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수석 최고위원은 이번 전대에서 2위를 했지만 전 국민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는 1위를 차지함으로써 향후 호남을 대표하고 이끌어갈 큰 정치인으로 발돋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후보로, 특히 호남이 지역구가 아닌 인천에 지역구를 둔 정치인으로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문 수석 최고위원은 시종면 연소리 출신으로 1989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인천에서 변호사를 개업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으며, 변호사 생활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시민단체 활동을 병행하다 200...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53호2017. 01.20군, 자동차튜닝 드론 경비행항공 등 新성장동력사업 본궤도 오는 3월까지 호남권에서는 최초이자 전국에서 7번째인 정부공인 드론전문교육원이 영암에 설립되고, 올 하반기에는 경운대학교 비행교육원이 개설되어 운영될 전망이다.또 연간 200대의 수제자동차 공장건립을 위한 모헤닉 드림팩토리가 6월 준공되고, 수제자동차 및 튜닝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에 따라 구림공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6개월 과정의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 <관련기사 8면>군은 조선업 중심의 2차 산업구조인 지역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해 민선6기 후반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新성장동력산업인 드론·경비행항공·자동차튜닝산업이 올해 본궤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자동차튜닝산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진 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53호2017. 01.20백화점식 보다 유통 가공 품질 등에 지향점 둬야 ‘무화과산업특구’가 처음 거론된 것은 지난 2015년 3월 전동평 군수가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영암군을 방문한 이낙연 전남도지사에게 한 업무보고를 통해서였다.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군 전역을 특구로 지정해 관련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전 군수가 무화과산업특구를 신청하겠다고 말한 배경에는 다름 아닌 영암군의 무화과산업이 처한 현실이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될 만큼 큰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있었다. 당연히 삼호읍을 중심으로 한 관내 무화과 생산농민들로부터 큰 기대와 함께 호응을 얻었다.중소기업청은 이런 농민들의 기대대로 2015년 11월 제35차 지역특구위원회를 열어 영암무화과산업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군은 이에 무화과산업특구 관련 사업으로 ‘20...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53호2017. 01.20NH농협 영암군지부 서옥원 지부장은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암군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활동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 및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영암 관내 AI방역 초소는 서호면 금강리(신금대교) 등 오리협의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통제초소 3개소와 군 공무원이 운영하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시종 금지농협창고 앞, 신북 하수종말처리장)로,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에서도 5대의 방제차량과 4명의 방제 전문인력을 운영하면서 영암지역 AI확산 예방에 총력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52호2017. 01.13'2017 영암군 스토브리그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1월8일 영암읍 야구장과 시종면 마한야구장 등에서 전국 14개 중학교 야구팀 5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했다.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2017 영암군 스토브리그'는 영암군체육회와 영암군야구협회가 주관해 열리고 있으며, 8일 동안의 대장정 후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군은 지난 10일 오전 영암읍 야구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주상윤 야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기도 했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서울 대치중학교 야구팀을 비롯해 경기 성남중, 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52호2017. 01.1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소장 강진수, 이하 농관원 영암사무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10일 영암읍 5일시장에서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설 성수 농식품의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갖는 등 적극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제수용 농산물 유통이 많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농관원 영암사무소와 한국부인회 등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20여명이 합동으로 농산물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제도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상인회 등 전통시장 구성원의 자율적인 농산물 원산지 표시 분위기를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52호2017. 01.1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氣찬 선생님들과 氣찬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은 영암 관내 모든 중학교(12교)에서 2016학년도에 운영했던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과 평가를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로 개선하기 위해 제작된 자료다.2017학년도 자유학기제를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자료는 자유학기활동 중 주제선택활동,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52호2017. 01.13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7일 국립현충원 참배 겸 트레킹으로 첫 산행을 대신했다.이날 산행에는 대선배인 김용진(중4회), 최평열(중5회) 동문 등과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신동일 회장, 양점승 전임 회장, 박상만, 김인식 고문 등 향우들이 함께 했다.국립현충원을 찾은 회원들은 재경영암중·고동문회 문승길 회장의 안내로 현충원 내 만남의 광장에서 신년 상견례와 함께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현충탑 참배와 채명신 장군의 사병묘역, 경찰충혼탑을 지나 김영삼, 박정희, 김대중, 이승만 대통...
영암in 영암군민신문452호2017. 01.13영암 출신 오재선(58·영암고 26회)씨가 제27대 신안군 부군수로 취임했다.오재선 부군수는 지난 1월4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실·과·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오재선 부군수는 영암읍 출신으로 영암고와 경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서울지방철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근무하다 2007년 전남도로 전입했다. 혁신도시 이전기획담당, 레저산업담당, 홍보지원담당을 역임했다.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영암in 영암군민신문452호2017. 01.13덕진면 영보리 '김의준고구마'(대표 김영후)의 김의준 회장<사진>이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영암 월출 황토고구마 110박스(10㎏들이, 400여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김 회장은 수년 동안 연말연시가 되면 영암군청과 영암읍사무소 등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 수백박스를 기탁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영암영애원과 서호 사랑의 집에 5박스씩 10박스와 11개 읍·면별로 고루 전달해달라며 100박스 등 모두 110박스를 군에 기탁한 것이다.군은 김 회장이 기탁한 고구마를 소년...
영암in 이춘성 기자452호2017. 01.132017년은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다. 천간(天干)이 '정(丁)'이고, 지지(地支)가 '유(酉)'인 해로, 丁은 활활 타오르는 강력한 불의 기운을 상징하고, 酉는 동물로는 닭, 기운으로는 금을 상징한다고 한다. 2017년 정유년을 '붉은 닭의 해'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늘 그렇듯 새해가 되면 국운(國運)을 점치는 역술가들의 예언이 봇물을 이룬다. 경제지 「이코노믹 리뷰(Economic Review)」가 특집으로 실은 4인의 역술가들이 본 정유년의 국운은 벌써부터 다사다난(多事多難)하다. 한 역술가는 지난 2016년 병신년(丙申年)과 정유년은 천간은 같은 불(火), 지지는 같은 금(金)이지만 병신년이 양(陽)의 해인 반면 정유년은 음(陰)의 해로 본다. 또 다른 역술가는 2016년은 분노의 한 해였다면, 2017년은 천궁(天宮)이 가늘게 비쳐 우울하고 안타까운 이슈들이 곳곳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2호2017. 01.13돌담을 더듬어구름을 타고골짜기를 빠르게 건너하늘을 부끄럽게곁눈질 합니다 산골 나그네의 발걸음고향의 굴뚝에타박타박 들여 놓으면 단풍잎 같은슬픈 가을 여기저기뚝뚝 떨어져못내 아쉽습니다 그리도 고운 고향의 향내를 맡으려소낙비 같은 어버이의 사랑을 그리지만 석가래 지붕 밑은어두워만 갑니다. 방미향 영암문인협회 회원전국농촌여성글마당잔치 대상 수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2호2017. 01.13최근 (재)영암군민장학회의 기금모금이 뜸하다. 불과 몇 년 전 열화와도 같았던 분위기에 비하면 뚝 끊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불황에 따른 저금리 여파로 이자수입까지 급감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해 이맘때에도 같은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그뿐, 군과 장학회가 대책 마련에 적극적인 고민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특히 의회 박영수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의하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장학회의 지출이 수입을 훨씬 초과했다. 이대로 가다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열망이 담긴 기금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 우선 당장은 장학금 지급규모가 적정한지, 지급내역이 기부자들의 뜻에 부합한지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 기탁 행렬이 뚝 끊긴 현실에 대해서는 반성이 필요하다.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사회가 기금 모금에 얼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2호2017. 01.13영암군의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이 각각 '다'등급과 '라'등급이었고, 종합등급은 '다'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다. 행자부는 전국 지자체를 5개(특별·광역시, 도, 시, 군, 구)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8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자치단체 결산시점에 맞춰 지난해 7월부터 지방행정연구원과 합동으로 재정관리시스템 ‘e-호조’를 활용한 서면분석, 관계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실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고 한다. 그 결과 영암군은 지난해 건전성과 효율성이 모두 ‘라’등급이었던 것에 비해 특히 건전성 지표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종합등급이 두 단계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52호2017.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