까지는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대도시 지역은 유아숲체험원을 만들 수 있는 산림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어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쉽지않았다. 이에 따라 최근 산림청이개발제한구역특별법 개정을 위한 노력으로 개발제한구역내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됐다.유아숲체험원 조성예정지는 광산구 송산유원지 방면으로, 도심으로부터 10분거리이 있으며, 인근에 강변공원이 위치해 접근성과 환경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국유지 3㏊ 면적으로 조성한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배정환 소장은 "도심주변 녹지공간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인 상황에서 도시 어린이들이 나무와 풀과 곤충을 관찰하고 느끼면서 생...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67호2017. 05.12신안 팔금지구가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확정되어 농업용수 부족으로부터 해방되게 됐다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농림식품부는 지난 5월 4일 농업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신안 팔금지구를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팔금지구는 앞으로 1년 동안 기본조사를 실시한 후, 저수지 1개를 신설하고, 3개는 확장하며, 용수로 등을 정비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팔금지구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67호2017. 05.12군은 2017년도 관내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이 공시한 개별주택은 1만4천595호로 전년도 1만4천558호 보다 37호 증가했으며, 개별주택가격은 영암읍 3.6%, 삼호읍 2.9% 등 영암군 전체적으로 2.68% 상승했다.이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건물 단가 상승 등이 가격상승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개별주택가격 수준별 분포 현황을 보면 5천만원 이하 주택이 1만2천792호(87.6%),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주택이 1천291호(8.8%)로 파악됐다.개별주택공시가격 중 최고가는 영암읍 교동리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5억2천400만원이며, 최저가는 금정면 아천리 소재 주택으로 103만원이다.올해 개별주택가격은 군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한국...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67호2017. 05.12군과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포스터 등 5개 부문의 대회 상징물 공모를 5월 한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체전 상징물은 도민과 군민의 바람을 함축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전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체전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중요 수단이다. 대회 상징물 공모 분야는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으로, 응모기간은 5월 한달간이며, 공모대상은 5종 10점(포스터 2점, 엠블럼 2점, 마스코트 2점, 구호 2점, 표어 2점),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의 주제는 전남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상징하면서 개최지인 영암군의 정체성도 연계시켜 표현되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직접방문, 우편접수, e-mail 접수도 가능하며 당선 작품은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6월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67호2017. 05.12제19대 대통령선거 결과 영암지역에서는 선거인 4만7천164명(재외선거 80명 포함) 가운데 3만6천402명이 투표에 참여해 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20대 총선 때 투표율 62.8%보다는 14.4%, 제18대 대선 때 투표율 74.6%보다는 2.6% 각각 상승했다.군과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의하면 이 같은 투표율은 전국 평균 77.2%와 같은 것이자 전남 평균 78.8%보다는 다소 낮은 것이다. 전남지역 최고 투표율을 보인 곳은 순천시로 81.1%였으며, 최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신안군으로 75.6%였다. 11개 읍면별로는 학산면이 8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군서면 80.4%, 금정면 79.1%, 영암읍 78.8%, 미암면 78.1%, 덕진면 77.9%, 신북면 76.6%, 도포면 76.5%, 서호면 75.2%, 삼호읍 74.6% 등의 순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67호2017. 05.12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에 올 영암군 대상지역 포함 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목포·여수·순천·광양 등 4곳이었던 오존경보제 대상 지역을 올해부터는 군 단위로는 최초로 영암지역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오존경보제는 하절기에 대기 중의 오존(O3)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고농도 오존에 의한 도민의 생활환경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대기 중의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 0.300ppm 이상이면 경보, 0.500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해당 시군과 언론기관,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에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전송하고 해당...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467호2017. 05.12안철수 후보 37.62%…전남 득표율보다 낮고 금정, 서호는 안 후보에 뒤져내년 지방선거 파장 여부 주목, 군민들 "나라다운 나라 만들라" 한목소리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영암지역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52.52%의 득표율을 얻어 37.62%의 득표율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압도했다.문 대통령이 영암지역에서 얻은 득표율은 전남에서의 득표율 59.87% 대비 7.35% 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 11개 읍면 가운데서는 금정면과 서호면에서 43.62%와 45.87%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해 이곳에서 46.18%와 50.08%의 득표율을 기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뒤졌다. <관련기사 2면>■ 득표율 분석 = 영암군과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집계에 의하면 5월9일 치러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문재인 대통령은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67호2017. 05.12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영암군 연등축제가 지난 4월 26일 저녁 7시 영암읍성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영암군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암군봉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연등축제는 오후 6시 기념공연에 이어 법요식이 열렸다.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 이건화 영암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월출산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을 비롯한 불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법요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헌화, 설도 스님의 봉축사, 격려사 및 축사, 보선스님의 법어, 청법가...
보류 이승범 기자466호2017. 04.28하얀 쌀밥 올려놓은 듯 이팝나무 가로수길달려 지글지글 이야기처럼 익어가는고소한 고기 냄새가 콧구명 간질이고 정원수 아래모여 앉은 가족들의 달달한 웃음소리울타리 넘어와 들려오는 곳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좋은 날 김정심솔문학 회원여성백일장 입상
보류 영암군민신문466호2017. 04.28영암군의회가 최근 임시회를 열고 군이 제출한 4천40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생명산업 국제심포지엄 관련 예산 5천200만원 전액 등 모두 8억2천만원을 삭감했다. 특히 '악재만암기념관 건립 타당성 용역비'처럼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를 위한 사업을 가려내 편성된 예산의 전액을 삭감한 것은 모처럼 의회가 제 역할을 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이번 예산심의에서도 수박겉핥기식의 심의가 이뤄졌고, 본예산에서 삭감된 예산이 다시 편성되어 심의하는가 하면, 상임위에서 대폭 삭감했다가 예결위에서 부활시키는 엄포성 예산심의 행태는 여전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3천674억원에 비해 무려 19.9%인 732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는 지난 2016년 최종예산 4천403억원보다도 많고, 1회 추경예산 3천955억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6호2017. 04.28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가 공사착수 3년이 되도록 준공조차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공단지 입주를 염두에 두고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기업 가운데 태반이 입주를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농협인 영암농협만 유일하게 농산물가공공장을 지어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농공단지가 이처럼 텅 빈 채 방치되고 있는데도 분양을 촉진하기 위한 특단의 대안 마련이나, 군 당국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은 그 흔적도 찾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군이 농공단지 건설을 계획한 것은 2011년이다. 당시 군은 97억여원을 들여 국도 13호선과 인접한 영암읍 망호리 일대에 11만6천여㎡ 규모로 농공단지를 만들어 갈수록 침체되어가는 영암읍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4년 4월 착공한 농공단지는 201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6호2017. 04.28유난히 따사로운 봄기운이 사무실 창문 안으로 스며들어온다. 그 어느 해보다 잔인하고 절망적이었던 겨울이 지나고 목하, 사방이 봄봄이다.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고 약속하는 선거운동 유세차량 소리도 꽃향기 따라 날아 들어온다.적지 않은 햇수를 살아온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가졌던 때는 인생에서 딱 두 번뿐이었음을 고백한다. IMF 시절이었던 1997년 12월, 대학교 졸업을 두 달 앞둔 전라도의 평범한 미취업 대학생이었던 내게, 내 지역 출신 대통령의 당선은 엄청난 기쁨이었고 알 수 없는 희망 그 자체였다. 당시의 나는 취업공부를 내팽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6호2017. 04.28하버드대 존 코터 교수 연구에 따르면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은 다른 일반기업보다 수익이 4배 빠르게 성장하고, 고용 창출 규모는 7배 높으며, 주가가 12배 더 빨리 올랐다고 분석,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도대체 가치경영이 무엇이길래 이런 결과를 낳는 것일까? 기업은 공장이나 기술, 돈은 없어도 성립된다. 하지만 사람이 없으면 기업은 존재할 수 없다. 기업의 본질은 사람이고, 사람의 본질은 생각이다. 그리고 바로 이 기업의 본질, 즉 구성원들의 생각을 가치관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우리 회사는 왜 존재하는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66호2017. 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