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생활개선회(회장 박인순)는 지난 11월23일 오전 군서면 관내 한 음식점에서 ‘2016년도 연말총회’를 열고 이애숙(58) 회원을 회원 86명 중 참석회원 50여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13대회장으로 추대했다.이 회장은 추대 수락인사를 통해 "역대 훌륭한 선배님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군서면생활개선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김금숙씨가 선출됐다.이애숙 신임회장은 군서면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45호2016. 11.25영암군의회 고화자 의원은 올해 벼 수발아 피해와 관련해 정부에 의한 전량수매 외에 영암군 차원의 적극적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의원은 지난 11월23일 개회한 제245회 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벼 값 폭락 속에 예년에 없던 이상기후로 이삭에서 낱알이 싹터 수매가 안 되는 수발아 피해까지 발생해 농민들은 삼중의 겹 시름으로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고 의원은 "군의 집계에 따르면 3천900㏊의 벼에 수발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5호2016. 11.25군서면 학암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1월21일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박영수 부의장,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학암마을회관은 군서면 구림5일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상 1층, 연면적 58.43㎡ 규모로 축조됐다. 지난 7월 착공해 이날 준공과 함께 문을 열었다.전동평 군수는 "학암마을회관이 앞으로 주민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자 소통의 장이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노후된 마을공동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축 및 보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군은 2016년 전남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군 단위에서 옥외광고분야 수상은 군이 처음으로, 이는 2016년도 한 해 동안 옥외광고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사업들을 시행한 성과로 풀이된다.대표적인 사업은 한국옥외광고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만 5천만원을 투자한 '주민참여형 좋은간판 나눔프로젝트'다. 크고 요란한 간판들이 예술적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친환경적인 간판으로 대체되면서, 천황사 입구의 거리 분위기가 도시적으로 탈바꿈했을 뿐만 아니라, 월출산 탐방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 2015년부터 추진한 학산면소재지 간판 및 외벽정비사업(3억2천만원)도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된 독천낙지마을의 간판정비와 외벽정비로 음식테마거리를 단순히 먹거리 뿐만 아니라,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45호2016. 11.25군,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편성 의회 제출 군은 일반회계 3천209억원, 특별회계 464억원 등 총 3천674억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월23일 개회한 제24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관련기사 4, 5면>새해예산안은 2016년 대비 3.71%인 131억2천768만8천원이 늘어난데 그친 것으로, 일반회계는 1.08%인 34억4천172만원, 특별회계는 26.34%인 96억8천596만8천원이 늘어난 규모다. 새해예산안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3.71%대에 그친 것은 조선업 경기불황이 장기화 하면서 지방세수 감소가 내년에 사상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대형 지역개발사업이 부재하는 등의 원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세수 감소가 역시 사상 최저였던 2015...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5호2016. 11.25세계 유일의 메탄올 연료전지(DMFC) 원천기술을 보유한 ㈜프로파워(대표 고병욱)는 지난 11월21일 열린 ‘모헤닉게라지스 드림팩토리’ 착공식에서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와 합작회사 ‘모헤닉 파워 팩토리’를 영암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이에 앞서 ㈜모헤닉게라지스는 지난 11월16일 앞으로 다가올 미래 전기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프로파워와 전기자동차용 DMFC와 배터리팩의 개발, 생산 및 공급을 위해 ㈜모헤닉 파워 팩토리를 설립하기로 전격 합의한 바 있다.모헤닉은 브랜드를, 프로파워...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45호2016. 11.25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동평, 민간공동위원장 이삼행)는 지난 11월15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愛 행복지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웰펌 김미경 대표를 초청해 '민관협력 협의체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려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론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특히 올 한 해 지역특화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해온 4개소(금정, 신북, 군서, 미암)의 읍면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사례발표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4호2016. 11.18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12일 영암 관내 아동 청소년 자녀들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야유회인 '가족! 애지중지(愛之重之)'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가족야유회는 바쁜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가 가족과의 대화 단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을을 맞아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부모 및 자녀들이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4호2016. 11.18‘2016 에이마트배 영암테니스클럽 회원대회’가 지난 11월12일 영암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렸다.영암군테니스클럽(회장 조홍주)이 주관하고, 영암 에이마트(대표 안중한)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테니스 발전을 위해 열린 대회로, 동호인 등 30여명이 참여해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대회 결과 A그룹에서는 조영윤·이영주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영록·문승희組가 준우승, 양일환·장...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444호2016. 11.18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관내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체험학습은 관내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 문화와 영어에 대한 접촉 기회를 제공해 영암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위해 이뤄졌다.영암교육지원청은 2016년 전남도 학생영어체험 캠프 참가학생 중 영어체험의 목적에 적합한 기량을 갖춘 성적우수자와 소외계층에게도 배울 권리와 평등권을 보장해 주기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 20%를 포함해 해외문화체험...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44호2016. 11.18'일반적인 징계절차로 처벌하기 어려운 고위직이나 특수직 공무원을 파면하는 제도'가 탄핵(彈劾)이다. 위법행위를 저지른 고위 공무원을 '민주적'으로 파면하는 것이 목적이다. 탄핵소추와 탄핵심판으로 구성되는데, 그 주체는 나라마다 다르다. 우리의 경우 탄핵할 수 있는 권리(탄핵소추권)는 국회, 이를 심판할 권리(탄핵심판권)는 헌법재판소에 있다. 반면 의회가 양원제인 나라에서는 상원이 탄핵심판권을 갖기도 한다.우리 헌법에 규정된 탄핵소추 대상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및 행정각부의 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법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감사원장 및 감사위원, 그 밖에 법률에서 정한 공무원 등이다. 이들에 대한 탄핵 절차는 탄핵소추와 탄핵심판으로 나뉜다. 특히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가 발의해야 하고,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해야 의결된다. 대통령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4호2016. 11.18‘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폐막했다. 개장 이래 주말과 휴일이면 구름인파가 몰리는 등 연일 대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실제로 축제가 열린 월출산 氣찬랜드 주차장에는 단체 관람객들을 태운 대형버스들이 주말과 휴일 순식간에 만차를 이뤘다. 또 이런 관람객 행렬은 평일에도 꾸준하게 이어졌고, 심지어는 야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국향 가득한 氣찬랜드의 야경을 즐기기도 했다니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에 치하와 격려가 필요할 것이다.왕인국화축제,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고, 장소가 이곳저곳 변경되기도 했으나. 이번 축제는 올해로 10년째 개최되는 축제였다. 연조가 제법 되는 축제였음에도 그동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국화축제가 모처럼 성황을 이룬 것은 영암군의 ‘랜드 마크’이기도 한 氣찬랜드에서 개최된 점이 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4호2016. 11.18왕인박사 유적지 내에 세워진 왕인 동상이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다시 건립된다. 군이 ‘왕인박사 동상 再건립 고증위원회’를 꾸려 미술사, 복식, 관모, 조각 등의 전문분야 위원 8명을 위촉한 것이다. 이들은 현재 왕인박사 유적지 내에 건립된 왕인 동상에 대해 복식이나 관모 등에 대한 역사적 고증 작업과 함께, 현재처럼 입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좌상으로 바꿀 것인지 등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 또 군은 이를 토대로 예산을 확보해 새로운 왕인 동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왕인 동상이 그 높이가 지나치게 높고 특색이 없어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히 어필할 수 없는 점을 개선해, 동상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다시 세우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니 기대가 크다.오랜 동안 왕인박사를 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4호2016. 11.18